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박해 사례
◎ 쓰촨성 루저우시 구린현 70대 노인 후뱌오, 9년 중형 선고
쓰촨성 루저우시 구린현 70대 노인 후뱌오는 구린현 경찰의 괴롭힘을 피해 2021년 3~4월경 고향을 떠나 타향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2022년 9월 28일, 그는 타향에서 구린현 경찰에 의해 구린현으로 납치돼 돌아와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고, 경찰은 “전향하지 않으면 중형에 처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후뱌오 노인은 진선인 신념을 포기하기를 거부했고, 2023년 10월 구린현 법원에 의해 9년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1월 3일 쓰촨 자주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후뱌오는 과거 현 계획생육지도소 소장, 계획생육위원회 과학기술과장, 홍보기술과 부과장, 현 장애아 및 합병증 감정소조 위원 등을 역임했다.
1999년 이래 후뱌오는 여러 차례 중공에 의해 납치돼 구치소와 세뇌반에 불법 구금됐고, 세 차례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4년 6개월간 불법 노동개조를 당해 총 10년 이상 옥살이를 했다. 이제 그는 또다시 9년의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다.
2019년 12월 13일, 구린현 사회보험국은 갑자기 후뱌오의 퇴직연금 지급을 중단하고 가족들이 그의 4년 6개월 옥살이 기간 수령한 23만여 위안의 연금이 허위 수령, 초과 수령이라고 모함하면서 반환을 강요했다. 그렇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고 연체료를 추가로 징수하며 형사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후뱌오는 정부 정보 공개 신청, 행정 재심 신청, 행정 소송 등을 통해 권리를 주장했다. 당국의 집중적인 괴롭힘으로 인해 후뱌오는 떠돌이 신세가 됐다.
◎ 자오훙즈(여, 84)는 2024년 1월 6일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나갔다가 밤 10시가 돼 아들이 퇴근할 때까지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월요일 오전이 돼서야 아들은 어머니가 허핑구 난후 파출소에 불법 구금됐다는 것을 알아냈다. 아들이 어머니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현재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1월 10일 저녁, 검찰은 자오훙즈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오 노인을 이미 자오화 감옥으로 보냈다고 통보했다. 2021년에 이미 4년 형을 선고받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감옥에 보내지 않았다가 지금 집행한다는 구실이었다.
◎ 지린성 더후이시 67세 파룬궁수련자 정위밍이 더후이시 정법위원회, ‘610’에 의해 7년 형을 선고받고 2024년 설 전날 지린 감옥에 불법 구금돼 박해받았다.
◎ 산둥성 르자오시 둥강구 파룬궁수련자 장산쥐안은 올해 68세로, 2021년 5월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 황하이루 파출소 경찰에 납치됐다가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당일 저녁 석방돼 집으로 돌아갔다. 그 후 황하이루 파출소, 우롄현 검찰원, 우롄현 법원이 공모해 그녀에 대한 사법 박해를 진행했다. 2024년 2월 우롄현 법원이 2023년 11월 장산쥐안에게 8년 형을 선고했고, 그녀의 신체 상태가 여전히 부적격한 상황에서 강제로 그녀를 감옥으로 끌고 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 60세 이상 노년 파룬궁수련자 불법 판결 최다 도시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중공 정법위원회, ‘610’, 공안·검찰·법원 등 사악한 부서가 노년 수련자들을 가장 많이 박해한 도시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진저우시 10명, 구이양시 9명, 하얼빈시·쑤이닝시 6명, 스옌시·한중시 5명, 선양시·허페이시·청더시·친황다오시·헝양시·창춘시·난창시 4명, 창더시·지린시 3명.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중공 공안·검찰·법원이 노년 파룬궁수련자를 가장 많이 박해한 도시 분포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