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후베이성 통신원) 우한(武漢)시 우창구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자 우구이쥐(吳桂菊, 60)는 2024년 4월 26일, 훙산구 칭링가(靑菱街) 파출소에 의해 자택에서 납치됐고, 같은 해에 불법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아 현재 우한시 여자 감옥에서 구금 및 박해를 받고 있다.
우구이쥐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진 경험이 있다.
2019년 3월 20일, 우구이쥐가 1층 복도에서 전동스쿠터를 충전한 후 자리를 비운 사이, 지역사회 경비원과 경찰이 충전의 안전성을 문제 삼아 그녀의 집을 찾았다. 당시 집 문 앞에는 진상을 알리는 대련이 붙어 있었고, 거실에는 파룬궁 관련 서적과 사부님의 법상이 놓여 있었다. 우구이쥐는 자택에 없었고, 수련하지 않는 남편만 집에 있었다. 남편이 문을 열자 경비원과 경찰은 “당신들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이군요. 문 앞의 대련은 어디서 났습니까?”라고 물었고, 남편은 “글귀가 좋아서 누군가 준 것”이라 답했다. 이후 경찰은 물러갔다.
그러나 그날 저녁 8~9시경 우창구 위자터우(餘家頭) 파출소의 7~8명의 경찰이 다시 우구이쥐의 집에 침입하여 파룬궁 서적, 사부님의 법상, 컴퓨터 등을 압수하고, 우구이쥐를 납치해 우한시 제1구치소에 약 1년 가까이 불법 구금했다. 그녀는 한양구 검찰원과 법원에 의해 모함을 받았다.
2024년 4월 26일, 우구이쥐는 다시 훙산구 칭링가 파출소에 의해 자택에서 납치돼 우한시 제1구치소(둥시후 얼즈거우)에 불법 구금됐고, 같은 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아 우한시 여자 감옥으로 강제 이송됐다. 현재까지도 불법 구금과 박해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우한시 우창구에 거주하는 67세의 파룬궁수련자 치링(漆玲)은 2024년 6월 6일, 우한시 둥후가오신구 관둥(關東)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돼 우한시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됐으며, 2025년 3월 26일에는 훙산구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았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후베이성에서는 445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의 다양한 형태의 박해를 받았다. 이 중 9명이 박해로 사망하고, 52명이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총 11만 8천 위안의 벌금을 부과당했다. 또한, 29명이 구금됐거나 검찰·법원에 기소되어 불법 판결을 앞두고 있으며, 188명이 납치됐고, 27명은 불법적인 세뇌반에 감금됐으며, 140명이 괴롭힘을 당했다.
후베이성 내 박해가 특히 심각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우한시 125명, 황강(黃岡)시 85명, 셴닝(鹹寧)시 64명, 샤오간(孝感)시 60명 순이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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