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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시 파룬궁수련자 황리쥔, 또 억울하게 판결받고 수감돼

[명혜망](장쑤성 통신원) 난징시 리수이(溧水)구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 황리쥔(黃利俊, 여, 62)은 난징 위화(雨花)구 법원의 불법적인 재판에서 2년형을 선고받고, 2025년 3월 21일 난퉁(南通)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2024년 5월 16일, 황리쥔은 장닝(江寧)구 후수(湖熟)진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리다 신고당해 후수진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 당일 오후 장닝구 후수 파출소와 리수이구 융양(永陽)진 파출소 경찰은 합동으로 황리쥔의 마을 다이자(戴家) 주민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황리쥔의 집을 불법 가택수색했다.

황리쥔(신분증상 이름은 黃小俊)은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이후 여러 차례 납치됐다. 2002년 불법 재판을 통해 3년형을 선고받고 난징 여자감옥(6, 2, 5구역)에 감금되어 비인간적인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

죽지 않을 정도로만 먹이고 수돗물 마시게 하기, 화장지 제공 거부, 장시간 철제 침대에 묶어두기, 소위 ‘공격팀[攻堅組]’라는 곳에 감금해 잔혹한 체벌을 가하기, 오랜 시간 서있게 하기, 수면 금지, 경찰의 전기봉 지속적 충격 등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그녀가 단식으로 항의하자 강제로 음식물을 주입하는 또 다른 형태의 고문을 가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난징시 여자감옥에 감금돼 있을 때, 한번은 감옥 경찰 황펑잉(黃鳳英)이 데려간 뒤 몇 시간 후 여러 사람에 의해 끌려 들어왔는데, 전신이 상처투성이에 거의 숨만 붙어 있는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또 한번은 경찰의 심한 고문으로 기절했을 때, 경찰과 가해자들이 그녀가 죽은 줄 알고 눈 덮인 바깥에 버렸으나, 나중에 깨어난 그녀가 스스로 감방으로 기어 들어왔다.

출소 후 1년도 되지 않은 2006년 7, 8월경, 황리쥔은 다시 경찰에 납치됐으며, 이 기간 어떤 박해를 당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3년 10월 23일 황리쥔은 길에서 가오춘(高淳)구 경찰에 납치된 후, 가족들은 2년 가까이 그녀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다만 리수이 경찰은 매달 가족에게서 1,000위안을 갈취해갔다. 가족이 황리쥔의 위치와 상황을 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리수이 경찰은 가오춘 경찰이 연행했으니 그쪽에 문의하라고 했고, 가오춘 경찰은 리수이 경찰이 그녀를 데려갔다며 서로 책임을 회피했다. 가족의 강력한 요구 끝에 2015년 8월 중순에야 리수이 ‘610사무실’(장쩌민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은 “황리쥔이 2014년 12월 가오춘구 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난징시 여자감옥에 수감됐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명혜망은 2024년 장쑤성에서만 파룬궁수련자 약 76명이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했다는 이유로 중공에 박해당한 것으로 집계 보도했다. 그중 2명은 고문 박해로 사망했고, 5명은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49명이 납치 등 박해당하고, 19명은 심한 괴롭힘을 당했으며, 1명은 세뇌반에 감금돼 박해당했다. 이는 확인된 숫자이므로 실제 피해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2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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