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푸신시 62세 파룬궁수련자 겅리쥐안(耿麗娟)은 2024년 10월 28일 파룬궁에 관한 진상을 알리다가 경찰에게 납치돼 불법 구금되고 모함당했다. 2025년 3월 12일, 그녀는 푸멍현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았으며, 베이징 변호사와 가족 변호인이 무죄 변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당일, 겅리쥐안은 발에 족쇄와 수갑이 채워졌고, 변호사가 족쇄와 수갑을 풀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판사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겅리쥐안은 재판 내내 강제로 족쇄와 수갑을 착용한 채로 있어야 했다.
변호사는 헌법과 관련 법규에 근거해 검사 측이 잘못 적용한 법률 조항들을 합리적이고 근거 있게 반박했으며, 가족 변호인도 검사 측이 제시한 소위 증거들에 대해 하나하나 검증했다. 전체 과정에서 검사는 고개를 숙인 채 말이 없었고 반박할 수 없었다. 재판 마지막에 가족 변호인은 판사가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기를 바랐다. 판사 장이(張義)는 당시 큰 소리로 “나는 물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양심을 저버리고 그녀에게 불법으로 3년형을 선고했다.
겅리쥐안은 푸신시 하이저우구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녀는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는 완전한 약물 중독자였으며, 오랫동안 불면증, 류머티즘, 비염, 습진, 유방 종양 등 고질병으로 고통받았다. 1997년 겅리쥐안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진선인(眞·善·忍)’의 기준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도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곧 모든 질병이 약 없이 나았으며, 건강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밝고 활기차게 됐다. 마음가짐과 처세 방식에도 분명한 변화가 있었고 삶의 행복을 되찾게 됐다.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일당이 파룬따파를 광적으로 박해하기 시작한 후, 겅리쥐안은 파룬궁을 위해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중공 인원들의 괴롭힘, 불법 가택수색, 납치, 구금을 여러 차례 당했으며, 강제노동과 불법 구형을 당했다. 그녀의 남편은 중공의 박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그녀와 아이를 떠났다. 2002년 1월 28일, 겅리쥐안은 베이징에서 파룬궁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정의를 요구하다가 불법적으로 3년 강제노동에 처해졌다. 선양 마싼자 노동수용소에서 그녀는 강제 ‘전향’이라는 정신적 박해와 장시간 쪼그려 앉기, 서 있기, 수면 금지, 물 마시기 금지, 화장실 사용 금지 등의 육체적 고통을 당했다.
2017년 7월 3일, 파룬궁수련자 상잉쿤(尙英坤)이 자신의 공장에서 푸신시 신싱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됐고, 그곳에서 일하던 겅리쥐안의 아들도 경찰에게 납치됐다. 이후 경찰은 겅리쥐안의 집을 침입해 불법 가택수색을 했다. 겅리쥐안의 아들은 한 달 동안 불법 구류됐다. 겅리쥐안은 집을 떠나 도피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경찰은 계속해서 겅리쥐안의 아들과 여동생을 괴롭히며 겅리쥐안을 넘기라고 강요했다.
2018년 설날이 다가올 무렵, 여러 우여곡절 끝에 겅리쥐안은 집으로 돌아왔다. 2018년 2월 22일(음력 새해 초7일), 겅리쥐안은 푸신시 공안국 국보(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지대, 하이저우 분국 국보 대대, 신싱 파출소, 서푸신 파출소 경찰들의 합동 납치로 푸신시 신디 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5월 21일, 겅리쥐안은 푸신시 시허구 법원에 모함돼 기소됐다. 8월 10일, 그녀는 푸신시 시허구 법원의 불법 재판을 받고 1년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10월 28일 정오, 겅리쥐안은 푸멍현 둥량진에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다가 악의적인 신고를 당해 푸멍현 둥량 파출소에 납치됐으며, 불법 형사 구류되어 푸신시 청난 구치소에 구금되고 모함당했다. 둥량 파출소 소장 천하이빈(陳海濱)은 소위 ‘증거’를 조작하여 겅리쥐안을 푸멍현 검찰원에 고발했다. 부검찰장 롄차오(廉超)는 허점투성이인 소위 증거로 겅리쥐안을 불법적으로 기소했다.
2025년 3월 12일 오전 9시, 푸멍현 법원은 겅리쥐안에 대한 불법 재판을 열었다. 겅리쥐안은 족쇄와 수갑이 채워졌고, 변호사가 이를 풀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판사는 허락하지 않았다. 변호사는 겅리쥐안을 위해 무죄 변호를 했고, 판사는 당일 판결 결과를 선고하지 않았다. 결국 겅리쥐안은 불법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으며, 가족들은 현재 항소 중이다.
푸멍현 법원:
주소: 랴오닝성 푸신시 푸멍현 런민가 49-51, 우편번호 123100
전화: 0418-8312404, 0418-8312471, 0418-8804582
원장: 총카이지안(叢凱簡)
판사: 장이(張義) 13019873687(이전), 사무실 0418-8312426
푸멍현 검찰원:
주소: 랴오닝성 푸신시 푸멍현 민주로 104호, 우편번호 123005
전화: 0418-8823991, 0418-8816330
검찰장: 왕팡(王芳)
부검찰장: 롄차오(廉超) 0418-8803301
원문발표: 2025년 4월 1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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