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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라인 법회] 자아를 닦고 기준을 바로잡다

글/ 미국 뉴욕 대법제자

[밍후이왕]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8년, 저는 미국에서 파룬따파를 얻었고 수련한 지 이미 13년이 됐습니다. 오늘까지 걸어오면서 많은 일을 겪었는데 그 과정에는 관을 넘지 못했을 때의 곤혹이 있었고 집착을 내려놓았을 때의 기쁨도 있었습니다. 오늘 일부 수련 경험을 적어서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2008년, 제가 박사 공부를 마쳤을 때 금융위기가 미국을 휩쓸어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저도 일자리를 찾지 못했는데 어려서부터 일이 순조로웠던 저에게는 큰 타격이 됐습니다. 게다가 출산 후부터 몸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신경쇠약이 심해지면서 너무 예민해져 늘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수시로 배가 아팠고 안압이 높아서 눈이 끈적거리는 것 같았는데 기분과 성격이 갈수록 나빠졌습니다. 당시 제 몸 상태는 정말 엉망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대법만이 저를 살릴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전법륜’을 펼치고 열심히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사람이 되는 진정한 목적과 왜 사람에게 고난이 있게 되는지 알게 됐습니다. 그러자 점차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 상태도 좋아졌습니다. 매일 밤 가부좌를 하고 나면 달콤하게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앓았던 병도 전부 사라졌습니다.

대법을 수련하자 저는 몸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데다가 1년 만에 또 다른 전공의 석사학위를 땄기에 아주 빨리 취직하게 됐습니다. 이 모든 것을 돌이켜보면 만약 대법이 아니었다면 저는 아직도 질병의 고통을 받고 있었을 것이고 오늘날의 일체는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들뜬 마음을 제거하다

저는 한 가지 집착을 제거하는 데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속인들은 학력이 높으면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다른 사람을 마음에 깔보고 소위 말하는 ‘성공’에 아주 집착합니다. 저도 그때는 그런 것에 몹시 집착했습니다.

직장에서 남들보다 잘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자랑하기도 좋아했는데 그것으로 빨리 승진하고 월급이 올라가는 등 좋은 점을 톡톡히 봤습니다. 그러자 저의 들뜬 ‘사업심’이 나왔습니다. 구세력은 저의 그런 집착심을 겨냥했습니다. 제 일은 갈수록 늘어났고 책임도 커져서 주말에도 잔업을 해야 했습니다.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시간은 갈수록 적어졌는데 퇴근 후 매일 녹초가 됐습니다. 정공을 할 때 잠들었고 발정념 할 때도 잠이 들었으며 법공부할 때도 잠이 들었습니다. 수련하기 전의 복통과 신경쇠약이 다시 나타났고 몸은 지탱하지 못할 정도로 되어 수련인의 상태를 벗어난 것 같았습니다.

저는 후회막급이었습니다. 저는 사부님 법상 앞에 꿇어앉아 진심으로 뉘우치며 부탁드렸습니다. 돈이 많으나 적으나 상관없이 어떤 ‘사업’도 원하지 않고 소위 말하는 성공도 바라지 않으며 오직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만 하면 되고, 나머지 시간은 세 가지 일을 하는 데 쓰겠다고 했습니다.

얼마 후 아마 사부님께서 제가 진심으로 뉘우치는 것을 보시고 기적을 펼쳐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때 회사의 다른 부서에 자리가 하나 비어있었는데 그 일은 훨씬 쉬웠고 대우도 좋았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이 그 자리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그 부서 책임자는 제가 마음에 들어 우리 부서 책임자와 상의한 결과 저는 그 자리로 가게 됐습니다. 당시 동료들은 모두 왜 하필 저를 선택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 혼자만 그 일을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일이 그다지 바쁘지 않아 세 가지 일을 할 시간이 넉넉했습니다. 매일 법 중에 있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 후부터 속으로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는 어디서나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는 성공을 추구하는 그런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관념이 바뀐 다음 제 마음도 갈수록 평온해졌고 자신을 드러내기 좋아하는 것, 강한 승부욕,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등이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늘 동료, 가족, 친구, 수련생들이 제가 고집을 피운다고 했는데 지금은 모두 제 성격이 좋아졌고 얼굴이 선해졌으며 목소리도 부드러워졌다고 말합니다. 만약 대법이 제때 바로잡아주지 않았더라면 속세의 욕망 속에 깊이 빠져들어 몸이 엉망이 됐을 겁니다. 저의 일체는 사부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제자는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 참여해 ‘자아’를 제거하다

