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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잉커우시 수련자 류위쭤, 억울한 4년 옥살이로 장애인이 되다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遼寧)성 잉커우(營口)시의 62세 파룬궁수련자 류위쭤(劉玉琢)는 2016년 6월 28일 납치되어 부당한 4년 징역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2017년 8월 22일부터 선양(瀋陽) 여자 감옥 1구역 4소대에 수감되며 각종 학대를 당해 신체 손상, 경제적 손실, 정신적 파괴를 겪었다. 현재 그녀는 박해로 인해 보행이 불가능하며 일상생활 전반을 가족의 돌봄에 의존하고 있다.

1. 가택 침입 납치와 불법 판결

2016년 6월 28일 새벽 6시경,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류위쭤가 문을 열자 건장한 남성들이 여성 인력과 함께 침입했다. 이들은 사람을 납치하고 가택수색을 실시하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제외한 모든 물품을 ‘금지품’으로 몰아 강탈했다. 컴퓨터(데스크톱, 노트북 모두), 프린터, 플라스틱 박스, 심지어 백지까지 ‘불법 물품’으로 규정하며 승합차 한 대 분량의 개인 소지품을 탈취했다.

잠옷 차림의 류위쭤는 잉커우시 잔첸(站前)구 젠펑(建豊)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같은 날 랴오닝성 전체에서 100여 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됐다. 이번 대규모 납치는 랴오닝성 정법위 산하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이 주도했으며, 각 지역에서 대량의 경찰을 동원해 미행, 위치 추적, 매복 등의 수법을 사용했다. 잉커우시에서만 최소 8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돼 잉커우시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7년 2월 15일 오전, 류위쭤는 잉커우시 잔첸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4월 26일, 동 법원은 그녀에게 부당한 4년 징역형과 벌금 1만 위안을 선고했다.

류위쭤가 항소했지만 잉커우시 중급법원은 불법적으로 원심을 유지했다. 2017년 8월 22일, 류위쭤는 선양 여자 감옥으로 이송됐다.

2. 감옥에서의 잔혹한 학대

류위쭤는 선양 여자감옥 1구역 4소대에 수감됐다. 내부 사정을 아는 이에 따르면, 감옥 측은 그녀의 화장지, 식품, 의류 구매를 금지했다. 일반 수감자가 감옥 내 매점에서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모든 물품을 류위쭤는 구매할 수 없었다. 가족이 어려운 형편에도 돈을 입금했지만, 감옥 측은 그녀가 그 돈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속옷조차 살 수 없게 했다.

2017년 말, 가족이 보낸 600위안을 받지 못한 류위쭤는 감옥장에게 편지를 써 생필품 구입을 위한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하지만 감옥장부터 구역장, 소대장까지 모두 ‘카드 정보 불완전’, ‘돈을 찾을 수 없다’며 기만했다. 이 때문에 류위쭤는 수년간 어떤 물품도 구매하지 못했고, 다른 수감자의 헌 옷을 주워 입거나 화장지와 세탁용품을 빌려 써야 했다.

'中共酷刑示意图:殴打'
중공의 고문 시연도: 구타

선양 여자감옥 1구역의 악질 경찰 쑨솽(孫爽)은 수시로 수감자 왕나(王娜 – 랴오양 출신 절도범)를 시켜 파룬궁수련자를 구타하게 했다. 왕나는 전향을 거부한 수련자들에게 주먹질, 발길질, 기립 체벌, ‘5서(5가지 수련 포기 각서)’ 작성 강요 등을 자행했고, 때로는 한 소대 전체가 저녁 후 TV 시청을 못하게 하는 처벌을 가했다. 일반 절도, 강도범들이 TV를 못 보게 되면 단체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화풀이했고, 이런 연좌제 방식으로 수련자들의 이른바 전향을 강요했다. 왕나는 대걸레 자루와 빗자루 자루로 파룬궁수련자의 음부를 찌르는 만행도 저질렀다.

랴오닝 선양 여자감옥은 수익 창출을 위해 수감자들의 노동력을 무자비하게 착취했다. 나이 불문하고 감옥 측이 일방적으로 정한 작업량을 완수하지 못하면 처벌받았다. 파룬궁수련자들은 이런 노예노동 외에도 강제 세뇌 박해를 당했으며, 일반 죄수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았다. 말하는 것조차 금지되어 입을 열면 감시 담당 죄수가 고함을 질렀고, 화장실 가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으며, 어디든 다른 죄수가 따라다녔다.

3. 장기 박해로 생활 능력 상실

2020년 6월 27일, 4년간의 박해를 견딘 후 집으로 돌아온 류위쭤는 이미 과거의 생기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 원래 명랑하고 굴복하지 않던 성격과 영민하고 지혜로웠던 모습은 모두 사라져버렸다. 정신적 상처, 신체 손상, 경제적 압박, 가정사 등 모든 방면의 압력이 그녀를 짓눌렀다. 점차 행동이 둔해지고 걸을 때 발이 마음을 따라가지 못했으며, 손발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일어서거나 걷는 것도 힘겨웠고, 몸을 뒤척이는 것조차 버거웠으며, 말도 또렷하게 하지 못했다.

멀쩡했던 한 사람, 총명하고 온화했던 선량한 여성이 단지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마음을 닦으며 선을 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모습이 되었으니,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으로 인해 류위쭤는 2003년에도 잉커우시 구치소로 납치되어 불법적인 6개월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2년에는 동료 수련자 집을 방문했다가 마침 잉커우시 잔첸구 둥차오(東橋) 파출소 경찰의 불법 가택수색에 휘말려 잉커우시 구류소로 납치됐다. 15일 불법 구금 후 전향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랴오닝성 푸순(撫順)시 세뇌반에 일주일간 강제 수용됐다. 신체적, 정신적 이중 박해로 심장병이 발작하자 세뇌반 측이 책임을 두려워해 마지못해 석방했다.

2016년 납치 당시 53세였던 류위쭤는 민간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선양 다베이(大北) 감옥에 불법 수감되는 동안 정상적인 가사 돌봄이 불가능했을 뿐 아니라 4년간의 임금 손실도 입었다. 2020년 6월 27일 출소 후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파룬따파 수련을 이유로 한 수차례 박해와 괴롭힘 과정에서 근로보험 가입 기회를 잃었다. 현재까지 최저생계보장도 받지 못한 채 생활비를 가족에게 의존하고 있다.

누가 그녀의 웃음을 빼앗았는가? 누가 그녀에게 이런 고난을 안겼는가? 그녀를 박해한 이들의 배후는 바로 중국공산당(중공)이다. 중공의 본질은 ‘가악투(假·惡·鬪-거짓, 사악, 투쟁)’이며, 권력을 찬탈한 이래 살육을 멈춘 적이 없다. 주기적인 각종 정치운동을 통해 중국 절반 이상의 가정을 박해했고, 8천만 명에 달하는 무고한 중국인을 살해했다. 이는 두 차례 세계대전 사망자 총합을 넘어서는 수치다. 현재도 진선인을 믿는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며, 사람들 마음속 도덕과 시비 기준을 철저히 파괴하고 전도시켜 가악투가 중화 대지를 뒤덮게 했다. 모든 중국인이 이 부당한 박해의 피해자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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