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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 박해에 가담한 베이징사범대학 전 교장 중빙린, 병으로 사망

[명혜망](베이징 통신원) 2024년 4월 7일, 베이징사범대학 전 교장이자 중국 민영교육협회 학술위원회 주임인 중빙린(鍾秉林)이 73세 나이로 병사했다.

중빙린은 중공(중국공산당)에 의해 저명한 교육자이자 가장 매력적인 교장으로 선전됐다. 그가 베이징사범대학 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베이징사범대학은 파룬궁을 매우 심하게 박해했다. 베이징사범대학 음악 교사 마징팡(馬靜芳)은 박해로 사망했고, 다수의 교수, 강사, 박사생, 대학원생, 학생과 직원들이 불법 징역형, 강제노동, 납치, 제적, 세뇌 등의 박해를 받았다. 중빙린은 이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중빙린은 중국 명문대 교장으로서 중공이 특별히 제공하는 최고의 의료 혜택을 누렸지만 장수하지 못하고 7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는 그가 파룬궁을 박해한 것과 인과관계가 있다.

钟秉林
중빙린

1951년 7월생인 중빙린은 난징공업대학(현 둥난대학) 기계과를 졸업했다. 1996년에 국가교육위원회 고등교육국 국장을 역임했고, 후에 교육부 고등교육국 국장을 지냈다. 2001년 4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베이징사범대학 교장을 맡았다.

다음은 중빙린이 재직하는 동안 베이징사범대학에서 발생한 박해 사실이다.

교내에 거짓말을 들여와 학생들을 속이다

2001년 2월 1일, 중국사이비종교반대협회(주로 파룬궁 반대 활동)와 협력해 청소년들 사이에서 ‘백만인 서명’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중공 교육부 당조직과 공청단 중앙이 연합으로 ‘각급 각 유형 학교에서 교내 사이비종교 배척’ 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함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이 활동은 베이징에서 신속히 전국으로 확산됐다. 베이징사범대학, 중앙음악대학, 톈진시 23개 대학과 38개 중등전문학교, 상하이 퉁지대학, 광둥성, 안후이성, 지린성, 후베이성, 충칭시, 저장성, 산둥성, 장쑤성, 산시(陝西)성, 쓰촨성, 장시성, 윈난성, 신장, 랴오닝성, 허베이성, 허난성, 광시성, 푸젠성, 내몽골, 티베트, 후난성의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활동을 전개했다. 각 지역의 활동에서 일부 초중고등학교는 교내에 ‘사이비종교협회’를 동시에 설립했다.

베이징사범대학의 30명 학생은 학교 측의 지시 아래 소위 ‘대학생 사이비종교반대협회’를 설립했는데, 이는 전국 대학에서 최초로 이런 유형의 학생 단체를 만든 것이다. 이 협회는 미신을 타파하고 과학을 숭상한다는 명목으로 파룬궁을 비방하고 모욕하는 일련의 활동을 진행했다. 컴퓨터 동아리는 인터넷에 사이비종교반대 전문란을 개설하고, 학생들을 지역사회와 초중등학교에 파견해 선전하며, 이른바 토론회와 좌담회를 개최하고 간행물을 발행했으며, 소위 과학자를 초청해 강연하게 하는 등 학생과 중생들을 세뇌했다.

베이징사범대학 음악 교사 마징팡, 원통하게 사망

마징팡(馬靜芳·여·59)은 베이징시 둥청구 안더로에 거주했던 베이징사범대학 전 음악 강사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두 차례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장기간 박해를 받은 끝에 2005년 3월 8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불법적인 징역 판결 사례

왕안린(王安琳·여)은 베이징사범대학 교내 의사다. 파룬궁 수련을 견지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경찰에게 납치됐고, 2005년 7월 쉬안우구 경찰에게 납치된 후 불법적으로 5년 형을 선고받아 베이징 여자감옥에 수감됐다.