건강한 몸과 편안한 마음 외에도 사부님께서는 저에게 조사정법(助師正法), 중생구도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부님 법의 지도하에 저의 좋지 못한 마음을 제거했습니다. 13년 수련의 길을 돌아보니 제가 가장 제거하기 힘들었던 것은 자아를 내려놓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각 방면에서 나타났습니다. 한 층을 제거하면 더 깊은 층에서 또 나타났습니다.

법을 얻은 후 제가 가장 먼저 참여한 항목은 션윈을 홍보하는 항목이었는데 주로 상가에서 표를 팔았습니다. 처음 전단지를 배포할 때 거절당했습니다. 비록 상대방이 예의 바르게 거절했으나 당시 몹시 민망해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집에 온 후, 저는 그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탈당시키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요구하신 것은 세 가지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법 중에서 혜택을 많이 보았는데 어떻게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책임을 이행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제가 처음으로 자아를 내려놓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반복적으로 사부님 말씀을 되새겼습니다. “보기에 안되며 행하기 어려워도 당신이 시험해 보라, 도대체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만약 당신이 진정하게 해낸다면 당신은 정말로 유암화명우일촌(柳暗花明又一村)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1] 그리고 속으로 끊임없이 자신의 그 ‘자존심’을 부정했습니다.

그렇게 션윈을 홍보하는 항목을 견지했는데 이미 12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담이 작아서 전단지도 배포하지 못하던 데서부터 지금은 고객들과 중국 전통문화를 이야기하며 그들에게 션윈의 가치를 알려줍니다. 처음에 거절당해 울던 데서부터 지금은 거절당하더라도 끝까지 예의 있게 션윈 소식을 상대방에게 전합니다.

한 번은 표를 팔았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날 저는 상가에서 션윈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멕시코 부부에게 전단지를 건네면서 “션윈이 뉴욕에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부인은 머리를 가로저으면서 무표정하게 제 곁을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그 남편은 잠깐 멈춰서 TV 속 션윈 광고를 보더니 얼른 부인을 쫓아갔습니다. 그 남자의 행동에서 저는 그가 션윈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쫓아가서 “션윈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이것은 5천 년 신전(神傳) 문화를 재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부는 멈췄고 남편은 션윈 광고를 본 적이 있는데 아주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을 TV 앞으로 데리고 와서 짧은 션윈 광고를 감상하게 하고 그들에게 션윈을 소개해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남편이 줄곧 부인에게 통역해주는 것을 발견했고 그 부인이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 스페인어로 된 관중 피드백을 틀어줬더니 부인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제가 공연 일정을 보여주자 남편은 그들이 시간을 낼 수 있는 날을 알려줬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자리를 배정해주려 했습니다. 그때 그 부인이 남편의 옷깃을 잡아당기면서 스페인어로 뭐라고 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그 남편은 난처해하면서 “아내가 좀 비싸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당신들은 이 공연을 보고 나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일 저렴한 표는 겨우 80달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가운데서 가까운 좌석 두 개를 골라서 그들에게 이 자리가 아마 곧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부인은 또 스페인어로 남편에게 몇 마디 했고 남편은 유감스러워하면 “오늘은 돈이 없어서 살 수 없습니다. 다음에 다시 봅시다”라고 말하고 떠나려 했습니다. 저는 그들은 인연이 깊은 사람들인데 일단 기회를 놓치면 언제 인연이 맺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늘 돈이 없으면 먼저 제 신용카드로 사드리겠습니다. 저도 극장에서 일하고 있으니 보러 오는 그날 돈을 저에게 주면 되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부인에게 통역해주었고 부인은 감동하면서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제하려던 순간에 남편은 자신의 신용카드를 건네면서 “제가 낼 수 있으니 번거롭게 하지 않을게요”라고 미안한 말투로 말했습니다.

