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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이야기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미국의 대작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은 영국 작가 톨킨이 쓴 소설을 각색해 촬영한 것이다. 이 영화는 온갖 어려움과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반드시 정의가 악을 이기고, 광명과 희망을 가져온다는 영구불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반지의 제왕’은 마치 서양판 ‘서유기’와 같다. ‘서유기’와 마찬가지로 ‘반지의 제왕’은 매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인식과 계시를 선사한다.

중국의 ‘서유기’는 당나라 승려가 81가지 난관을 넘기고 결국에는 경전을 갖고 돌아와 정과(正果)를 수련해낸다는 이야기다. 한편 ‘반지의 제왕’은 서로 다른 생명으로 구성된 반지 원정대가 무수한 곤경을 겪으면서 생사를 내려놓고 헌신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안팎의 각종 장애를 이겨내고, 결국 사악한 마귀를 해체함으로써 중간계(中間界)를 구하고 눈부신 광명을 가져온다는 이야기다.

1. 고생스러운 수련의 길에는 확고한 신념이 필요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원정대가 반지를 운명의 산으로 가져가 파괴하는 힘든 과정에서 확고한 신념이 없었다면 절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종점에 도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절대반지’를 책임진 프로도에게는 그와 협력하는 샘이 있었다. 이 선량한 호빗들은 절대반지를 파괴하는 중임을 완수하기 위해 멀고 험난하고 예측 불가능하며 위험한 길을 반드시 지나야 했다. 반드시 거쳐야 하는 그 길에는 지옥의 야수를 타고 곳곳을 날아다니는 무섭고 강력한 나즈굴이 있었고, 수만을 헤아리는 오크 대군이 겹겹이 에워싸고 있었다. 그리고 마력과 유혹하는 힘을 가진 절대반지 자체도 늘 그에게 지혜를 잃게 했고, 무거운 부담을 주어 견디기 힘들게 했다. 더욱 두려운 것은 마왕 사우론의 눈이 절대반지와 늘 서로 통해 수시로 반지를 가진 사람을 찾아낼 수 있었고, 나즈굴과 오크에게 프로도를 쫓아가 살해하도록 부추긴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프로도와 샘은 거의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힘든 여정과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프로도는 풀이 죽어 비관적일 때가 많았고, 중임을 완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느꼈으며 돌아올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절대반지의 계속되는 유혹에 저항할 힘이 없었던 프로도는 여러 차례 포기하려 했고, 절대반지를 가진 것을 수없이 후회했으며 이 모든 일이 일어나지 말았기를 바랐다.

한번은 프로도가 절대반지에 의해 지혜를 잃고 절대반지를 나즈굴에게 거의 넘겨줄 뻔했다. 깨어난 후 프로도는 크게 낙담해 그곳에 주저앉아 자신이 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샘이 눈물을 흘리며 프로도를 격려했다. “이치대로라면 우리가 절대 이곳에 와서는 안 되지만 우리는 왔어요. 마치 그런 오래된 이야기와 용감한 전설처럼 어둠과 위험으로 가득하고, 일이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죠. 그렇게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세계가 어떻게 하면 처음으로 되돌아갈지. 하지만 최후에는 모든 것이 연기처럼 사라지고 어둠도 끝나 새로운 날이 도래할 테고, 태양이 다시 떠올라 더욱 눈부실 거예요. 아, 저는 알았어요. 전설 속의 그런 용사들도 사실은 수없이 퇴각의 북을 울렸지만, 모두 퇴각하지 않고 계속 전진했어요. 왜냐하면 그들 마음속에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프로도가 물었다. “우리한테 무슨 신념이 있어, 샘?” 샘은 프로도를 일으키며 알려줬다. “이 세상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 존재해 우리가 끝까지 싸울 가치가 있어요.” 샘의 말은 프로도에게 새로운 용기를 주었고 그들을 붙잡아 공을 가로채려 했던 곤도르 왕국의 대장 파라미르도 감동해 이들을 석방했다. 파라미르는 헤어질 때 프로도와 샘에게 말했다. “그대들이 전 인류의 축복을 받으며 여정에 오르길 바랍니다.”

