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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성 수련자, 증거 조작으로 불법 체포영장 승인돼

[명혜망](헤이룽장성 보도) 중국공산당에 납치된 파룬궁수련자가 경찰의 증거 조작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2023년 11월, 헤이룽장성 쑤이화시 란시현 파룬궁수련자 류민(劉民)이 자택에서 경찰에게 불법 납치된 후 최근 안다시 검찰은 조작된 증거를 받아들여 류민의 체포영장을 불법적으로 승인했다.

류민의 납치와 모함 경과

2022년 12월 5일 저녁 8시쯤, 란시현 파룬궁수련자 류민과 양전린(楊振林)은 란시현 핑산진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핑산진 파출소로 납치됐다. 이후 란시현 공안국 대장 리위천(李玉忱)에게 란시현 공안국으로 끌려갔다가 다음 날 오후 3시쯤, 두 사람은 풀려났다.​

2023년 11월 13일 오전 9시쯤, 류민은 자택에 무단 침입한 란시현 공안국 소속 경찰관들에게 다시 납치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류민이 탄 차는 여성 1명을 포함한 5~6명의 경찰이 사복 차림으로 자가용 2대를 운전하고 있었다. 오후 2시쯤, 경찰은 류민을 그의 집으로 다시 끌고 와 가택수색을 해 파룬궁 서적 등을 압수했다. 이후 경찰은 류민을 유치장에 불법 감금하다가 15일 후 란시현 구치소로 이송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가족 면회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후 란시현 공안국은 국내안전보위대 대장 류샤오보(劉曉波)의 계략에 따라 각종 허위 자료와 증거를 조작해서 류민의 죄를 날조해 란시현 검찰에 체포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영장을 기각했다. 그러나 류샤오보는 공안국 부국장 겸 ‘610(파룬궁 탄압기구)’ 책임자 친중웨이(秦中偉)와 함께 계속해서 증거를 더 조작해 안다시 검찰이 결국 류민의 체포영장을 승인하게 했다.

류민의 어머니(88)는 선량하고 효성스러운 아들이 납치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고통스러워했다. 그녀는 친척들과 함께 구치소에 가서 아들을 만나보려 했지만, 구치소 간수가 그녀가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거절해 매우 상심했다.

아들이 너무 그리웠던 류민의 어머니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팡이를 짚고 아들이 사는 집을 찾아갔다. 연로한 몸을 이끌고 한 걸음 한 걸음 계단을 올라 아들 집 2층으로 올라간 노모는 어지럽혀진 아들 방을 마주한 뒤 침대 끝에 앉아 슬프게 울었다. 그녀는 매일 아들 집을 잠시라도 방문해야 기분이 좀 나아진다고 말했다.

(역주: 관련 박해 기관과 박해자 정보는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4년 3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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