공연 당일에 저는 극장에서 그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아주 즐거워 보였습니다. 남편은 연신 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공연이 정말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부인은 저를 힘껏 끌어안았습니다. 저는 그것이 구원을 받은 중생의 기쁨이고 그들의 명백한 일면이 제가 그날 견지한 것에 대한 감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마다 션윈 공연을 함에 따라 갈수록 많은 사람이 션윈을 알게 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션윈의 명성은 갈수록 높아졌고 우리의 홍보도 갈수록 쉬워졌습니다. 그러던 중 새로운 도전이 왔습니다.

2020년 초, 중공 바이러스가 미국에 확산되면서 션윈 공연이 여러 차례 취소됐고 상가는 계속해 문을 닫았습니다. 저는 진상을 알리는 기타 항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외출이 불편했던 상황에서 전화로 중국인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지만 저는 속으로 그 항목을 배척했습니다. 몇 년 전에 그 항목을 하려 했으나 수련생이 전화하는 것을 듣고는 션윈 홍보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고 포기했었습니다. 션윈을 홍보할 때는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미국 주류사회 사람들이고 많은 사람이 중국 전통문화를 아주 좋아했으며 일부 거절하는 사람들도 모두 예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전화하는 것은 달랐습니다. 그들 많은 사람은 사당에게 심하게 세뇌당해 말을 함부로 하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입만 열면 욕을 퍼붓습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게 느껴져 션윈 공연을 다시 할 때 가서 홍보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사람을 구하는 일을 쉴 수 없었습니다. 구세력이 다른 공간에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난(難)도 잇달아 나타났습니다.

하루는 갑자기 열이 나더니 기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가슴과 등까지 아팠습니다. 가끔 폐를 바늘로 찌르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중공 바이러스 증상들이 떠올랐고 수련하지 않는 가족들도 제가 계속 기침하자 병원에 가보라고 재촉했습니다. 당시 저는 그것이 가상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어느 날 밤 숨이 막혀서 깼습니다. 저는 침대에 앉아 감히 눕지 못했는데 누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중공 바이러스에 걸린 속인이 ‘9자 진언’을 염하고 건강을 회복한 사례가 생각나서 즉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끊임없이 염했습니다. 마침내 호흡이 원활해졌고 그날 밤 저는 아주 편안하게 잠을 잤습니다. 그 후에 저는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발정념 하는 외에 줄곧 9자 진언을 염하며 마음속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배제했습니다.

저는 대법제자이기에 속인에게 유효한 방법으로는 잠시 완화할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의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전에 션윈 홍보를 통해 그 마음을 이미 거의 다 제거했다고 생각했는데 난이 커지자 그 마음이 드러났습니다. 사실은 본질적으로 제거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진일보로 그 마음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는데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마치 결심과 실천 사이에 하나의 깊은 골짜기가 있는 듯했습니다.

자비로운 사부님께서는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평소 저와 연락이 뜸하던 수련생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녀가 사람 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저는 사부님께서 각별하게 마음을 쓰셨다는 것을 바로 알게 됐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전화하는 항목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을 때 그녀는 저를 격려하는 한편 그녀가 전화할 때 내용들을 저에게 보내주면서 어떻게 하는지 와서 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여러 번 들어 보니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려 하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수련생은 제게 전화카드를 사라고 재촉한 다음 제가 처음 전화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때 저는 마침내 마음속 그 넓은 골짜기를 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정식으로 사람을 구하는 플랫폼에 가입해서 중국 공안, 검찰, 법원에 체계적으로 전화해 진상을 알리고 그곳 중생을 구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 보니 그 넓은 골짜기는 바로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는 제 마음이 설치한 장애물이었습니다. 정념이 강해지니 그 장애물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 후 저는 거의 매일 전화를 했습니다. 긴장하던 데서부터 긴장하지 않았고, 진상을 알리지 못하던 데서부터 잘 알리게 됐으며, 원고에 따라 말하던 데서부터 원고 없이도 진상을 알릴 수 있게 됐으며 모든 것이 순조로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걱정했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욕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었습니다.