이에 앞서 엘프 왕국에 있을 때, 갈라드리엘 여왕은 마법을 사용해 프로도에게 절대반지를 제거하는 임무에 실패했을 때의 결과를 보여줬다. 프로도의 아름다운 고향 샤이어는 사악한 마법사 사루만에 의해 점령당해 불태워지고 약탈당했으며 선량한 호빗들은 모진 매질을 당하며 노역을 했다.

그래서 나중에 프로도는 오해로 인해 샘을 내쫓은 후 뼈저리게 뉘우치며 낙담했다. 홀로 남은 그가 연달아 넘어지자 갈라드리엘 여왕이 나타나 프로도에게 말했다. “샤이어의 프로도, 이건 하늘이 부여한 당신의 운명이에요. 만약 당신이 해내지 못한다면 아무도 할 수 없어요.” 프로도는 책임감을 느끼며 깨어났고 즉시 분발해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

아름다운 고향과 선량한 생명을 구하겠다는 신념, 그리고 자신이 짊어진 중대한 사명과 책임을 알았으니, 바로 이것들이 프로도에게 생명을 돌보지 않고 위험한 길에 오르게 한 것이다. 그는 장애물을 넘을 때마다 새로운 용기를 내며 다시 신념을 일깨웠고, 아무리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가려 했으며, 결국에는 거의 불가능한 중임을 완수했다.

2. 곤란 앞에서 모든 악을 이기겠다는 용기가 필요

‘반지의 제왕’ 속의 인류가 사우론의 강대하고 흉악한 오크군과의 격렬한 교전에서, 생사를 내려놓는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악을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사우론의 오크군과 격렬하게 교전하는 가운데 수많은 위대한 왕이 흉악하고 강대해 보이는 악을 마주하고 비범한 용기를 보여줬고, 이는 그들의 병사들을 격려해 전투에 나서게 하는 데 결정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예를 들어 로한 국왕 세오덴이 미나스 티리스 전투 전에 한 연설과, 곤도르 후기의 진정한 왕 아라곤이 모르도르의 검은 문 앞에서 한 연설이 그랬다.

먼저 미나스 티리스 전투를 말하자면 ‘반지의 제왕’ 이야기 속의 미나스 티리스 성루는 곤도르 왕국의 수도였고, 거대한 흰 돌로 산을 의지해 축성해 대단히 웅장했다. 미나스 티리스 성은 인류와 다른 정의로운 생명 연맹의 요충지였다. 미나스 티리스 성이 만약 검은 마왕 사우론의 오크 대군에 함락된다면 정의 연맹은 붕괴돼 더는 사우론을 상대할 힘을 가질 수 없었다.

사우론은 이 점을 알았으므로 십수만 오크 대군을 보내 미나스 티리스를 호위하던 나루터 요새를 습격했고 미나스 티리스를 포위하며 총공격을 감행했다. 미나스 티리스 성 아래에서는 정(正)과 사(邪)의 쌍방 간에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천지를 진동하는 격전이 벌어졌다.

격전은 이어졌고, 오크 대군은 나즈굴과 펠비스트의 지원을 받으며 미나스 티리스의 성벽을 돌파했다. 흉악한 오크 대군에 비해 힘이 달렸던 미나스 티리스의 군대와 백성은 계속 물러났고, 지켜야 할 성곽은 계속 축소됐으며, 곳곳이 모두 무너지고 불타올라 미나스 티리스는 곧 함락 직전이었다.

영화 속에서는 백의의 마법사 간달프도 나즈굴의 마력에 의해 지팡이를 파괴 당하고 땅에 넘어졌다. 나즈굴은 의기양양하게 간달프에게 말했다. “인류의 시대는 이미 끝나고 오크의 시대가 왔다.” 나즈굴이 펠비스트를 몰아 간달프에게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갑자기 먼 곳에서 나팔 소리가 들렸고 나즈굴은 펠비스트를 타고 하늘로 사라졌다.

