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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대령 궁피치 수련생이 산둥성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밍후이왕](밍후이왕 통신원 산둥성 보도) 2018년, 7년 6개월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받은 산둥성 칭다오(青島)시 퇴역 대령 궁피치(公丕啟) 수련생이 2021년 4월 12일 저녁, 산둥성 지난(濟南)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시신은 두부에 부상이 있고 붓고 축축했으며, 귀에 출혈 흔적이 있었다.

'上校军官公丕启'
퇴역 대령 궁피치(公丕啟)

궁피치의 가족은 4월 12일 저녁 산둥성 감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전화에서는 궁피치가 고혈압으로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고 했다. 며칠 후 궁피치가 갑자기 뇌출혈이 생겨 중심병원에 보내 응급처치를 했으나 사망했다고 통지했다. 궁 씨의 가족, 친척, 친구들은 다음 날 아침 지난 중심병원에 달려가 시신을 찾았으나 병원과 감옥 측은 보여주길 거부했다. 결국 궁피치의 맏형과 조카 두 사람만 들어갈 수 있었지만 역시 사진과 영상 촬영을 불허했다.

가족은 궁피치의 사망 원인이 매우 갑작스럽고 이상하다고 여겼다. 게다가 감옥 측은 납득할만한 설명이나 해명도 하지 않았으며 사망에 의문점이 많았다. 친척들에 따르면, 궁피치의 시신은 두부가 붓고 부상이 있었으며, 귀에 출혈 자국이 있었다. 산둥성 감옥에서는 사망 원인이 고혈압이라며 그가 치료에 협조하지 않아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가족들은 감옥 측이 거짓 진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궁 씨의 사망 1년 반 전, 산둥성 지난 감옥에서는 줄곧 전염병을 핑계로 가족 면회를 불허했다. 따라서 감옥에서 궁 씨의 구체적인 정황과 건강 상황을 가족이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감옥 폐쇄회로 영상은 궁피치가 사망한 날 밤 몸이 아파 줄곧 침대에 누워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기간 감옥 의사가 그의 혈압을 측정하고 떠났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궁피치는 8시 32분경 땅에 쓰러졌고 구급차가 9시에 도착해 구조 시간이 지연됐다. 가족들은 궁 씨의 사망에 해석하기 어려운 의문점이 너무 많다고 여겼다. 고혈압 상태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감옥 측이 치료를 시도했는지? 병원에서 측정한 혈압 기록은? 의사가 그날 밤 혈압을 확인한 후에 병원에 보내지 않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궁피치가 땅에 쓰러진 후 30분 만에 구급차가 온 이유가 무엇인지?

궁피치의 가족들은 그가 박해를 받아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 고혈압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했는데, 감옥과 병원에서는 병보석으로 풀어줘 치료받게 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건강 상황을 알리지 않고 면회도 불허했다. 바로 궁 씨를 괴롭혀 죽게 하려 했다는 설명이다. 감옥 측의 말처럼 궁 씨가 뇌출혈로 사망했다면 그가 땅에 쓰러진 후 구급차가 도착하기까지 30분 정도 걸렸다고 하는데, ‘형사소송법’과 ‘감옥법’에 따르면, 감옥 측은 그의 건강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궁 씨가 건강이 좋지 않았다면 즉시 치료하거나 병보석으로 풀어줘 치료받게 해야 한다. 궁 씨가 사망한 직접적 원인은 산둥성 감옥의 고의적인 상해와 목숨을 초개처럼 여긴 데 있다.

궁피치는 올해 66세로 대령이자 연대 장교로 퇴역 전에는 산둥성 예비군 포병 사단 참모장을 역임했다. 1995년 행운스럽게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을 읽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 책은 그가 평생 듣거나 본 적이 없는 책으로, 이야기한 이치는 모두 세간에는 없고 들을 수도 없었다. 그러나 사람 마음의 관념과 집착의 이끌림 하에, 또 재직 근무를 고려해 궁피치는 당시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걸어 들어올 수 없었다. 1999년, 파룬궁수련생들이 4월 25일에 평화적인 청원을 진행한 후, 공산당 대변인은 파룬따파(法輪大法)를 공격하는 기사들을 체계적으로 제작 배포하기 시작했다. 부대 지도자는 궁피치의 아내와 장인, 장모가 파룬궁을 연마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지도자들은 궁 씨를 찾아 면담한다며 그에게 파룬궁을 연마하는지 물었다. 당시 궁 씨는 “저는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장쩌민(江澤民) 깡패집단이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를 시작했다. 궁피치는 같은 해 8월 15일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에 들어갔고 담배와 술을 한꺼번에 끊고는 다시는 입에 대지 않았다. 근무 중에도 청렴결백하게 공무를 수행했으며 월급 외에 한 푼도 받지 않았는데, 부패한 군 관리사회 중 청렴하고 고결한 사람이라고 말할 만했다. 일상 업무에서 궁피치는 파룬궁을 지혜롭게 소개했다. 그의 소속 책임자는 궁피치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궁피치에 대해 ‘퇴직’ 배치를 했다.

