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산시성 통신원) 간쑤성 린샤시 파룬궁수련자 리쉐이(李學貽)가 최근 3년 6개월의 부당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시(陝西)성 위린시 위선 궁예위안구에서 근무했던 리쉐이는, 2023년 3월 31일 위린시 공안국의 사악한 경찰에게 납치된 후 현재 여전히 위양구 구치소에 불법 감금되어 있는데, 산시성 웨이난 감옥으로 보내 불법 감금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릴 때 톈쩡(天增)이라고 불리던 리쉐이는 어릴 때부터 박해를 받아왔다. 린샤 중학교 3학년이었을 때 그는 2000년 3월 22일에 린샤 공안국 경찰들에게 집에서 납치돼 공안국 5층에 불법 감금됐고, 3일째 되는 날 공안국 형사경찰대대 대장 왕완핑에게 귀를 맞아 청력이 심각하게 손상됐는데 지금까지 회복되지 않았다. 2002년 4월 25일, 시안에서 대학을 다니던 그는 정저우 철도공안분국의 박해를 받아 학업을 포기하고 집 없이 떠돌았다. 6월 10일,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악인에게 미행당해 융징현 보린쯔동을 지나던 중 리광시, 난지훙이 이끄는 융징현 정보과 불법 요원들에게 납치돼 구치소로 끌려가 비인간적인 고문(태양 노출, 군사훈련, 노동 등)을 받았고 결국 불법적으로 1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감외 집행을 받았다.
2006년 1월 16일, 리쉐이는 시안 옌타 덩자포 파출소에게 납치 및 가택수색을 당했다. 그는 옌메이밍의 지시를 받은 옌타 국보(국내안전보위대)로부터, 혹한의 추위 속에서 밤에 옷을 벗기고 찬물을 뿌린 후 나무 몽둥이로 심하게 때리고 협박하는 등 잔혹한 고문을 당했다. 옌타 구치소에 불법 감금된 리쉐이는 45일 동안 중노동을 강요당하고 수면도 박탈당하며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등 고문을 당했다. 그는 악명 높은 바오지시 짜오쯔허 노동수용소 제2대대로 이송돼 1년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아오잉(熬鷹, 수면 박탈)’ 고문을 당했다. 그는 하루 24시간 동안 작은 의자에 앉아 잠을 자지 못하고 정면을 응시하며 머리를 들고 가슴을 펴고 고개를 숙이지 못하도록 하는 고문을 받았다.
2011년 6월 28일, 시안 즈후이 부동산의 성룽광장 프로젝트 부서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리쉐이는, 린샤주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돼 6개월간 불법 감금됐다. 그 후 그는 린샤현 법원에서 부당하게 징역 4년을 선고받고 2012년 1월 9일 톈수이 감옥으로 이송됐다.
2023년 3월 31일, 리쉐이는 간쑤성 칭양시 화츠현 출신의 수련자 웨이쑤이춘과 함께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가 거짓말에 중독된 사람들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썼다. 4월 1일, 위린시 위양구 경찰은 감시카메라를 이용해 산시성 선무시 다바오당진에 위치한 위선 공업단지내 근무지에서 리쉐이(프로젝트 매니저)와 웨이쑤이춘을 납치했다. 5월 9일, 위린시 위양구 검찰원은 두 사람에게 불법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리쉐이는 위린시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리쉐이의 아버지 리젠쿠이(李建魁, 73)는 현재 간쑤성 핵공업 지질 212대대에서 은퇴한 직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규폐증 등 여러 가지 난치병(산업재해 판정)을 앓아 수년간 집에서 요양하며 매 순간 살기가 죽기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한 친구가 그에게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보내왔는데 그는 책 내용에 깊이 감동해 항상 ‘진선인(真·善·忍)’의 요구대로 실천했다. 그러자 그의 몸은 점차 회복되어 새 생명을 얻었다. 이로 인해 그의 이웃과 친척들도 차례로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1999년 7월 20일,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고 리젠쿠이의 가족도 박해를 받았다. 리젠쿠이는 중국공산당에 의해 여러 차례 납치되어 불법 감금됐고 구치소, 노동수용소, 감옥에서 고문을 당했으며 지금도 심각한 뇌출혈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 2020년 11월 25일, 리젠쿠이는 다시 납치돼 린샤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해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란저우 감옥에 불법 감금되어 있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5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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