바로 그때 봉화를 보고 곤도르를 돕기 위해 고생스럽게 달려온 로한의 원군이 마침내 도착한 것이었다. 나팔 소리가 들리자 로한의 기마병 군단이 로한 국왕의 명령에 따라 산 위로 올라왔고, 갈수록 많은 병사가 등장했지만 그들의 눈앞에는 놀라운 장면이 펼쳐져 있었다. 검은 구름으로 두껍게 덮인 미나스 티리스는 성 앞 평원에는 끝없이 도열한 오크 대군이 성을 포위하고 있었고, 성은 화염으로 뒤덮여 있었다. 나즈굴의 펠비스트가 성 위를 선회하는 가운데 성채는 급박한 위기에 처해 있었다. 로한 국왕은 안색이 어두워져 미간을 찌푸렸다. 로한 공주와 함께 군마에 타고 있던 호빗 메리는 다리와 이빨이 덜덜 떨리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수많은 전사의 눈에서도 압력과 공포가 비쳤다. 십수만 오크 대군을 마주한 로한국의 원군이 겨우 6천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위급한 순간에 로한 국왕은 칼을 뽑아들고 병사들 앞으로 달려나가 칼로 병사들의 창을 하나하나 쳤다. 공격 명령을 내린 후 그는 큰소리로 전체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진! 어둠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머리를 들고 가슴을 펴라. 세오덴 왕의 기사여! 긴 창을 자르고 방패를 부수고, 오늘의 일전으로 대지를 피로 물들이자! 태양이 떠오를 때까지! 앞으로, 앞으로, 에오를(로한을 건국한 위대한 왕)의 후계자들이여 돌진! 괴멸을 향해, 세계의 종말을 향해….”

전사들은 로한 국왕의 격려에 용기를 내 저마다 용사의 고함을 질렀다. 그들의 눈빛 속에 더는 압력과 공포가 없었다. 비장한 나팔 소리가 다시 울렸다. 전사들의 함성은 해일처럼 하늘 너머로 울려 퍼졌다. 그때 두꺼웠던 검은 구름이 예리한 칼에 잘리듯이 벌어졌고, 햇빛이 단번에 대지로 쏟아졌다. 햇빛을 두려워하는 오크 군대는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고, 로한 장병들은 홀로 앞장선 로한 국왕을 따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적진을 향해 뛰어들어 적군을 소탕했다!

사람을 놀라게 하는 장면 속에서 로한의 왕은 자신의 기사단을 선두에서 이끌며 오크 대군을 향해 돌진했다. 그는 조금도 위축되지 않는 용기와 병사들을 격려하는 연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미나스 티리스 전투에서 승리한 후, 곤도르와 로한 연합군은 사우론의 눈과 운명의 산으로 향하는 길을 지키던 오크 대군을 유인해 프로도와 샘에게 절대반지를 파괴할 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라곤의 지휘하에 사우론이 있는 바랏두르로 진격했다.

바랏두르의 검은 문이 열린 후 험악한 기세의 오크 대군에 포위되자 연합군 전사들은 공포에 질려 자신도 모르게 위축됐다. 그때 아라곤도 마찬가지로 비범한 용기로 장병들을 격려했다. “대열을 지켜라, 대열을 지켜라! 곤도르와 로한의 아들이자 나의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의 눈에서 나와 같은 두려움을 보았다. 어쩌면 어느 날, 인류가 용기를 잃고 친구를 버리고 동맹이 깨질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아니다! 혹시 언젠가 사우론이 승리하고 인간 세계가 멸망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오늘은 아니다! 오늘 우리는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다. 이 세상에서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일체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자, 서쪽의 인간들이여!”

아라곤의 감화와 통솔하에 연합군 전사들은 용기를 냈고 용감하게 적진과 강적을 향해 돌진해 목숨을 건 싸움을 펼쳤다.

사실 이 영화 속에서뿐만 아니라 강적에게 간담이 서늘케 한 전설적인 군대와 용사는 역사상 정말로 존재했다. 예를 들어 당태종의 군대는 항상 적은 인원으로 많은 적을 이기며 ‘가는 곳마다 격파하지 못하는 것이 없는’ 천책현갑군(天策玄甲軍)이었다. 백전백승의 악비(岳飛) 군대는 강적을 두려움에 떨게 하며 ‘산을 흔들기는 쉬워도 악비군을 흔들기는 어렵다’는 탄식을 하게 했다. 천백 년의 윤회환생 후 ‘천책현갑군’과 ‘악비군’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우리 대법제자 속에 있다! 우리는 과거 사부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역사적 역할 속에서 우리에게 부여하시고 우리의 마음에 심어주신 호탕한 정기와 비할 바 없는 용기를 되찾을 수 있는가?

