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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자 쑨구이란, ‘양회’ 개최로 경찰이 괴롭히자 정의롭게 진상 알려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중국공산당의 ‘양회’가 2024년 3월 4일부터 시작되어 약 일주일 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이 기간은 중공이 반체제 인사를 경계하는 ‘민감한 날’이자 전국적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을 박해하고 괴롭히는 시기이기도 하다. 허베이성 츠청현 청관진 경찰과 진(鎭) 관리들이 파룬궁수련자 쑨구이란(孫桂蘭)의 집으로 찾아가 그녀를 괴롭혔다. 쑨 씨는 정의로운 마음으로 그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정법입니다!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것은 죄가 됩니다! 여러분은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쑨 씨는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츠청현 청관진 전당방촌에 살고 있다. 2024년 3월 5일 오전, 청관진의 남자 경찰 두 명과 다른 남자 두 명, 여자 한 명 등 모두 다섯 명이 그녀 집에 난입했다.

쑨 씨가 정의롭게 “뭘 하러 오셨나요?”라고 묻자 그들은 “당신을 보러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그중 한 사람이 책장 위에 있는 파룬궁 진상 달력을 집어 들자 쑨 씨는 엄숙하게 “마음에 든다면 집으로 가져가시고, 아니면 내려놓으세요”라고 말했다. 그 사람은 달력을 내려놓았다.

또 다른 사람은 “벽에 붙인 그림을 떼어내세요”라고 말했다. 쑨 씨는 “떼어낼 수 없습니다. 여기는 제 집이고 제가 좋아하는 걸 붙인 겁니다. 여러분이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라고 했다. 그가 다시 “그럼 우리와 함께 가거나 서명이라도 하세요(주: 파룬궁 수련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서명)”라고 하자 쑨 씨는 말했다. “저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고 서명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수작도 믿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관할이 아닙니다! 제겐 사부님이 계십니다! 우리 사부님은 우리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어 쑨 씨는 말했다. “저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려 재난을 피하고, 마음속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면 행복과 행운이 있고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을 뿐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계속 좋은 사람을 박해한다면 큰 재난이 닥칠 때 어쩔 생각이신가요?”

쑨 씨의 아들은 “당신들은 할 일이 없나요? 왜 늘 노인을 괴롭히죠? 우리 어머니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모셔야 해요! 어서 가요!”라고 말했다. 한동안 맞섰지만 그들도 결국 어쩔 수 없어서 돌아갔다.

2024년 3월 8일 오전, 츠청현 공안국의 경찰 두 명이 또다시 쑨구이란의 집에 와서 괴롭혔다.

쑨 씨가 “또 뭘 하러 오셨나요?”라고 묻자 그들은 “지난번에 서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서명만 하면 아무 일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또 “서명하지 않으면 구류 10일에 처할 겁니다. 며칠간 밖에도 나갈 수 없어요”는 등의 말을 했다.

쑨 씨는 말했다. “여러분이 말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에겐 제 자유를 제한할 권리가 없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부당한 요구에 절대 협조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도 부모님이 계시지 않나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중화민족의 전통 미덕입니다. 저는 도시로 가서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사드려야 해요. 어디로 가든 제 자유이자 제가 사람으로서 가진 권리입니다. 저는 제 사부님 관할이지 여러분의 관할이 아닙니다! 파룬따파는 정법입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세요. 이는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될 거예요. 좋은 사람을 박해하는 것은 죄가 됩니다! 이제 그만 돌아가세요.”

그들은 “우리는 당신을 구하러 온 겁니다”라고 했다. 쑨 씨는 계속 진상을 알리며 “대법 사부님은 우리에게 여러분을 구하라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두 경찰은 쑨 씨에게 말로는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돌아갔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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