류징쯔(劉婧梓·여)는 베이징사범대학 영어과 2003학번 우등생이었으며 2006년 학부연구생으로 보내졌다. 명혜망 2007년 4월 3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사범대학 대학원생 류징쯔는 현지 경찰에 의해 2년 6개월형을, 그와 아는 사이였던 다른 파룬궁수련자는 5년 형을 불법적으로 선고받았다.

불법 강제노동 사례

왕궈싱(王國興·남)은 허베이사범대학 교육과학원 강사다. 2004년 베이징사범대학 박사과정 중에 진상을 알리다 건물 감시카메라에 뒷모습이 찍혀 조사를 받았다. 베이징사범대학 보위과와 현지 관계자들은 2005년 1월 왕궈싱이 스자좡으로 돌아가 휴가를 보낼 때 그가 머물던 숙소 문을 몰래 열고 불법 수색을 진행해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발견하고 왕궈싱을 납치했다. 베이징사범대학은 그를 제적했고 관련 부서는 그에게 2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내렸다. 석방 후 사범대학은 해고 유예 처리를 했고 교육대학은 그를 사무실에 배치했다. 왕궈싱은 이후에 어쩔 수 없이 유랑생활을 하게 됐다.

야오위안잉(姚遠鷹·여·26)은 베이징사범대학 박사생이다. 2011년 10월 23일 베이징시 창핑구에서 납치된 후 2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70대 교수, 세뇌 박해를 당하다

베이징사범대학 외국어학부 교수 장쉐썬(張學森·남)은 당시 70세가 넘었다. 2007년 5월 1일경 하이뎬구 칭허 파출소에 의해 세뇌반으로 납치돼 매일 낮에는 세뇌반에 머물러야 했고 저녁에 돌려보내졌다.

여러 파룬궁수련자 납치돼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류디(劉荻), 류전둥(劉振東), 류징쯔(劉靜子) 등 파룬궁을 수련하는 베이징사범대학 학생, 학교 병원 의사, 체육과 교사, 퇴직 근로자, 퇴직 교사가 납치되어 감금됐다.

파룬궁 비방 서적 출판

2005년 베이징사범대학 출판사에서 발행한 ‘품덕과 사회'(초등학교 6학년 하권) 18~19페이지의 제목은 ‘정의와 화합을 위하여’인데, 글과 그림 모두 파룬궁을 모함하는 내용이다. 이 교과서는 전국에 배포됐다.

2006년 베이징사범대학에서 배포한 소책자 ‘대학생 안전 자호자구(自護自救) 지식 수첩’에는 대법을 비방하고 모함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중국공산당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공작위원회와 베이징시 교육위원회가 편집하고 베이징사범대학 출판사에서 출판했다.

2007년 11월 3일 중국 종합소식에 따르면, 베이징사범대학 출판사에서 발행한 중등직업교육 국가기획 교재 시리즈 중 ‘경제와 정치 기초 지식'(개정판) 332페이지에는 파룬궁 및 창시자를 모욕하는 내용이 있다. 이 책의 주필은 청수리(程樹禮)와 장커쥔(張可君)이며 서적번호는 ISBN 7-303-05812-5/G.4217이고 정가는 12위안이다.

인민출판사에서 발행한 ‘9년제 의무교육 초등학교 실험 교과서-생명교육-4학년'(하권)에는 대법을 박해하고 학생을 세뇌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생명교육’ 전문가 지도위원회 총고문은 페이디나(裴娣娜)로 베이징사범대학 교수이자 박사과정 지도교수다.

중빙린은 베이징사범대학 교장 재직 기간 해당 학교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 선악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으니 과거에 파룬궁 박해에 가담했거나 현재도 가담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빨리 각성하길 바란다. 더는 인류 역사상 최대 사이비교인 중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지 않기를, 자신과 가족의 생명과 미래를 위해 책임지기를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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