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장시성 통신원)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시 출신인 약 76세 파룬궁수련자 리수칭(李水淸, 여)은 2021년 5월 26일 부당하게 3년 10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건강상 이유로 감외(監外) 집행됐다. 2023년 12월 21일, 그녀는 경찰에 납치돼 난창(南昌) 여자감옥에 수감됐다. 리수칭은 감옥에서 심각한 박해를 당했다. 전향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감옥경찰들은 죄수들에게 지시해 그녀의 양손을 등 뒤로 묶어 수갑을 채워 매달았다. 이로 인해 그녀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뼈가 손상되는 등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감옥경찰들은 책임 회피를 위해 리수칭을 감옥 관리 병원으로 보내 치료받게 했으며, 그녀는 최소 반년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가족들은 지금까지도 이 상황을 알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장시성 장수(樟樹)시 출신 77세 파룬궁수련자 뤼싼슈(呂三秀, 여)는 2023년 12월 납치돼 누명을 쓰고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현재 장시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인해 앉지도, 서지도, 걷지도 못한 채 사경을 헤매고 있다.
장시성 여자감옥에서 감옥경찰들은 잔혹한 죄수들을 동원해 파룬궁수련자들을 고문했다. 난창시 훙구탄(紅谷灘) 출신 마약사범 쑹훙(宋紅)이 그중 하나로, 7~8년간 감옥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해왔다. 그녀는 형량 감면을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믿음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구타하며, 샤워나 세면도 못하게 하는 등 고문을 가했다.
리수칭은 원래 주장 국면(국영 면방 공장) 2공장 전 방직 작업장 퇴직 직원이다. 그녀는 기관지염, 천식, 신우신염, 알레르기성 궤양성 대장염, 고혈압, 위장병, 관절염에 시달렸으며, 두 다리가 오랫동안 부어 있었다.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1996년 5월, 리수칭은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게 됐다. 그녀는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바로잡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질병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리수칭은 중공 관리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과 납치, 불법 감금을 당했다. 2020년 7월 13일, 리수칭은 루산구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경찰에 의해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고 컴퓨터와 대법 서적, 진상 자료 등을 빼앗겼다. 리수칭은 감옥 관리 병원에 불법 감금됐다가 8월 5일 ‘처분보류’ 형식으로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있는 동안에도 경찰 등이 지속적으로 그녀를 괴롭혔으며, 병원에 입원하지 않으면 수감하겠다고 협박했다.
2021년 5월 26일 오전, 주장시 롄시구(濂溪區) 법원은 융슈현(永修縣) 법원에서 리수칭에 대한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그녀에게 징역 3년 10개월과 2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감외 집행을 결정했다.
2023년 12월 14일, 리수칭은 건강검진을 이유로 롄시구 국보 경찰에 의해 갑자기 롄시구 병원으로 끌려가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어 12월 21일에는 롄시구 국보 경찰에 의해 난창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불법 감금 및 박해를 당했다.
장시성 여자감옥은 장시성에서 여성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는 악명 높은 곳으로, 특별히 잔인하고 악랄한 마약 밀매범이나 사형 집행유예 죄수들을 선별해 파룬궁수련자들을 감시하고 박해하게 했다. 이들 죄수들은 매달 감형에 사용되는 ‘보너스 점수’ 5점을 받기 위해 인간성과 양심을 버리고 파룬궁수련자들을 잔혹하게 고문했다.
장시성 난창시 출신 파룬궁수련자 류허샹(劉荷香)은 2020년 12월 현지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그녀는 장시성 여자감옥에서 중병에 걸릴 정도로 박해를 받았으나, 감옥 측은 그녀가 감옥 밖에서 치료받거나 적시에 구조받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류허샹은 3년간의 부당한 수감 생활을 마치고 귀가한 지 불과 9개월 만인 2024년 3월 29일, 70세의 나이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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