전화해서 몇 마디밖에 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심하게 욕하는 것을 들으니 저는 피가 머리 위로 솟구치는 것 같았고 머리가 윙윙거렸습니다. 상대방은 몇 마디 욕설을 퍼붓고는 끊어버렸고 저도 다시 전화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한동안 욕하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저는 억지로 참았습니다. 때로는 도저히 참지 못할 때 화가 나서 “당신 부모님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쳤나요?”라고 말했고 상대방은 바로 전화를 끊었고 더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태는 한동안 지속됐습니다. 저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왜 참지 못하는 걸까?’ 답은 사실 아주 간단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칭찬을 받으면서 자랐던 제가 욕을 먹으니 억울했던 것이었습니다. 본질은 여전히 그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이 농간을 피워 뒤집혀 나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마음이 의외로 그렇게 완고한 것을 보고 제대로 수련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반복적으로 사부님 법을 외웠습니다. “부처(佛)는 당신들을 제도하기 위해 일찍이 속인 중에서 동냥했고, 나는 오늘 또 큰문을 열고 대법(大法)을 전수하여 당신들을 제도하고 있다. 나는 무수한 괴로움을 겪었어도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이 없는데, 당신들은 또 무슨 내려놓지 못할 것이 있는가?”[2]

한번은 특별 안건으로 전화할 때 경찰들의 전화번호가 한 무더기 있었습니다. 생년월일을 보니 모두 아주 젊었는데 거의 다 90년대 생이었습니다. 첫 번째 전화가 연결되자 저는 “중요한 일이 있으니 당신이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들어 보면 알게 돼요. 절대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는 일에 참여하지 마세요. 파룬궁수련생들은 모두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이에요. 그들을 박해하는 것은 헌법을 위반하는 행위입니다. 장쩌민 등은 국제 중범죄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은 듣다가 욕을 하더니 끊어버렸습니다. 그 당시 저는 오히려 그렇게 화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7명 경찰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보면서 똑같은 대우를 받을까 봐 두려워서 조금 주저했습니다.

이전에 줄곧 발정념으로 자아를 제거한 기초가 있었기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7번의 전화가 전부 연결됐는데 그것은 제가 전화를 한 이래 처음으로 100% 수신율에 도달한 것이었고 또한 모두 호응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파룬궁 진상 ‘톈안먼 분신’ 가짜 사건, 장쩌민이 국제 중범죄자로 기소된 사실, 중공의 토사구팽, 로마 제국의 멸망, 현재의 천재(天災)는 중공의 죄악이 일으킨 것이니 그들에게 임무를 집행할 때 ‘총구를 1cm 높이 들 것’ 등을 알려줬습니다. 그들 중 어떤 사람은 저에게 고맙다고 했고 이후 임무를 집행할 때 주의하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후에 모 구치소에 전화할 때 또 욕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고 평온하게 “나를 욕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저는 당신에게 이 이해관계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는 저를 욕하지 않고 조용히 제가 말한 진상을 거의 다 들었습니다. 저는 마침내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 화가 나 원망하고, 억울해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속인이 해를 입을까 염려하는 참음이다. 화를 내거나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으며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수련자의 참음이다.”[3]를 체험하게 됐습니다.

저도 그동안에 왜 그렇게 욕하는 사람을 많이 만났는지 안으로 찾아봤는데 아마도 제 말투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수련생의 건의로 제가 전화하는 것을 녹음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들어 보니 원한이 조금 섞여 있었습니다. 그것은 수련생들이 박해받는 사례를 많이 본 후 수련생에 대한 정이 생겨 박해자를 미워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 원한이 상대방의 악을 자극했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경문 ‘진상을 알리는 근본 목적’을 반복적으로 공부해 자신의 마음과 말투를 끊임없이 조절했습니다. 욕하는 경찰도 점점 적어졌고 저는 매일 평온한 마음으로 그들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아’가 한 층 벗겨졌습니다. 그때 저는 그 병업 가상이 언제 없어졌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폐가 홀가분해졌고 기침도 거의 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정말로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4]였습니다.

