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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웨이링, 폭력과 약물 박해로 출옥 2년 후에도 일상생활 어려워

[명혜망](장쑤성 통신원) 장쑤성 롄윈강시 파룬궁수련자 중웨이링(仲偉玲)은 2022년 4월 15일 10개월의 부당한 수감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10개월 동안의 폭력과 약물 박해로 인해 그는 피골이 상접해졌고, 하루 종일 현기증에 시달리며, 현재까지도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태다.

여성 퇴직 근로자 중웨이링은 1953년 12월 24일생으로 현재 71세이며 롄윈강시 롄윈구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1998년 9월부터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진선인(真·善·忍)의 표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자 했기에,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광적인 박해 속에서 여러 차례 납치돼 불법 구금, 노역, 징역을 받았다.

다음은 중웨이링이 중국공산당의 박해를 받은 경험을 간략히 서술한 것이다.

1999년 12월 26일, 그녀는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당일 톈안먼 광장 파출소에 감금됐고, 이후 베이징 주재 롄윈강 사무소에 의해 다음 날 돌아왔는데, 막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롄윈 공안분국에 의해 납치돼 젠창 교대 기숙사로 끌려가 심문과 협박을 받았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중웨이링은 여러 차례 불법적으로 세뇌반에 감금되어 세뇌 박해를 받았다.

2001년 5월 30일 저녁, 롄윈구 공안분국과 쉬거우 파출소, 롄윈강 젠창 공안처 경찰들은 롄윈강에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는 글씨가 적힌 풍선과 표어가 나타났다는 이유로 현지 13명의 수련자들을 납치했다. 중웨이링과 남편은 집에서 경찰에 의해 납치되고 가택수색을 당했다.

2001년 6월 11일, 중웨이링은 주둥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2년간 불법 강제노역을 받았다. 2년간 그녀의 장애인 노모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 병과 굶주림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 둘째 아들 가오수광은 부모가 납치돼 판결을 받은 후 공부할 기회를 잃고 의지할 곳 없이 여러 해 동안 거리를 떠돌아다녔다.

중웨이링은 주둥 노동수용소에서 출소한 후 직장에서 길거리 청소를 하도록 처벌받았다. 한번은 그녀가 공장 당서기 선궈빈이 타고 있던 통근 버스에 치여 수 미터 높이로 날아갔다가 다시 차바퀴 밑에 깔렸다. 머리에 큰 상처가 생겨 피가 흘렀지만 사람을 친 선궈빈은 구조조차 하지 않았고 보상도 해주지 않았다.

2019년 봄, 중웨이링은 진상을 알리다가 누군가의 악의적인 신고로 경찰에게 납치됐다가 이후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2020년 6월 2일, 경찰은 다시 중웨이링을 납치해 이틀 동안 불법 심문했으며, 그 기간 강제로 채혈을 했다. 롄윈구 국내안전보위대 대장 장젠궁은 중웨이링을 밀쳐 넘어뜨려 무릎을 다치게 했다. 6월 5일, 중웨이링은 집으로 돌려보내진 후 거주지 감시를 당했다. 2020년 9월 16일, 법원은 사사로이 이 사건을 처분보류로 변경했다.

2020년 12월 14일 오후 3시, 롄윈강시 하이저우구 법원은 중웨이링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고 1시간 30분 후 휴정했다.

하이저우구 법원은 이후 중웨이링에게 10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내렸다. 2021년 6월 16일 그녀를 롄윈강시 구치소로 끌고 갔고 ‘전향(수련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시 2021년 12월 그녀를 전장 여자감옥(옛 주둥 노동수용소)으로 끌고 갔다.

전장 여자감옥에서 중웨이링은 전향을 거부했다. 그녀는 한번은 첸 씨라는 여자 감옥경찰에게 진상을 알렸는데, 첸 씨는 수감자 감시원에게 중웨이링을 괴롭히도록 지시했다. 그들은 중웨이링을 고문 도구 ‘호랑이 의자’에 묶어 두 쪽에 각각 사람을 두고 움직이지 못하게 감시했다. 그들은 또 그녀를 시멘트 바닥에 눕혀 머리를 화장실 쪽으로 향하게 하고, 화장실에 가는 모든 죄수들에게 구두를 신고 중웨이링의 머리를 차도록 했다. 차는 사람은 상과 가산점을 받았으며 차지 않는 사람은 처벌을 받았다. 그들은 또 중웨이링의 밥에 약을 탔다. 여경 첸 씨는 “나는 수십 명이 중웨이링 한 명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세게 때려라, 죽도록 때려!”라고 고함을 질렀다. 중웨이링은 맞아서 현기증이 났고 정신이 혼미해졌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억을 잃었으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게 됐다.

2022년 4월 15일, 중웨이링은 부당한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출옥한 지 거의 2년이 되어서야 기억력이 돌아왔지만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태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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