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어린이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대법제자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 대법제자입니다. 외할머니 말씀에 따르면 제가 태어나기 한 달 전쯤 어느 날 외할머니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길상(吉祥) 아기 인형이 내려오는 것을 보셨는데, 바로 대법 진상 연화(年畫)에 나오는 아기였습니다. 희고 통통하며 빨간 배가리개를 입고 있었고, 옆에는 양복을 입은 듯한 분이 서 계셨다고 합니다. 외할머니가 기뻐하며 자세히 보니 남자아이였고, 보고 있자니 통통한 아기가 날아와 엄마 집에 내려앉았습니다. 꿈에서 깬 외할머니는 엄마가 남자아이를 낳을 것이며, 게다가 사부님께서 보내주신 아이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제가 태어났습니다.
저는 대법의 은혜 속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병에 걸린 적이 거의 없고, 병원에 가본 적도 없으며, 약을 먹은 적도 없습니다. 가끔 열이 나고 아플 때도 그다지 심하게 아프지 않았고, 매번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외우거나 사부님 설법을 들으면 금방 나았습니다. 엄마는 우리에게 건강한 몸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엄마를 따라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다녔습니다. 그때는 아직 어려서 말도 할 줄 모르고 잘 걷지도 못했는데, 가끔 엄마가 저를 1층이나 2층 계단 입구에 두고 “여기서 기다려. 무서워하지 말고. 금방 내려올게”라고 말씀하시면, 저는 정말 울거나 보채지 않고 얌전하게 난간을 잡고 엄마를 기다렸습니다. 한번은 고층 아파트에 자료를 배포하러 갔는데 층수가 너무 높아 엄마는 저를 아래에 두지 않고 안은 채 걸어 다니며 배포하셨습니다. 자료를 다 배포하고 계단을 내려와 밖으로 나와 길을 걸을 때 엄마는 문득 품에 안긴 조그마한 제가 뜻밖에도 한 손을 세우고 정념을 발하는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척 놀라고 신기해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때 아직 어려서 발정념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고, 언제 정념을 발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부님의 가지(加持)로 명백한 제 일면이 엄마와 협력해 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외할머니(수련생)가 납치돼 박해를 받은 후 엄마는 적극적으로 구조에 참여해 공안, 검찰, 법원 등 각 부서를 찾아다니며 진상을 알리고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그 기간 저는 매일 엄마를 따라 여기저기 다녔고, 자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잘 쉬지도 못했지만 오히려 희고 통통하게 자랐습니다. 또한 몇 차례 엄마와 협력해 위험을 모면했고, 파룬이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도 보았습니다.
유치원에 다닐 때 어느 날 문득 엄마에게 파란 머리카락이 좋다며 나중에 크면 나도 파란 머리카락을 가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보통 사람의 머리카락은 다 검은색인데 누가 파란 머리를 하느냐며, 지금 유행하는 기이한 치장은 모두 도덕이 무너진 이후의 모습인데 수련자가 어떻게 보통 사람과 섞일 수 있느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듣지 않고 파란 머리카락을 할 거라며 파란 머리카락이 좋다고 고집했습니다. 엄마가 어떤 좋은 사람이 머리를 그렇게 엉망으로 염색하느냐고 하셨을 때, 저는 “있어요. 사부님 머리카락이 파란색이고 곱슬곱슬한데 아주 예뻐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엄마는 그제야 제가 사부님의 법신을 보았다는 것을 알게 되셨습니다.
한번은 엄마가 마땅히 법공부 해야 할 시간에 법공부를 하지 않았는데, 사부님 법신께서 옆에서 한참을 기다리시다가 조금 실망하신 듯 가버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 대법제자의 아랫배에 있는 파룬도 보았는데, 보통 사람에게는 없었습니다.
