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어릴 적, 한밤중에 잠에서 깨면 자주 천장에 많은 작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둘씩 짝을 이뤄 줄을 당겨 제게 걸려 넘어지게 했고, 저는 겁에 질려 창문만 뚫어지게 쳐다보며 날이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잠이 들곤 했죠. 한번은 옆에서 자던 언니에게 물어봤는데 언니는 본 적이 없다며 제 환상이라고, 스스로 겁을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저 혼자 견뎌야 했습니다.
1999년, 온몸의 병고로 인연이 닿아 대법 수련에 입문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고가 사라지고 온몸이 가벼워졌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이 전면적인 탄압을 시작했고, 모든 곳이 사악한 기세로 가득 찼으며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비록 남편은 대법의 신기함과 초상함을 보았지만, 사악한 당의 전면적인 거짓말 주입과 각종 위협과 유혹을 이겨내지 못해 대법을 배척했습니다. 제가 “사부님께서 제 병을 치료해 주셨으니 감사해야 해요”라고 말하면 그는 “(병은) 마땅히 나아야지”라고 했습니다. 제가 “사부님께서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세요”라고 하면 그는 “공산 악당도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고 해” 등이라고 했습니다. 그때 저는 법공부 시간이 짧아 단지 감성적으로만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을 뿐, 이성적으로 대법이 무엇인지 인식하지 못했고, 사람의 일면으로 각 방면의 압력에 대응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은 혜택을 받지 못해 대법이 좋다는 것을 모른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달랐습니다. 제가 대법을 수련하여 몸이 건강해졌고 거의 모든 집안일을 맡았으며, 침대에 누워계신 중풍에 걸린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셨다는 것을 남편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몸은 좋지 않았고, 기름병이 쓰러져도 일으키지 않았지만 항상 제 흠을 잡았습니다. 이런 고생은 제가 모두 견딜 수 있었지만, 그가 자주 제 대법 책을 숨기는 것이 정말 화가 났습니다. 저는 그가 양심이 없다고 생각했고, 점점 원망하는 마음과 경계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어릴 때부터 사악한 당의 투쟁 철학의 영향을 받아, 남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제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비록 겉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항상 그를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법공부가 향상됨에 따라 법에 대한 이해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니, 사악한 당의 사악함은 일반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며, 이렇게 오랫동안 중공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해왔기 때문에 가족으로서 그도 많은 것을 견뎌왔습니다. 한편으로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저를 위해 걱정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이것을 생각하니 저는 최대한 그를 이해하고 보살피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직장 생활과 시어머니 돌봄 외에도 밤에는 그와 함께 산책하며 그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나누었고, 서서히 그도 많이 변화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법공부를 하거나, 특히 발정념을 할 때면 그는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소리를 매우 크게 틀어 제가 전혀 마음을 가라앉힐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그가 일부러 그러는 거라고 생각해 불평하며 “왜 그래요? 일부러 방해하는 거예요? 왜 제가 발정념만 하면 소리를 그렇게 크게 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그는 소리를 줄였습니다. 한번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나를 방해하려는 것은 그가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사악한 요소이니 그 뒤에 있는 사악한 생명과 요소들을 제거하자.’ 그러자 잠시 후 제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소리가 작아졌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자주 그의 뒤에서 그를 망치고 제가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습관적으로 소리를 크게 틀었고, 저는 자주 그에게 상기시켜야 했습니다.
최근 수련생 문장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어 ‘디딤돌’과 ‘걸림돌’에 대해 다시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 사상의 근원을 찾아보니 한편으로는 악당의 투쟁 관념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어릴 때 경험이 생각났습니다. 작은 사람들이 줄을 당겨 저에게 걸림돌을 만든 것이 인상 깊었고, 이로 인해 저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시련을 ‘걸림돌’로 여겼지, 저를 성취시키기 위한 ‘디딤돌’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제 머릿속의 이런 부정적인 생각과 남과 투쟁하는 사상이 어떻게 형성되었든, 저는 그것들을 완전히 부정하고 철저히 해체하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사부님이 계시니 사부님이 마련해주신 길을 걸으며, 그것을 ‘디딤돌’로 삼아 수련에서 더 높이, 더 빠르게, 더 순수하게 도약하고 싶습니다.
