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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허위안시 수련자 3명, 부당한 징역형 선고받아

[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광둥성 허위안시 파룬궁수련자 3명이 불법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감옥에 감금된 지 이미 1년이 넘었다.

둥위안 법원은 리유빈(李友濱·50·여)에게 8년, 천루융(陳如勇·51·남)에게 3년, 추더눙(邱德濃·73·여)에게 년 6개월 형을 각각 선고했다. 리유빈과 추더눙은 광둥성 여성 감옥에, 천루융은 광둥성 시후이 감옥에 감금돼 박해당하고 있다.

리유빈은 헤이위안시 둥위안현 뤄후진 출신으로 2022년 9월 중공(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관한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납치돼(날짜 불명) 1년 이상 둥위안 구치소에 감금된 상태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현재 가족 면회가 금지된 상태에서 박해를 당하고 있다.

천루융은 헤이위안시 둥위안시 상관진 출신으로 2022년 10월 4일, 자택에서 허위안시 위안청구 ‘610사무실’(파룬궁 탄압기구)의 지휘를 받은 경찰에게 납치됐다. 둥위안 구치소에서 1년여간 감금됐다가 허위안시 구치소와 즈진 구치소로 연이어 이송된 뒤 불법적인 재판에 넘겨져, 가족도 모르는 상태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감옥에 감금됐다.

추더눙은 헤이위안시 둥위안현 펀퉁향 출신으로 자택에서 감시당하고 있다가 경찰에 납치됐다. 몇 개월간 둥위안 구치소에 감금된 상태에서 2023년 3월 20일 둥위안 법원에서 유죄선고를 받고 감옥에 감금됐다.

2022년 10월 1일경, 허위안시 위안청구 610 직원과 자이젠화, 허베이청 등 경찰들은 현지 파룬궁수련자들의 집을 일제히 급습했다. 급습을 당한 수련자는 리유빈, 추더눙, 천루융, 위안췬루이(袁群瑞), 위안야루이(袁亞瑞), 황위잉(黃玉英), 천자오란(陳招蘭), 덩스어(鄧仕娥), 리신디(利新娣), 링왕진(淩王進), 링유싱(淩育興), 샤오메이롄(肖美蓮), 우샤오펀(吳少芬), 주야란(朱亞蘭), 어우양샤(歐陽霞), 쉬신(許新), 제리핑(揭利萍), 장웨이셴(張偉先), 우런롄(吳潤蓮), 중구이샤(鍾貴霞), 쩡유셴(曾玉仙), 황시롄(黃秀蓮), 우훙웨이(吳紅衛), 리칭메이(李靑梅) 등 24명에 달한다.

천루융은 10월 4일 급습을 당해 컴퓨터와 프린터 및 기타 금품을 강탈당했고, 리유빈은 금품을 강탈당하고도 압수목록을 받지 못했으며, 추더눙은 파룬궁 창시자 사진, 프린터, 파룬궁 서적 다수, 달력, 신년 그림 등 금품을 강탈당했다.

추더눙은 1998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지병인 고혈압, 심장병, 위장병, 두통, 류머티스 관절염, 신경통, 부인과 질환 등이 깨끗이 사라지고 건강해져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추더눙은 10년 넘게 중공의 박해를 받으며 떠돌이 생활까지 했는데,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7번이나 납치돼 박해당했다. 첫 번째 납치는 2001년 허위안 구치소에 20일간 감금돼 고문을 당하다가(푸나탕 지역 파룬궁수련자 10명과 함께 납치됨) 벌금 2천 위안을 강탈당하고 풀려났다. 당시 수만 위안의 돈을 갈취당한 후 풀려난 수련자도 있다.

두 번째 납치는 2002년이었다. 1년 강제노동 처분을 받고 광둥성 산수이 여자 노동수용소에 감금돼 박해당했다. 매일 노동에 혹사당했고, 밤에는 강제로 파룬궁 비방 영상 시청을 강요당했다. 소굴에서 풀려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2004년과 2005년에도 각각 한 번씩 더 납치돼 광둥성 산수이 세뇌반에 감금됐고, 그 후 3개월, 5개월씩 다시 감금되기도 했다.

그녀는 감금된 상태에서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온갖 고문을 당했다. 며칠 밤낮 수면 박탈 고문과 구타 등을 당했다. 사악한 경찰관 장다오량(헤이안 푸첸 출신 여경)의 파룬궁 비방 영상 시청 강요가 가장 고통스러웠다. 그녀는 그 외 4번 더 납치돼 지역 세뇌반에서 박해당한 바 있다.

중공의 계속된 급습, 납치, 위협 등 괴롭힘은 추더눙의 심신에 큰 상처를 주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 그녀와 가족이 강탈당하고 갈취당한 금액만 수십만 위안에 달한다. 2006년 6월 3일, 상부의 지시를 받은 추안탕 경찰서는 이혼 증명서를 작성해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했고, 허위안 법원(덩타구)은 불법적으로 이혼을 선고했다. 판사 황즈팡은 이혼 판결문을 추더눙의 부모에게 발송해,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단란했던 가정을 떠나야 했다.

2023년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1년간 광둥성에서 파룬궁수련자 6명이 박해로 사망했고, 32명이 불법적인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18명이 불법 체포, 기소, 재판을 받았고, 49명 이상이 납치, 투옥, 박해 등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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