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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핑두시 수련자 장차이펑, 부당하게 1년 6개월 형 선고받아

[명혜망](산둥성 통신원) 산둥성 칭다오시 관할 핑두시 파룬궁수련자 장차이펑(姜彩鳳·여)이 최근 1년 6개월의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장차이펑은 2023년 11월 4일 핑두시 공안국 마란(麻蘭) 파출소 경찰에 의해 납치돼 칭다오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지난 4월 하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장차이펑은 핑두시 법원에 의해 1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5천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장차이펑은 올해 60세로, 현재 핑두시 펑타이 사무소 마란진 둥양자좡(東楊家莊)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그녀는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됐고 심신이 모두 건강해졌다. 수련 전에는 고집이 세고 자만심이 강했으며, 잘못을 해도 남들이 지적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련 후 그녀는 자신의 결점을 고치고 선량하고 겸손해졌으며, 가정 안팎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남편이 외지에서 일하고 다리가 불편해 걷기 힘들었기에 가정의 농사일은 기본적으로 그녀 혼자 감당했다.

2023년 7월 3일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파룬궁수련자 하오징밍(郝京明, 전 충칭 바이스이 공군기상대 책임자,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린 혐의로 중공에 의해 7년 6개월 부당 판결을 받은 적이 있음)이 장차이펑의 집으로 친구를 만나러 왔다. 그가 막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20여 명의 경찰이 즉시 몰려들어 문의 방충망을 부수고 들어왔다. 경찰은 하오징밍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경찰은 3주간 계속 장차이펑의 집 주변에 잠복해 있다가 하오징밍이 나타나기를 기다려 납치한 것이었다. 장차이펑과 하오징밍을 포함해 모두 7~8명의 수련자가 납치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일 오후 약 20대의 승용차가 둥양자좡촌의 동쪽, 서쪽, 북쪽 세 방향의 도로에서 장차이펑의 집을 빙 둘러싸고 있었다. 오후 2시경, 장차이펑 집 대문 동쪽에 승용차 한 대가 있는 것이 목격됐다. 약 3시간 후, 대문 동쪽에 세 대의 차가 길을 막고 있는 것이 보였다.

2022년 11월 말, 어떤 선의를 가진 사람이 핑두 공안국이 하오징밍을 불법적으로 감시, 미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려준 적이 있었다.

경찰은 장차이펑 이웃집의 4대 감시카메라에서 녹화 영상을 조회했고, 심지어 휴대폰 정보를 뒤져 장차이펑의 남편이 몇 시 몇 분에 집을 나섰는지, 그때 이미 3명의 수련자가 그녀 집에 갔다는 사실을 거들먹거리며 내놓았다. 경찰이 가택수색을 하는 동안, 마른 체구의 한 경찰관이 큰 소리로 장차이펑을 호통쳤다. 마란 파출소 경찰은 압수한 파룬궁 서적과 진상 자료를 정리하면서 장차이펑에게 이 자료들을 어디에서 났는지 물었다. 장차이펑은 “나는 그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을 뿐입니다. 영원히 좋은 사람으로 살 거예요! 좋은 사람이 되면 마음이 편해져요”라고 대답했다.

장차이펑의 남편은 납치에 가담한 경찰들이 어디 소속인지 물었다. 경찰은 한 번은 시국(市局)이라 했고, 한 번은 핑두시라 했으며, 또 한 번은 도시 쪽이라고 했다. 떠날 때는 ‘경찰증’을 꺼내 흔들며 “우리는 증명서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일 오후, 장차이펑은 핑두 형사대로 끌려갔다가 다시 마란 파출소로 끌려왔다.

2023년 7월 5일, 장차이펑은 칭다오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됐고, 하오징밍은 핑두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7월 14일, 칭다오 제2구치소에서 변호사가 장차이펑을 만났는데, 그녀는 웃으며 매우 좋은 심리 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7~8명의 파룬궁수련자가 경찰에 의해 납치됐다는 말을 꺼내자 그녀는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장차이펑은 칭다오 제2구치소에서 한 달간 불법 감금된 후, 2023년 8월 4일 집으로 돌아왔다.

2023년 11월 4일, 장차이펑이 핑두시 마란진에서 장을 보러 갔을 때, 사복경찰에게 미행과 사진 촬영을 당했다. 장차이펑이 장을 보고 전기 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다 마을 남쪽 입구에 다다랐을 때, 마란 파출소 경찰에 의해 가로막혀 납치됐다. 남편이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을 남쪽 입구에서 아내가 타고 온 전기 스쿠터가 길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일으켜 집으로 끌고 갔다. 그날 밤 장차이펑은 다시 칭다오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23년 11월 13일, 핑두시 검찰원의 남녀 직원이 구치소를 찾아와 장차이펑을 불법 심문했고, 그녀를 두 차례 납치한 것을 하나의 사건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하순에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장차이펑은 핑두시 법원에 의해 1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5천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이에 앞서 하오징밍은 칭다오시 황다오구 법원에 의해 7년 8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고 3만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한 바 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2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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