제 이름은 엄마가 지어주셨습니다. 엄마가 이름 몇 개를 생각해 종이에 적고 아빠에게 고르게 하셔서 마침내 제 이름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외할머니가 듣기 안 좋다며 이름을 바꿔주려 하셨습니다. 이미 호적에 올랐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려면 절차가 많고 좀 번거로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엄마가 알아보니 저와 같은 상황에서 이름을 바꾸는 다른 사람들은 순조롭게 처리되는데, 유독 제 경우에는 수속이 많고 번거로워 잘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꿈을 꾸셨습니다. 꿈속에 하늘에서 두루마리 하나가 내려와 엄마 눈앞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천천히 펼쳐졌는데, 위에는 세로로 많은 글자가 쓰여 있었고 표면은 화선지 한 겹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글자가 있는 것만 보일 뿐 무슨 글자인지는 똑똑히 보이지 않았는데, 펼쳐지는 과정에서 한 곳의 화선지가 떨어져 나가며 안의 글자가 드러났습니다. 엄마가 보니 그것은 검은색 붓글씨로 쓰인 엄마 이름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또 다른 곳의 화선지가 떨어져 나가 제 이름이 보였습니다. 엄마는 그것이 하나의 명단이고 대법제자의 이름이 모두 그 명단에 있으며, 게다가 신이 안배해 놓으셨다는 것을 깨달으셨습니다. 엄마가 꿈 이야기를 외할머니에게 들려드리자 외할머니도 집착을 내려놓으셨습니다. 무슨 일이든 표면만 봐서는 안 되고 사람의 기준으로 가늠해서는 안 됩니다.
2015년 장쩌민을 고소할 때 엄마는 고소장을 다 작성하시고 제게도 장(江) 마두(魔頭)를 기소하는 데 참여할 건지 물으시며 실명 기소인데 무섭지 않으냐고 하셨습니다. 엄마는 제가 아직 어리니 제 속마음대로 하면 되고, 단지 장쩌민 고소가 어떤 일인지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장 마두가 그렇게 많은 좋은 사람을 박해하고 사람들에게 진상도 듣지 못하게 하니 나는 반드시 서명해야겠다.’ 저는 엄마에게 무섭지 않다고 말씀드리고는 제 손으로 직접 제 이름을 썼습니다. 저는 엄마와 함께 가서 장쩌민 고소장을 우편으로 부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접수증을 받았습니다.
전염병 유행 기간에 엄마가 자료를 배포하다가 감시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경찰 다섯 명이 집으로 쳐들어와 엄마를 강제로 끌고 갔습니다. 당시 저는 너무 무서워 울면서 사부님께 엄마를 보호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경찰은 그때 대법서적 몇 권과 엄마의 휴대폰, 컴퓨터를 빼앗아 갔습니다. 그날 밤 우리집은 불법적인 가택수색을 당했는데, 경찰은 엄마가 추울까 봐 옷을 가지러 왔다고 우리를 속였습니다. 그들이 오기 전에 저와 외할아버지는 대법서적을 모두 숨겼지만 대부분 빼앗기고 일부만 남았습니다. 저는 당시 비록 매우 무서웠지만 마음을 가라앉힌 후 파출소에 가서 엄마를 돌려달라고 요구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다행히 사부님의 보호 덕분에 엄마는 한밤중에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5학년 때 한번은 학교에서 행사를 열었는데 제가 뽑혔습니다. 사전에 홍가(紅歌, 공산당 찬양가)를 부르는 것인지 몰랐고 알게 됐을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때 오랫동안 목이 쉬었는데, 나중에 안으로 찾아보니 홍가를 부르지 말았어야 했고 동시에 ‘진(眞)’을 해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선생님이 5학년 중에서 몇 명을 뽑아 4학년인 척 채워 넣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저도 모르게 거기에 동참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저는 홍가 부르기 활동을 거절했습니다. 선생님은 무척 이해하지 못하셨습니다. 반마다 몇 명밖에 뽑지 않아 뽑힌 학생들은 모두 대단한 영광으로 여겼는데, 제가 참가를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저를 교무실로 부르시더니 무슨 이유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조금 긴장했지만 생각하다가 대답했습니다. “공산당은 무신론을 주장하지만, 저는 유신론자이기 때문입니다.” 제 말이 입 밖으로 나오자마자 선생님은 벌떡 일어나시더니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학교에서 저는 ‘진선인(眞·善·忍)’ 법리에 따라 최대한 자신에게 요구했고, 친구와 다투지 않았으며 불공평한 일을 당했을 때 평온하게 대하고 따지지 않았습니다. 친구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제때 도와주었고, 붉은 스카프를 매지 않았으며 악당을 찬양하는 숙제나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잘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저에게 반본귀진(返本歸眞, 선천적인 본성으로 되돌아가는 것)의 기회를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고, 건강한 몸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加持)와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반드시 더욱 정진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대법에 감사합니다.
원문발표: 2026년 10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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