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광둥성 통신원) 광둥성 제양(揭陽)시 푸닝(普寧)시 출신 파룬궁수련자 자오더슈(趙德秀)가 최근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제양시 제둥(揭東)구 법원은 지난 4년간 최소 21명의 수련자에게 무고한 판결을 내렸는데, 자오더슈도 그중 한 명이었다.
자오더슈는 2023년 6월 19일 오후 푸닝시 청베이(城北)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파룬궁 수련서 등 개인 소지품도 강탈당했다. 소식에 따르면, 당시 자오더슈의 시어머니가 막 세상을 떠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가족들이 한창 바쁜 상황이어서, 집에는 자오더슈와 이제 막 한 살이 넘은 손녀만 남아 있었다. 경찰은 자오더슈와 손녀를 납치해 갔다. 가족들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자오더슈와 손녀가 사라진 것을 발견했고, 범죄 증거를 남길까 봐 경찰은 거실 감시카메라를 돌려놓았다.
2023년 11월 24일 오후 3시, 자오더슈는 제둥구 법원에서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인근 현에서 온 수련자 5명도 부당한 재판을 받았다. 재판은 형식적으로 진행됐고 오후 5시쯤 끝났다. 자오더슈는 여전히 제둥구 구치소에 불법적으로 감금돼 있다.
명혜망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최소 2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제둥구 법원에서 부당한 형을 선고받았다
천훙위안(陳鴻元·남·약 72세)은 9년 형을 선고받았다.
중페이전(鐘佩珍·여·80)은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린리칭(林麗卿·여·71)은 2년 형을 선고받았다.
야오징차오(姚靜嬌·여·85)는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장비인(江碧吟·여·82)은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중레나(鐘列娜·여·71)는 4년 형을 선고받았다.
천메이화(陳美華·여·59)는 3년 형(1년이 추가됨)을 선고받았다.
황아이화(黃愛華·여·68)는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좡후이칭(莊惠淸·여·62)은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우위쥐안(吳玉娟·여·47)은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황롼칭(黃鑾卿·여·50)은 2년 3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황젠민(黃建民·남·50)은 4년 형을 선고받았다.
리먀오주(李妙珠·여·50)는 2년 형을 선고받았다.
펑원젠(彭文緘·여)은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천융후이(陳泳慧·여)는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왕옌쥐안(王燕娟·여)은 3년 1개월 형을 선고받았다.(왕옌쥐안은 심한 박해로 건강이 나빠져 석방됨)
린리칭(林麗卿·여)은 2년 형을 선고받았다.[린리칭은 박해를 당해 암 증상이 나타났지만 룽청(榕城)구 ‘610’은 여전히 석방을 거부하고 있음]
루차오리(盧巧麗·여)는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왕제춘(王潔純·여)은 9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왕시러우(王惜柔·여)는 1년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자오더슈(여)는 3년 형을 선고받았다.
원문발표: 2024년 2월 9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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