아래는 최근 발정념 시 일어난 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보니 5시 50분이었습니다. 안방으로 가서 가부좌를 틀고 앉았습니다. 잠시 후 동영상 소리가 들려왔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날 교란하는 건 그가 아니야, 그는 나를 지지하는 사람이야. 사악한 요소가 또 교란하러 온 거야. 나는 신이고 우주 중생의 수호자이며, 중생들은 모두 구원받기 위해 온 것이니 사악한 생명과 요소를 철저히 해체하고, 그것이 마음대로 중생을 파멸시키고 중생이 구원받는 것을 교란하지 못하게 해야 해.’ 소리가 없어졌고 저는 사악한 요소가 제거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속 발정념을 했습니다.
잠시 후 소리가 다시 들렸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악한 요소가 사라졌는데 왜 또 생겼지? 방금 정념이 효과가 없었나? 단지 내용만 바꿔서 교란하는 거야.’ 이 생각이 스치자, 사부님의 법이 제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정진요지2-대법제자의 정념(正念)은 위력이 있다] 저는 단호히 다짐했습니다. ‘사악한 요소는 분명히 제거되었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관리하시는 사람이다. 사부님께서 마련하신 모든 것은 제자가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소리는 분명히 사부님께서 제자가 제고해야 함을 일깨워주시는 것이다.’
저는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니 그에 대한 원망하는 마음과 그를 업신여기는 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가 나를 방해했기에 그에게 발정념을 해주려 했던 것은 사심이었고, 정념이 아니었으며 더욱이 자비도 아니었습니다. 원망하는 마음과 그를 얕보는 마음을 분석해보니 모두 사람마음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있었으며, 수련의 관점에서 대하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나에게 잘해주면 기뻐하고, 그렇지 않으면 원망했습니다. 내가 뭔가를 했을 때 그가 인정해주면 기뻤고, 인정하지 않거나 심지어 흠을 잡으면 마음이 불편해져 원망했습니다. ‘나는 당신 어머니에게 잘해주고 헌신했는데 당신이 고마워하지 않으니 원망스러워.’ 마침내 이것을 명확히 보게 됐습니다. 이는 보답을 바라는 마음이 아닌가요! 인정받고 싶은 마음,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이 작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토록 오랫동안 저는 그것을 자신의 일부로 여겼는데, 사실 남편은 이런 마음들을 제거하도록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이때 목이 간지러워 저도 모르게 기침을 한 번 했더니 그는 즉시 소리를 꺼버렸습니다. ‘정말 훌륭한 생명이구나!’ 저는 마음속으로 말했습니다. ‘미안해요, 이렇게 오랫동안 당신을 오해했네요.’
다음날 발정념 시간이 됐을 때 그는 동영상을 보고 있었습니다. 평소라면 제가 “소리 좀 줄여주세요, 저 시간(발정념)이 됐어요”라고 일러주곤 했을 텐데, 그날은 곧바로 안방으로 가서 가부좌를 틀었습니다. 그때 그가 들어와 반쪽 바나나를 들고 제게 먹으라고 건넸습니다. 저는 “당신이 드세요, 전 시간이 됐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나나를 내려놓고 방을 나갔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후회했습니다. ‘왜 고맙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역시 공산당 문화의 영향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부족했구나. 다음에는 꼭 잘해야겠다.’ 이때 밖이 조용해졌습니다. 텔레비전 소리도, 휴대폰 동영상 소리도 들리지 않아 그가 잠이 들었나 생각했습니다. 발정념을 마치고 나가보니 텔레비전과 휴대폰은 꺼지지 않았고, 단지 소리가 아주 작게 줄여져 있어 제가 듣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날 이후로 집안은 훨씬 더 조용해졌습니다.
진정으로 모든 것이 대법제자를 성취시키기 위한 것이니, 제자는 오직 정진하고 또 정진할 뿐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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