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지린성 통신원) 지린성 창춘시 파룬궁수련자 왕리궁(王立功)이 지린성 궁주링 감옥에 불법 구금되어 있는 동안 배변 곤란을 겪다가 노약자 수감구역으로 이송됐다. 이후 감옥 병원에서 여러 차례 관장을 받았으나, 결국 뇌출혈로 2024년 11월경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왕리궁은 지린성 창춘시 차오양구에 거주했으며, 이전에 연구소에서 일했다. 그의 아내 궁수잉(龔淑英)은 1950년 11월생이다.
2023년 5월 18일 정오, 당시 75세였던 왕리궁이 계단을 내려가던 중 건물 아래에서 잠복해 있던 난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다. 당시 경찰들은 제복을 입지 않은 상태였으며, 그들은 강제로 왕리궁의 열쇠를 빼앗아 집으로 올라가 문을 열고 불법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그들은 파룬궁 서적 수십 권과 컴퓨터 3대, 프린터 3대, 진상자료 등을 강탈했다.
난후 파출소 경찰은 불법 가택수색 과정에서 수색영장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들은 왕리궁과 궁수잉 부부를 각각 다른 방에 격리시켰고, 집안은 수색으로 엉망이 됐다. 경찰은 각각 왕리궁과 궁수잉에게 물건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물었지만 두 사람은 대답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궁수잉의 방에서 발견된 물건은 궁수잉의 것으로, 왕리궁의 방에서 발견된 물건은 왕리궁의 것으로 처리했으며, 그들은 한참 동안 소란을 피웠다.
왕리궁과 궁수잉 부부는 난후 파출소로 끌려갔다. 난후 파출소에서 그들은 이틀 밤낮 동안 불법 구금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두 노인을 지린성 제1대병원과 창춘시 시립병원으로 데려가 신체검사를 받게 했다. 이들은 신체검사에 합격하지 못했고, 세 번째 검사를 받아야 했다. 이때는 이미 5월 20일이었고, 경찰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어쩔 수 없이 왕리궁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왕리궁에게 3,000위안과 2,000위안을 각각 지불하도록 했으나 영수증을 주지 않았고, 이는 두 사람의 신체검사와 이틀간의 비용이라고 말했다. 궁수잉은 강제로 창춘시 구치소로 보내졌다.
이후 왕리궁은 난후 파출소에 가서 궁수잉의 상황을 물었지만, 궁수잉의 사건을 담당한 경찰이 없었고 다른 경찰들은 책임을 회피하며 알려주지 않았다. 왕리궁은 여러 차례 방문한 끝에 담당 경찰을 찾아 왕리궁이 ‘처분보류’ 상태임을 알게 됐지만, 처분보류 증명서는 받지 못했다.
난후 파출소를 계속 방문하는 과정에서 왕리궁은 궁수잉이 2023년 5월 26일 검찰원에 기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2023년 7월 3일, 변호사가 구치소에 가서 궁수잉을 만나려 했다. 구치소 측은 파룬궁 관련 사건임을 확인하고 변호사에게 ‘이중 신고’ 자료를 요구했다. 변호사가 이를 갖고 있지 않자 경찰은 면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변호사는 구치소 책임자를 찾아가 누구의 요구인지, 어떤 법적 근거가 있는지 물었다. 책임자는 창춘시 정법위원회의 규정이라고 말했지만, 변호사가 문서를 요청하자 제시하지 못했다. 변호사는 창춘시 검찰원에 가서 구치소의 불법 행위를 고발했지만, 검찰원은 구치소를 비호하며 면회 불허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았다. 7월 4일과 5일, 가족들은 12345 시장 핫라인에 전화했고, 사법국의 이중 신고가 없으면 구치소는 면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당시 73세였던 노인 궁수잉은 싱룽산 구치소 4311호실에 불법 구금되어 창춘시 차오양구 검찰원에 기소됐다.
2023년 8월 26일 오전 10시경, 당시 75세였던 왕리궁이 네 명의 남성에 의해 집에서 납치됐고,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왕리궁과 궁수잉은 불법 판결을 받고 수감됐으며, 자세한 상황은 아직 확인 중이다. 왕리궁은 지린성 궁주링 감옥에 불법 구금됐다.
2024년 11월경, 궁주링 감옥에서 왕 노인은 대변이 건조해지고 배변 곤란 증상을 보여 노약자 수감구역으로 이송됐다. 감옥 병원에서 여러 차례 관장을 받았으나, 이후 뇌출혈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으며, 향년 76세였다.
명혜망에 공개된 박해 사례에 따른 미완성 통계에 의하면, 2024년에 지린성 9개 지역의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다양한 정도의 박해를 받고 있으며, 박해받은 인원은 1,031명에 달한다. 이 중 박해로 사망한 사람이 14명, 불법 판결을 받은 사람이 78명, 납치된 사람이 396명, 괴롭힘을 당한 사람이 287명, 불법 가택수색을 당한 사람이 216명, 강제 세뇌를 당한 사람이 11명, 유랑생활을 하는 사람이 7명, 실종된 사람이 4명, 각종 경제적 박해를 당한 사람이 18명이며, 박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15만 7,850여 위안에 달한다.
중공 불법 행위자들은 60세 이상의 노인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박해도 결코 가볍게 하지 않으며, 심지어 90대 노인들도 가만두지 않는다. 중공 악당이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 소식을 차단하고 있어 더 많은 박해 사례가 공개되지 못하고 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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