대법으로 일하는 기준을 바로잡다

작년 연말에 저는 운 좋게 모 항목에서 글을 쓰는 일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원래 저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르치는 수련생이 보내온 것을 보니 제가 쓴 문장이 많이 수정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문장에서 관건적인 메시지를 찾아볼 수 없었고 어떤 곳은 조리가 없어 뜻이 명확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문법이 틀린 곳도 있었습니다. 수련생이 전반적으로 아주 잘 썼다고 격려해줬으나 현실 앞에서 가슴이 내려앉으며 체면을 구겼다고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글쓰기 항목은 다른 진상을 알리는 항목과 달리 사람을 상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때는 체면을 중시하고 승부욕이 강한 제 마음을 자극했습니다. 그 며칠 저는 줄곧 계속해야 하나 아니면 포기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5]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10여 년을 수련한 제자로서 어찌 한번 좌절을 당했다고 해서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수련이 성숙하지 못한 표현이고 배후에는 여전히 자아를 내려놓지 못하는 마음의 소란이었습니다. 더 깊게 찾아보니 제 잠재의식에 제가 글을 잘 쓰기에 수련생이 저를 이 항목에 추천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결국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저를 추천해준 수련생에게 면목이 없고 체면 때문에 포기하려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이고 일을 함에 기준이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 점을 깨닫고 계속 견지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에 글을 쓰면서 그 정념은 저에게 더욱 열심히 하게 했습니다. 수련생이 한 번 또 한 번 수정하고 피드백해주는 중에서 수련생의 노력하는 태도를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됐습니다. 글을 쓰는 기교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품질을 높였습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저의 그 마음과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功在師父)”[5]라는 법리를 더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글 쓰는 수준이 높아지면서 저도 다른 사람들의 문장을 교정하고 피드백해주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매주 한 편을 쓰고 한 노수련생이 심사하고 수정하는 것을 한편씩 도와줬습니다. 한번은 회의할 때, 노수련생은 여유 시간이 있으니 자신이 한 편을 더 써도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이 없으니 문장 교정만 한 편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후 노수련생은 제 배치에 따라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면서 그녀가 한 편을 더 쓰려고 제안한 것은 우리 젊은 사람들이 가정도 있고 출근도 해야 하며 법을 실증하는 항목도 해야 하기에 우리의 부담을 덜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련생의 말을 듣고 저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뒤 저는 줄곧 자신에게서 찾았습니다. ‘수련생은 분명히 좋은 뜻으로 말했는데 무엇이 나에게 단번에 거절하게 했는가?’ 그리고 정말로 찾아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문장을 하나 쓰는 것과 문장 하나를 수정하는 것은 위덕이 같지 않고 자신이 문장을 쓰는 것은 자신이 주역이고 위덕이 더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자신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고 동시에 위덕을 쌓는 데 집착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두 편의 문장을 교정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노수련생의 남는 시간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고 저에게는 한편을 수정하는 것이 쓰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시간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생각을 말하니 그녀도 아주 기뻐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서로 협력해 하나가 되어 매주 두 편의 품질이 좋은 문장을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대법제자는 반드시 사부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수련인의 각도로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일을 함에 자아를 내려놓고 기준을 바로잡으며 수련생들과 잘 협력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법을 실증하는 힘도 커집니다.

맺음말

저는 해외에서 법을 얻고 수련하기에 환경이 상대적으로 느슨합니다. 수련하면서 한 번도 중국처럼 그처럼 사악한 박해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마주치는 것은 모두 저의 집착심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것과 진상을 알리면서 부딪히는 난제들입니다. 많은 수련생에 비하면 부족하고 보잘것없지만 자신의 집착을 회피하지 않을 마음이 있는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용기가 있는지, 보기에 아주 작아 보이는 것들을 엄숙하게 대하고 있는지, 집착을 제거할 결심이 있는지를 깨닫고 착실하게 행동에 옮기는 수련 과정이야말로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의 수련 중에서도 각종 집착심이 드러날 것이고 그 완고한 ‘자아’도 아마 다른 형식으로 표현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고 이유를 찾아 덮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고 대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생에 대법을 얻고 운 좋게 사부님 제자가 된 것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어떤 말로도 사부님에 대한 감사를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전법륜법해’
[2]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정진요지-진수(真修)’
[3]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
[4]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2-슬퍼하지 말라’
[5] 리훙쯔 사부님 저서: ‘전법륜’

(2021년 국제 온라인 법회)

 

원문발표: 2021년 6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6/21/4272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