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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수련자 쉬니샤, 강제로 퇴직금 삭감당해 생활고 겪어

[명혜망](상하이 통신원) 상하이 바오산구 파룬궁수련자 쉬니샤(徐妮霞)가 중공 당국의 퇴직금 삭감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쉬니샤는 원래 매월 4천 위안의 퇴직연금이 있었으나, 2022년 12월부터 상하이시 푸터우구 사회보장국은 쉬니샤가 파룬궁을 수련해 불법 판결을 받았다는 이유로 매월 퇴직연금 중 1,833위안을 불법적으로 삭감하고 1,510위안만 지급해 집세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쉬니샤는 1957년 4월 6일 출생으로 현재 67세이며 상하이시 훙커우구 산인루 2농(弄) 2호에 거주하고 있다. 그녀는 파룬궁의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견지하다 2006년과 2019년 두 차례 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아 총 7년간 투옥됐다. 쉬니샤는 2022년 11월 출옥했는데 상하이시 푸터우구 사회보장국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7년간의 불법 구금 기간 이미 수령한 연금 19만여 위안(약 3,500만 원)을 반환하라고 무리하게 요구했으며, 출옥 후 즉시 그녀가 받아야 할 연금도 매월 강제로 삭감해 1,510위안만 지급하고, 이렇게 8, 9년간 계속 삭감하겠다고 했다.

쉬니샤의 전 남편은 중공 인원들의 박해가 두려워 10년 전 그녀와 이혼했고 딸도 중공 악당에 연루될까 봐 그녀와 왕래하지 않는다. 쉬니샤는 연로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부모님의 연금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님은 2023년 1월과 2024년 2월에 잇따라 세상을 떠났고, 쉬니샤의 월 1,510위안의 연금으로는 상하이에서 집도 얻지 못할뿐더러 생활조차 어려운 처지다.

퇴직연금은 노동자 본인이 사회보장기금에 기여한 것으로 개인 재산에 속하며, 특정 정당이나 정부의 시혜가 아니다. 사회보장국은 단지 이를 대신 관리할 뿐 삭감할 권리가 없다. 강제로 삭감하는 것은 더더욱 불법이다. 중공은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해 “명예는 훼손하고, 경제는 파탄시키며, 육체는 소멸한다”는 지시를 내렸는데,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수련자들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박탈하는 일로서 집단학살 중범죄에 해당한다.

쉬니샤가 겪은 박해 상황을 간략히 서술

쉬니샤는 1997년 여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심신이 건강해졌고 이전에 앓았던 위장병, 요추병, 신경쇠약 등 고질병이 모두 나았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쉬니샤는 여러 차례 중공 인원들에 의해 납치돼 세뇌반, 구치소, 노동수용소, 감옥에 불법 감금됐고 떠돌이 생활을 강요받았다.

2001년 상하이 APEC 회의 개최 전 쉬니샤는 쑹난 파출소 경찰에 의해 칭푸 세뇌반에 2개월간 불법 구금되어 매일 파룬궁을 모독하는 영상과 자료를 강제로 시청해야 했다. 이후 그녀는 또 바오산구 경찰에 의해 바오산구 린장 공원 부근의 한 초대소(세뇌반)에 거의 한 달간 불법 감금되기도 했다.

2006년 4월 4일 쉬니샤는 집에 난입한 바오산구 국가안전부 경찰 양웨페이, 주민위원회 인원 등에 의해 납치됐고 바오산 구치소 특심실에서 고문을 받아 이틀 밤낮으로 잠을 자지 못했으며, 발등은 만두처럼 부어올랐다. 경찰은 발로 그녀를 찼고 종이 뭉치로 그녀의 얼굴을 때렸으며 그녀의 옷을 찢어버렸다. 그녀는 또 강제노동을 당해 상자를 붙이는 일을 했는데 접착제 냄새가 매우 심했다. 이후 기소장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4년 형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11월 쑹장 여자감옥 5구역으로 끌려가 박해를 받았다. 금치 기간 중 5구역 중대장 야오디, 감옥경찰 원핑은 그녀에게 파룬궁을 모독하는 자료를 강제로 보게 했고, 포장팀을 시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게 했으며 막 잠들면 밀쳐 깨웠다.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하고 목욕도 못 하게 했으며 방에서 용변을 보게 하고 버리지도 못하게 해 바지에 싸야만 했다. 그녀는 매일 10여 시간씩 강제노역에 시달려 고혈압에 걸렸고 벌을 서거나 앉는 등 체벌도 당했다.

쉬니샤는 2010년 4월 출옥했고 같은 해 5월 다시 지구대 경찰 장린 등에 의해 불법 수색을 당해 파룬궁 서적을 빼앗겼다.

2011년 6월 30일, 쉬니샤는 다른 수련생 집에서 법을 배우다 바오산구 보조경찰에 의해 쑹난 파출소로 납치돼 일주일간 불법 구금됐다. 그 기간 매일 쥔궁로 부근 유정 훈련반으로 끌려가 세뇌당했고 중공이 파룬궁을 모독하는 영상을 강제로 시청해야 했다. 쑹난 파출소 경찰은 그녀 손에서 집 열쇠를 빼앗아 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그녀의 딸이 사용하던 델 데스크톱 컴퓨터 한 대와 프린터 한 대를 강탈했다.

2013년 6월 9일, 그녀는 쑹난에서 파룬궁 진상을 알리는 자료를 배포하다 누군가의 신고로 지구대 경찰 장린에게 납치돼 쑹난 파출소로 끌려갔고 가방 속의 파룬궁 경문, 호신부(護身符), 진상자료, 600위안의 진상 알리기용 지폐, 200여 위안의 교통카드가 모두 압수당했으며, 이후 바오산구 구치소에 한 달간 불법 감금됐다.

2014년 3월 31일, 펑셴 공안국 경찰은 그녀를 민항 구치소로 납치해 10일간 불법 감금했다.

2015년 2월 6일, 그녀는 밖에서 장을 보다가 푸둥 항터우 파출소 보조경찰의 신고로 붙잡혔고 가방 속의 MP3 플레이어 2개, 파룬궁 경문, 파룬 배지 1개, 진상 알리기용 지폐가 압수당했다. 푸둥 장장 구치소에 거의 한 달간 불법 감금된 후 3월 4일 펑셴 세뇌반으로 옮겨져 2개월간 불법 감금됐으며, 그 기간 고문을 받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고혈압, 구토 증세가 나타났다. 4월, 푸둥 경찰은 수색영장도 제시하지 않은 채 그녀가 임대한 집을 불법 수색해 파룬궁 서적 1권, 파룬궁 창시자의 사진, 연공 비디오테이프 1세트, 설법 오디오테이프 1세트를 불법적으로 압수해갔다.

쉬니샤의 남편과 딸은 중공의 박해가 두려워 그녀에게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쉬니샤는 어쩔 수 없이 이혼하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으며 외부에서 집을 얻어 살다가도 여러 차례 강제로 이사해야 했다. 2014년, 훙커우구 주민위원회 인원들의 압박 아래 집주인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아버지가 임대한 집을 되찾아갔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7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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