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도쿄 지국)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로 각계 이목이 일본에 집중돼 있는 시기에 일부 일본 파룬궁수련자들이 10월 28일 도쿄 나가타초(永田町)에 있는 중의원 의원 회관 앞에서 이틀간의 행사를 열어 공동으로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중단을 호소하고 일본과 미국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파룬궁 보호법’ 추진을 기대했다.
수련자들은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현수막과 함께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중공은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장기적출을 중단하라’, ‘미국 하원의 파룬궁 보호법 통과에 감사하며 일본 의원 및 각국의 동참 촉구’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펼쳤다.
수련자들은 왕래하는 행인들에게 파룬궁이 중국에서 겪고 있는 26년간의 잔혹한 박해, 특히 장기적출을 포함한 박해 사실을 설명하고 동시에 일본 정부도 미국 정부와 마찬가지로 파룬궁수련자 인권 보호 법안을 제정해 공동으로 박해를 제지할 것을 호소했다. 많은 사람이 진상을 들은 후 중공의 박해에 분개함과 동시에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표했다.
일본 시민들, 파룬궁 지지하며 파룬궁 보호법 추진 기대
수묵화가 우츄타이칸(宇宙大觀)은 중공을 엄중히 규탄하며 “파룬궁에 대한 박해는 즉시 중단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26년간 이어진 체계적 인권 침해 문제가 모든 민주 국가에서 고도로 중시해야 할 가치가 있음을 지적하고, 일본과 미국 양국이 협력을 강화해 파룬궁 보호법을 시행하기를 기대했다.
참의원을 방문하러 온 가와사키(川崎)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압력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주세요!”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업무차 나가타초에 온 오바라(小原) 역시 수련자들에게 “여러분은 옳은 일을 하고 계십니다. 계속 힘써주세요”라고 격려했다.
국회의원에게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나가타초에 온 가메이(龜井)는 중공이 파룬궁을 겨냥해 저지른 폭행을 알고 난 후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비판했다. “안 그래도 중공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악랄한 짓을 저지를 줄은 몰랐네요. 인권을 중시하지 않는 나라는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조만간 무너질 겁니다. 불만이 있다고 권력을 동원해 국민을 억압하는 나라가 21세기에도 여전히 존재한다니, 참 유감입니다”라고 말하며 수련자들에게 지지를 표했다.
중공의 파룬궁 박해 규탄
국회의원에게 생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나가타초에 온 야마다(山田)는 “이런 박해는 전 세계에서 용납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인권’에 위배되는 절대적 악이라고 굳게 믿었다.
한 중국인 남성은 중공 통치하의 중국을 “완전 폭력 조직 같아요. 흑사회나 마찬가지죠”라고 수련자에게 묘사했다. 그는 “공산당은 국민이 잘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고 오직 통제만 하려 들어서, 서민들의 삶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일본에서는 파룬궁 수련하는 것이 자유롭냐고 걱정스럽게 물었다. 파룬궁은 전 세계에서 신앙의 자유가 있다는 말을 들은 그는 “홍콩에 갔을 때 파룬궁 수련자들을 본 적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중국인 쉬안(軒)은 “중공은 정말 너무 무섭네요”라고 말하며 개인 신앙의 자유가 중공의 폭력적인 탄압을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표시했다.
파룬궁이 박해받는 사실을 알게 된 영국인 스티븐(Steven)은 깜짝 놀라며 “정말 끔찍하네요. 정말,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궁 ‘진선인’ 가치관을 진심으로 긍정하고 지지하며 “그 가치관은 아주 훌륭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해요”라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0/29/501976.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10/29/5019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