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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진중시 한라이칭, 궈진셴 부부 또다시 억울한 옥살이 당해

[명혜망](산시성 통신원) 산시(山西)성 진중시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자 한라이칭(韓來淸), 궈진셴(郭金仙) 부부는 2023년 11월 초 타이위안시 칭쉬현 경찰에게 납치돼 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최근 한라이칭은 부당하게 3년형을 선고받았고, 궈진셴은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항소했으나 2024년 4월 9일 타이위안시 잉쩌구 법원은 부당한 원판결을 유지했다.

함께 납치돼 억울하게 판결받은 궈진셴의 언니 류부셴(劉補仙)은 14개월 형을 부당하게 선고받고 2024년 1월 9일 집으로 돌아왔으나, 귀가 후 몇 개월 동안 현지 경찰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렸다.

이번은 한라이칭이 세 번째로 불법 판결을 받고 감옥에 수감된 것이다. 중공(중국공산당) 악당이 파룬궁을 25년간 광적으로 박해하는 동안, 한라이칭은 두 차례나 중공 법원에서 불법 판결을 받아 총 13년의 억울한 옥살이와 박해를 당했다. 궈진셴 역시 두 차례 불법 판결을 받아 총 8년형을 선고받았다. 현재까지 그들의 집은 경찰에 의해 봉쇄돼 있어 친척들이 생필품을 가져다주려 해도 꺼낼 수 없는 상황이다.

한라이칭(韓來淸)은 올해 56세로, 진중시 타이구구 샤오바이향 샤오바이촌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한 후 진선인(眞·善·忍)의 법리에 따라 선한 사람이 되었고 심신이 크게 개선됐다.

2001년 12월, 한라이칭, 궈진셴, 리하이린(李海林) 세 파룬궁수련자가 파룬궁 진상 자료를 붙이고 배포하다 악인의 밀고로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한라이칭은 중공 법원에서 9년형을, 리하이린은 7년형을, 궈진셴은 4년형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2003년 9월, 한라이칭은 산시성 진중 감옥 집중훈련대에 끌려갔다. 그는 죄를 인정하지 않고 죄수복 착용을 거부했으며, 이에 경찰은 죄수 조장 얼렁과 5~6명의 죄수들에게 지시해 그를 의식을 잃을 때까지 심하게 구타했다. 한라이칭은 온몸이 멍들었고 특히 가슴과 양다리가 가장 심하게 손상돼 호흡과 보행이 매우 어려웠다. 진중 감옥에서 그는 구타, 매달리기, 손톱 틈새에 바늘 찌르기, 손가락 화상 입히기 등 비인간적인 고문을 당했다.

2012년 11월 18일, 한라이칭은 타이위안시 푸둥거리 일대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던 한 여성 파룬궁수련자를 도우려다 타이위안시 공안국 싱화링지부 경찰에게 납치돼 타이위안 제2구치소에 불법 감금됐다. 2013년 5월 8일 타이위안시 싱화링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형을 선고받았고, 다시 진중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했다.

2023년 5월 6일 오전 8시,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한라이칭의 농가 대문 밖에서 급한 두드림 소리가 들렸다. 가족이 비를 맞으며 나가 놀라서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파출소입니다. 문 좀 열고 얘기 좀 합시다”라고 했다. 가족들은 밖에 큰비가 내리는 것을 고려해 문을 열었다. 순식간에 10여 명이 침실로 쳐들어와 한라이칭을 끌고 갔다. 그는 진중시 소위 ‘학습반’에 납치돼 강제 세뇌를 당하며 2개월 이상 불법 감금됐다.

2023년 11월 9일, 한라이칭과 아내 궈진셴, 그리고 궈진셴의 언니 류부셴은 타이위안 칭쉬 경찰에게 납치됐고 집은 불법 수색을 당했다. 이후 궈진셴과 류부셴은 타이위안 구자오 구치소로, 한라이칭은 타이위안 제2구치소로 끌려가 불법 구금 및 조작된 혐의로 기소됐다. 한라이칭은 3년형, 궈진셴은 4년형을 억울하게 선고받았고, 두 사람은 항소했으나 2024년 4월 9일 타이위안시 잉쩌구 법원은 부당하게 원판결을 유지했다. 구체적인 상황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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