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진상 듣고 선행 베푼 파출소장과 정법위 서기

글/ 중국 대법제자 우련(宇蓮)

[명혜망] 저는 1997년 대법을 얻은 대법제자입니다.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지 26년이 흘렀습니다. 대법제자들은 선량함을 굳게 지키며 압박을 견디고 진상을 알려 세상 사람들을 구원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양심이 남아있는 수많은 중국인들이 진상을 깨닫고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분명히 보게 됐으며, 여기에는 중공 공안 체제 내 인원들도 포함됩니다.

우리집 앞에는 큰길이 있는데, 예전에 수련자들이 그 길가에서 새벽 연공을 하고 저녁에는 우리집에서 단체 법공부를 했습니다. 평소 저도 수련자들을 위해 여러 봉사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악한 당이 박해를 시작한 후 저는 지역 파출소와 정법위에 명단이 올라간 파룬궁수련자가 됐습니다. 그래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 기간 동안 여러 사람들로부터 수차례 다방면으로 교란을 당했습니다. 민경, 파출소 소장, 정법위 서기 등이 찾아왔죠. 그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저는 놀라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예의 바르게 그들의 온갖 모함성 질문에 답하며 떳떳하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그들은 악의를 품고 왔다가 선념을 품고 돌아갔습니다.

아래 두 실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중공을 따라 악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있다면 미혹에서 깨어나 더 이상 악당을 따라 어리석게 달리지 말기 바랍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아름다운 미래를 선택하십시오.

1. 파출소 소장, 진상 듣고 각성하여 복을 받다

박해 초기, 우리 진(鎭)의 파출소 소장과 젊은 경찰 한 명이 우리집에 와서 파룬궁 서적을 내놓으라고 하며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라고 했습니다. 저는 소장에게 물었습니다. “파룬궁에 대해 아십니까?” 소장은 “그냥 기공 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 정부에서 허용하지 않으니 할 수 없습니다. 책과 연공 테이프를 내놓고 앞으로 다시는 연공하지 않겠다는 보증서를 쓰세요”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파룬궁은 일반 기공이 아닙니다. 이것은 수련으로, 진선인(眞·善·忍) 세 글자를 지침으로 삼아 수련자가 끊임없이 심성을 높이도록 요구합니다. 또한 질병 제거와 건강 증진에 신기한 효과가 있어 연공자는 건강한 몸으로 사회에 더 잘 봉사할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정치에 참여하지 말고 각 직업 분야에서 좋은 사람, 더 나아가 더욱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사회 안정 촉진과 도덕 향상에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당신들은 법 집행 부서로서 법을 근거로 악을 징벌하고 선을 장려해야 하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선을 벌하고 악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이 탄압받고 있어요. 저 개인으로서는 연공하거나 하지 않겠다는 보증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시민의 합법적 권리니까요. 한 걸음 물러서서 정부가 허용하지 않는다 해도 제가 집에서 연공하면 누가 보겠습니까? 보증서를 쓰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런데 정부가 사실을 왜곡해 올바른 것을 사악하다 하고, 진선인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 탄압하는 것은 단순히 수련자를 박해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되면 사회가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 어려워요. 당신도 저도 자녀가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우리 아이들이 좋은 사람 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정말로 후손들이 걱정되고 우리나라가 걱정됩니다.”

이 말을 하다 보니 목이 메었습니다. 제 말을 다 들은 소장은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그는 젊은 경찰을 한번 보더니 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수십 년 살아오면서 문화대혁명도 겪었잖아요. 분명히 하얀 것을 검다고 해야 하고, 마음으로는 알고 있어도 말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요.” 소장은 젊은 경찰에게 나가자고 했고, 그 경찰이 문밖으로 나가자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이 확신하는 진리를 반드시 굳게 지켜나가세요.” 그러고는 젊은 경찰 뒤를 따라 나갔습니다.

그 후 중공의 민감한 날이 될 때마다 구(區)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들이 이 소장에게 함께 우리집으로 가서 저를 괴롭히자고 했습니다. 610 직원이 저에게 아직도 파룬궁을 연공하느냐고 물으면 제가 대답하기도 전에 소장이 먼저 나서서 말했습니다. “그분은 농사도 짓고 재봉도 하느라 아주 바쁘니 어디 연공할 시간이 있겠어요?”라고 하며 저에게 눈짓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610은 저를 박해하려 해도 빌미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 소장은 몰래 대법제자를 보호한 덕분에 복을 받아 1년 후 구청으로 승진했습니다.