내 생각에 우리 매 한 사람의 대법제자는 정말 우리에게 대응되는 세계의 중생의 왕이다. 우리의 신체는 곧 하나의 우주이며, 우리의 진정한 자아와 본성이자 우리가 법에 동화해 수련 성취되는 일면은 정말 바로 백만대군의 통솔자다. 우리의 마음은 곧 중생에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용기와 확고함을 갖고 책임과 사명을 잊지 말자. 우리가 이끌고 대응하는 생명과 힘은 비할 바 없이 강대하며, 정념으로 일체의 악을 소탕하고 무수한 중생을 구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확고한 신념이 없고 믿음과 용기를 잃는다면 우리의 중생은 또 어떤 상태에 처하겠는가? ‘반지의 제왕’ 속의 곤도르 섭정왕 데네소르의 모습은 우리에게 그런 장면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반지의 제왕’ 속에서 곤도르의 진정한 왕 아라곤이 추방 생활과 떠돌이 신분을 마감하고 진정한 왕의 신분으로 곤도르에 돌아오기 전까지 곤도르는 섭정왕 데네소르의 통치를 받았다. 데네소르는 오크 대군의 포위 공격을 받을 때 믿음과 용기를 잃고 자포자기했으며, 군대를 조직해 맞서 싸우지 않았을 뿐 아니라 로한에서 구원병을 보내지 않는 것을 원망하고, 자신의 신하와 백성에게 불길한 말을 했다. “끝났어. 끝났으니 도망가 목숨을 구하자.” 그렇게 곤도르의 장병들을 두려움에 떠는 오합지졸로 만들었다. 간달프가 지팡이로 데네소르를 때려 기절시키고 큰소리로 장병들을 불러 전투에 나서게 하고서야 상황이 통제됐다.

완벽한 비유는 아니지만 우리가 만약 정진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국왕인 주원신(主元神)이 마치 아라곤처럼 자아로부터 추방될 것이다. 우리의 육신이 부의식(副意識)과 각종 사람의 마음, 집착, 욕망, 관념에 주재되어 난 속에서 원망과 두려움의 통제를 받는다면 곤도르가 섭정왕 데네소르의 통치를 받는 것과 같지 않은가? 이러면 어떻게 사악 해체와 중생구도의 신성한 사명을 완성할 수 있겠는가?

사실 우리 매 한 사람의 진정한 대법제자의 진아(真我)는 모두 용감하고 굳세며,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가 애초에 과감히 일체를 버리지 못했을 것이며, 이 무서운 세간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반드시 각성하고 이지적으로 진짜 나와 가짜 나를 분별해 각종 집착, 욕망을 버리고, 법에 충실해야 할 뿐 아니라 동화되어야 한다. 또한 진아에게 육신을 잘 관리해 강대하게 하고, 확고한 믿음과 용기로써 우리의 사명을 완성해야 한다.

‘반지의 제왕’ 3편의 제목은 ‘왕의 귀환’이다. 우리의 주원신(主元神)이 육신을 통제하고 보살필 수 있고, 진정하게 정진할 때가 곧 왕이 귀환하는 때다.

세간의 각도에서 보면 얼마 전에 끝난 미국 대선이 바로 미나스 티리스 전투와 같았는데 ‘민주의 등대’로 불리는 미국은 정의(正義) 연맹의 중추와 같다. 미국이 공산사령과 홍마(紅魔)의 완전한 통제를 받고, 마땅히 해야 할 작용을 잃는다면 곧 미나스 티리스 성이 오크군에게 완전히 함락된 것과 같기에 세계 기타 국가도 중공 사악에 대항할 힘을 다시 갖기는 몹시 어렵다. 트럼프 측이 선거를 도둑맞고 내려온 것은 오크 대군의 공격으로 성을 파괴당한 것과 같으며, 다만 아직은 완전히 점령되지 않은 것과 같다. 나즈굴은 득의양양하게 간달프에게 말했다. “인류의 시대는 이미 끝나고 오크의 시대가 왔다.” 마치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일체와 같지 않은가? 공산 사악주의의 인륜을 벗어난 행위와 사상이 미국의 일체 자유, 전통과 신앙을 차차 점령해 소멸하고 있으며, 겉으로 보기에도 이 세계를 완전히 통치하려는 마귀의 사악한 목적이 정말 실현되고 있다.

