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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친황다오의 량쥔과 훙옌룽, 부당한 재판에 직면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파룬궁수련자 량쥔(梁君)과 훙옌룽(洪艶榮)이 4월 11일 친황다오 푸닝구 법원에서 불법적인 재판에 직면했다.

2023년 7월 14일, 그들은 하이강 공안분국 경찰들에 의해 납치돼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하고 지금까지 불법 구금되어 있다.

2024년 1월 10일, 친황다오시 푸닝구 법원에서 열린 재판 전 회의에서 훙옌룽의 변호사는 모든 증거를 검토하고 이의를 제기하며 배제했고, 법에 따라 판사와 검사의 관할권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피고인인 파룬궁수련자와 함께 경찰의 사건 처리의 불법성을 자세히 지적했다. 변호사는 증인과 증언에 대해 시간과 사건의 관련성에 문제가 있으며, 녹화영상을 보면 걷는 사람의 뒷모습이 흐려 그가 피고인임을 증명하지 못하고, 걷는 것과 사건의 관계를 보여주지 못한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판사는 훙옌룽에게 “당신은 파룬궁 조직에 가입했습니까?”라고 물었고, 훙옌룽은 “저는 젊었을 때 대학교에 다닐 때 입당했고, 당 조직에 참여했으며 당원증과 당 조직 생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룬궁에는 조직이 없고 종교 같은 것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올해 71세인 훙옌룽은 1953년 12월에 태어났다. 그녀는 원래 친황다오시 약품검사소의 주임 약사로 친황다오시 하이강구에 살고 있었다. 1986년 출산 후 관절염에 걸렸고, 잦은 감기와 두통 등 잔병이 끊이지 않았다. 관절염 치료를 위해 한약, 양약, 민간요법, 기공 등 많은 방법을 사용하며 고생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우울해졌고, 이후 이하선염, 갑상선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녀의 건강은 나빠져만 갔고, 1996년에는 남편과 이혼을 선택했으며 10살 된 아이와 함께 더욱 힘든 삶을 살았다.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그녀는 건강을 되찾고 기분도 좋아졌으며, 일에 왕성한 열정을 갖고 부지런히 일했다. 그녀는 직장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칭찬을 받았다.

량쥔은 49세로 친황다오시 하이강구에 살고 있다. 그녀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건강해졌고 도덕성이 회복되었으며, 사회생활에서 대법의 요구에 따라 엄격히 자신을 규율하며 좋은 사람, 혹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전남편이 바람을 피워 이혼한 후, 그녀는 홀로 딸을 키웠다. 2016년 8월, 그녀는 납치돼 모함을 받고 불법적으로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사건 배경: 고령의 수련자와 함께 진상 자료를 전달하다 납치돼

2022년 9월 9일, 친황다오 하이강구 출신의 78세 파룬궁수련자 니구이윈(倪桂雲)은 베이다이허구 차이거좡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파룬궁의 진실한 상황을 알리다 차이거좡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과 약탈을 당했다. 2023년 5월 31일, 니구이윈은 차이거좡 파출소와 푸닝구 검찰원의 모함으로 푸닝구 법원에 기소됐고, 검찰과 법원은 노인에게 불법적인 형량을 선고하려 했다. 억울함을 호소할 데 없는 상황에서 니구이윈은 변호사를 찾아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파룬궁이 합법임을 밝히며 자신의 행위가 불법이 아님을 설명했다. 2023년 6월 27일, 니구이윈은 베이다이허 공안분국에 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갔는데, 니구이윈의 나이로 인해 량쥔, 훙옌룽 등 몇몇 친구들이 동행했다.

2023년 7월 14일 오전 8시경, 량쥔은 푸닝구 왕거좡 시장에서 납치됐고, 정오 12시에 가택수색을 당했다. 오후 1시경에는 훙옌룽의 집이 불법 수색당하고 납치됐다. 량쥔은 푸닝구 펀퉈 파출소로 강제 연행되었는데, 아무런 말싸움도 없었음에도 갑자기 한 사복경찰이 욕설을 하며 그녀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찼다. 이후 량쥔이 화장실에 갔을 때, 한 여경이 그녀를 쳐다보며 “어서 죽어버려!”라고 욕하며 화장실 문조차 닫지 못하게 했다. 제복 입은 남자 경찰 3명이 량쥔을 감시카메라가 없는 건물 가장 안쪽 방으로 데려가 폭행을 가했는데, 근 20분간 쉬지 않고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40대로 보이는 한 경찰은 나중에 량쥔의 수갑 찬 양손을 머리 위에서 등 뒤로 들어 올리고는 발로 수갑을 세게 밟기까지 했는데, 이는 10여 분간 지속되었다.

량쥔과 훙옌룽은 불법 구금되어 친황다오시 푸닝구 법원에 기소됐다.

박해에 연루된 부서로는 하이강구 공안분국 국내안전보위국, 시강로 파출소, 창장다오 파출소, 허핑다제 파출소, 차오둥난리 주민위원회, 허안리 주민위원회, 펀퉈 파출소 등 많은 부서가 있으며, 베이다이허구, 하이강구, 푸닝구 등 3개 구역이 연관되어 있다. 특히 베이다이허 공안분국장을 맡고 있는 옌둥(嚴東)과 친황다오시 정치법률위원회의 류쉐빈(劉學彬)은 오랫동안 파룬궁 박해를 배후에서 지시하고 추진해 왔기에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원문발표: 2024년 4월 11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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