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독일 통신원) “진선인(眞·善·忍)은 사람의 마음을 열고 세상과 마주하게 합니다.” 한 독일 여성이 파룬궁의 이념을 이해하고 이같이 표현했다.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은 2025년 5월 2일 독일 서부 소도시 지그부르크(Siegburg) 시에서 공법을 시연하며 중국 고대의 지혜를 서양인들에게 선보였다. 현지 주민들은 ‘진선인’ 이념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중국에서 파룬궁이 잔혹하게 박해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중공을 강력히 비난하며 박해 반대 청원서에 앞다투어 서명했다.
지그부르크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쾰른 인근에 자리한 역사적인 도시로, 산과 강, 평야가 어우러진 전통적 풍경이 펼쳐져 주변의 번잡한 대도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파룬궁수련자들은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교차로 광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파룬궁 공법을 소개하는 전시판과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 실상을 고발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수련자들이 평화로운 연공 음악에 맞춰 공법을 시연하자 지나가던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판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선하게 살라고 가르치는 것이군요”
따스한 햇살과 고요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펼쳐진 파룬궁수련자들의 진상 알리기 활동은 현지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나가던 한 여성은 “파룬궁으로 진선인을 수련하면 내면의 순수함이 심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설명을 듣자마자 깨달음을 얻은 듯 “정말 그렇네요”라고 공감했다. 그후 중공이 파룬궁을 모함하고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즉시 부스로 다가가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
단정된 차림의 한 여성은 전시 부스 앞에 멈춰 서서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수련자가 “파룬궁의 핵심 가치는 ‘진선인’입니다”라고 설명하자 “이것은 사람들에게 선하게 살라고 가르치는 것이군요. 전단지 하나만 주세요, 꼭 읽어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중년 여성은 처음에는 전단지를 거절하고 그냥 지나가려 했으나, 수련자의 간략한 소개를 듣자 발걸음을 돌려 귀를 기울였고, 진선인의 이념이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다.
그녀는 수련자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어느 날 지하철을 탔을 때, 화려하게 차려입었지만 오만한 태도의 한 젊은 여성이 바닥에 떨어진 분홍색 물건을 하이힐로 계속 짓밟고 있었다. 그 여성이 내린 후 다가가 확인해보니 누군가 잃어버린 모자였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정말 간단한 일인데, 그저 주워서 기관사에게 맡기면 되는 일이었어요. 요즘 젊은이들은 왜 이런 기본적인 배려조차 없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탄식했다. 수련자가 그래서 전 세계가 진선인의 가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자 그녀는 크게 공감하며 전시 부스로 다가가 서명했다.
“진선인은 사람의 마음을 열어 세상과 마주하게 합니다”

한 지역 여성은 파룬궁에 대한 간략한 설명만 듣고도 즉시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 서명란에는 우편번호를 쓸 필요가 없었지만, 그녀는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며 신분증을 꺼내 확인한 후 꼼꼼히 적었다.
그녀는 “진선인은 모두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가치로,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세상과 진정으로 마주하게 해줍니다”라며 “저는 진선인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모든 사람이 이 이념대로 행동한다면, 서로 단결할 수 있고 남을 비난하기보다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그녀는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사람은 절대 박해받아서는 안 됩니다. 특히 위험하지 않은 선한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래요. 제 생각에 중공 권력자들은 국민에게 자유를 허락하면 자신들의 권력을 잃을까 두려운 거예요. 하지만 권력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나요? 돈과 마찬가지로 죽을 때 단 하나도 가져갈 수 없잖아요. 반면 진선인은 사람들이 삶의 길에서 진정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해주는 의미 있는 가치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잔혹한 만행에 대해 그녀는 “그런 일에 가담하는 사람들은 육체적으로는 살아있을지 몰라도 이미 인간성을 잃은 것입니다. 장기를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하거나 강제로 장기를 적출하는 행위는 가장 끔찍한 범죄입니다”라고 분개했다.
활동이 마무리되고 전시 부스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한 젊은 여성이 지나가다가 문득 발걸음을 멈추고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라고 물으며 관련 자료를 가져갔다.
원문발표: 2025년 5월 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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