‘반지의 제왕’ 이야기에서는 미나스 티리스가 위험에 처했을 때 로한이 급히 달려와 구해줬다. 그러나 결국 결정적인 작용을 한 것은 곤도르의 진정한 왕 아라곤이었다. 그는 자신의 책임과 사명을 인식하고 돌아온 후,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성스러운 검 안두릴만 가진 채 흰색 산맥에 올랐다. 그는 곤도르 왕의 신분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인 ‘죽은 자들의 군대’를 소환했다. 다른 공간에 있던 이 군대는 성을 에워싸고 있던 오크 대군을 철저히 소멸시켰다.

사실 나는 이것이 우리 대법제자를 일깨워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믿음과 용기를 절대 잃어서는 안 되며, 미국 대선의 표면적인 실패와 좌절 때문에 판단력을 잃어서는 안 된다. 우리 대법제자의 정념과 우리 배후의 바른 힘이 사실 바로 이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힘이다. 우리가 애초에 중생을 소멸하는 사악의 배치를 해체하지 못한 것은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고, 많은 사람이 발정념을 중시하지 않았으며, 많은 사람이 견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 발정념을 할 때 정법 종결을 바라는 등등의 사심을 가졌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각종 집착과 사람 마음의 교란을 받아 순수하게 깨끗하고 바른 정념을 발휘하지 못했고, 법에 있지 않아 강대한 힘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더욱 많은 대법제자가 결말을 바라는 사심을 버리고, 각종 집착을 내려놓으며, 자신의 책임과 사명을 인식하고, 일체의 악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과 용기를 가지며, 진정으로 중생을 위해 강대한 정념을 낼 때, 세인을 조종하고 파멸하는 사령과 홍마를 대량으로 제거할 수 있다. 그것들은 사부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아니니 중생구도에 불리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해야 할 것이다.

사실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장악하시며 마치 손오공이 아무리 고생해도 여래불의 손바닥을 벗어날 수 없는 것과 같다. 사악이 잠시 흉폭한 짓을 벌이는 것은 우리의 수련이 아직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고, 수많은 사람 마음을 폭로해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단지 상대의 계략을 역이용하시는 것으로, 일체는 모두 대법제자의 제고와 더욱 많은 중생이 구원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수련 과정에서 정체를 이루어 법을 실증하는 가운데 우리는 악이 잠시 흉악하게 날뛰고 눈앞에서 곤란과 압력을 가하는 것을 크게 볼 필요가 없다. 그들은 단지 불타는 석탄 덩어리에 불과하며 일시적으로 불꽃이 하늘을 찌를 수 있겠지만, 활활 타오른 후 최후에는 곧 잿더미가 된다. 대법제자는 광석처럼 고온에서 용련되는 가운데 일시적 고통을 참아내지만, 불순물을 제거한 후에는 마침내 영원한 금강으로 단련될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확고하게 믿어야 한다. 길이 얼마나 멀든지 결국에는 반드시 정의가 악을 이길 것이며 광명과 희망이 반드시 도래할 것이다. 사부님께서 우리와 중생에게 주시는 것은 틀림없이 가장 좋은 것이다.

(작자 후기: ‘반지의 제왕’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단지 이 이야기와 영화를 빌려 자신의 일부 인식을 이야기하려는 것이다. 반지의 제왕은 모 방면에서 우리에게 제공된 작은 계시에 불과하며, 이 교류 원고의 ‘도입부’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반지의 제왕’ 이야기 자체에 집착해서는 안 되며, 보지 못한 수련생들이 귀중한 시간에 그것을 보기 위해 대량의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대법제자의 진정한 정념은 끊임없이 마음을 고요히 해 법공부를 하고 수련해 법에 동화되는 데서 나오기 때문이다. 속인 중의 어떠한 것이든 대법제자 사이의 교류를 포함해 법공부를 대신할 수 없으며, 법과 섞어 논할 수 없다. 수련생들이 법을 사부로 삼기를 바란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21/3/6/4216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