2. 정법위 서기, 악의를 품고 왔다가 선념을 품고 떠나다

2002년 7월 23일 오후, 마을 서기가 낯선 사람을 데리고 우리집에 와서 구(區) 정법위(정치법률위원회: 파룬궁 탄압 담당) 서기라고 소개했습니다. 정법위 서기는 저를 보러 왔다며 몇 가지 질문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정법위 서기와 마을 서기를 거실 소파에 앉게 하고 작은 의자를 가져와 맞은편에 앉았습니다. 정법위 서기는 곧바로 물었습니다. “파룬궁은 사교입니까, 정교입니까?”

저는 그의 눈을 똑바로 보며 말했습니다. “정과 사는 어떤 정권이 규정하는 게 아닙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사람들 마음에는 정사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어요. 정에는 바른 행동이 있고 사에는 삿된 행동이 있습니다. 무엇이 사입니까? 도둑질, 강도질, 시비 부추기기, 범죄 교사, 남녀관계 문란 등이 모두 삿된 행동입니다. 무엇이 정입니까? 진실함, 선량함, 관용, 남을 기꺼이 돕는 것 등이 모두 바른 행동입니다. 파룬궁에는 삿된 행동이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면 파룬궁이 정입니까, 사입니까?”

정법위 서기는 이어서 사부님이 어떤 분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리훙쯔(李洪志) 선생님께서 주창하신 ‘진선인’ 이념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인류에게 널리 전파되어야 할 가치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진선인 기준에 따라 자신을 단속한다면 사회는 안정될 것입니다.” 서기는 제 말을 중단시키며 말했습니다. “어떻든 당신은 공산당과 보조를 맞춰야 합니다.”

저는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고 말했습니다. “저는 농촌 부녀자라 보조를 맞춘다는 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문화대혁명 때 전국 사찰이 모두 철거되고 스님과 비구니가 절에서 쫓겨나 환속해 결혼하게 한 것은 공산당이 시킨 거 아닙니까? 문화대혁명 끝나고 사찰이 다시 세워지고 스님과 비구니가 다시 출가할 수 있게 한 것도 공산당이 시킨 거 아닙니까? 서기님께 여쭙겠습니다. 제가 사찰을 부수게 한 공산당과 보조를 맞춰야 합니까, 아니면 사찰을 다시 세운 공산당과 보조를 맞춰야 합니까? 공산당 스스로도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하는데 제가 어떻게 그것과 보조를 맞추겠습니까?”

정법위 서기는 제 질문에 할 말을 잃고 일어나 바로 떠났습니다. 마을 서기도 뒤따라 나갔습니다. 저녁에 저는 기회를 봐서 마을 서기 집에 가서 진상을 알렸습니다. 마을 서기가 말했습니다. “낮에 제가 정법위 서기를 데리고 댁에 갔을 때 610 차량 두 대가 댁 앞 도로 건너편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정법위 서기가 질문하고 나서 태도가 좋지 않으면 당신을 납치하려 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걱정했는데, 정법위 서기가 도로 건너편으로 걸어가서는 아무 말 없이 차에 올라타더니 610 사람들에게 그냥 가자고 하더군요.”

겉보기에 매우 사악해 보였던 박해 시도를 사부님께서 자비로 없애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평소 말이 많지 않고 학력도 낮으며 겁이 많은 사람입니다. 26년 동안 마음속에 사부님과 법이 있었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었고 한 고비 또 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자료점이 파괴되어 악인들이 미친 듯이 사람을 납치하며 ‘대형 사건’으로 처리하려 할 때, 차량 여러 대 무리가 우리집에 들이닥쳐 저를 잡아가려 했습니다. 일촉즉발의 긴급한 순간에 사부님께서 지혜를 주셨고, 저는 묘안을 떠올려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악인들은 올 때는 기세등등했지만 돌아갈 때는 화만 내며 허탕을 쳤습니다.

정법으로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자는 오직 사부님의 가르침을 굳게 새기고 정념정행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해 사존의 성은에 보답하겠습니다! 제자는 사부님께 무릎 꿇고 큰절을 올립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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