2005년 5월 13일, 궁피치와 그의 아내는 집에서 경찰에 납치됐다. 그 후 궁피치의 아내는 불법적으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고, 궁피치는 부대에 납치돼 강제 세뇌를 당했다. 부대 인원은 궁피치를 오랫동안 작은 방에 가둬 다양한 방법으로 그를 박해해 대법을 모독하고 욕하는 말을 쓰도록 강요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그들은 궁피치를 극히 악명 높은 칭다오시 밍샤로(明霞路) 34호에 위치한 전 칭다오시 610 세뇌반에 보내 박해를 진행했다. 세뇌반은 3명의 바오자(包夾, 수감자로 이뤄진 감시원)를 고용해 궁피치를 24시간 감시하며, 궁피치에게 매일 중공의 뉴스 방송과 비디오 등을 시청하도록 강요했다. 궁피치는 높은 소리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폭로하고 사악의 그에 대한 박해를 폭로했으며, 한 젊은 졸개에 의해 구타당해 내장이 훼손됐다. 병원 검사 결과 장기가 파열돼 출혈한 것이라고 했다. 궁피치는 7개월 반 동안 불법 구금됐다.

2017년 10월 17일, 궁피치는 파룬궁수련생 쑤구이화(宿桂花, 70)의 집을 방문했다가, 쑤구이화의 집에서 잠복 감시하던 경찰에게 납치됐다. 루이창로(瑞昌路) 경찰소 경찰이 참여한 한 무리 경찰은 궁피치를 끌고 그의 집에 가서 불법 가택수색을 실시해 많은 개인 물품을 강탈했다. 궁피치의 아내도 그날 밤 집에서 경찰에 납치됐으나 그 후 풀려나 집으로 돌아왔다. 궁피치는 지모(即墨) 푸둥(普東)진 칭다오 제1구치소에 불법 구금됐다.

2018년 6월 22일, 칭다오시 스베이(市北)구 법원은 두 번째로 지모 푸둥 구치소에서 궁피치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궁피치는 법정에서 스스로 무죄 변호를 진행해 자신은 국가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고, 선량해지기 위해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잘못이 없으며 더구나 죄가 아니라고 말했다. 변호사도 강력하게 궁피치의 무죄를 변호했다. 변호사는 수사 기관의 사건 처리 절차와 서류 자료에 모두 심각한 결함과 위법 행위가 존재하며, 소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소위 ‘증거’를 나열해 궁피치를 모함하려고 의도한 조사 기관의 행동은 이미 범죄 등을 구성한다고 지적했다.

변호사는 맨 마지막에 말했다. “궁피치의 행동은 전혀 사회적으로 해롭지 않습니다. 사회 공정성과 정의, 개인의 양심, 또는 법의 권위와 심각성을 유지하기 위해 궁피치는 무죄 선고를 받아야 합니다.”

이치에 맞고 근거 있는 변호사의 변호로 검찰은 얼굴을 붉혔다. 그러나 맨 마지막에 재판장 판자창(范家強)는 오후 3시에 한 배심원이 일이 있다는 이유로 변호사의 최종 성명을 여러 차례 방해했고 변호사에게 되도록 빨리 진술을 끝내도록 했다. 칭다오 정치법률위원회, 610 사무소, 스베이구 공안 국보대대의 통제와 모함하에, 칭다오시 스베이구 검찰원과 법원은 2018년 7월 20일에 궁피치에게 불법적으로 7년 6개월 형을 선고했고, 지난시 공업남로(工業南路) 91호에 위치한 산둥성 감옥으로 납치했다.

酷刑演示:拳打脚踢
고문 재연: 발로 차고 주먹으로 구타

산둥성 감옥은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하는 소굴로, 파룬궁수련생이 진선인(真·善·忍)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감옥경찰이 모든 종류의 형사 죄수를 교사해 파룬궁수련생들의 육체와 정신을 손상하려 시도했다. 예를 들면,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치기 고문, 뺨 때리기, 몽둥이 끼우기, 신발 바닥으로 후려치기, 발바닥 긁기, 며칠 동안 수면 금지, 수십 시간 세워 두기, 24시간 수갑과 족쇄 채워 독방에 가두기, 장기간 대법을 비방하는 비디오 시청하기 등 사악한 박해 수단이다. 경찰은 또 수감자들에게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화장실 접근을 제한하도록 지시했다. 생명 위험에 처한 사람, 구타로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된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해 감옥 병원에 보내 응급 치료를 했고, 돌아온 후 계속해서 박해와 세뇌를 진행했다. 이러한 잔인하고 장기적인 고문으로 산둥성 감옥에서 최소 3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사망했고, 많은 수련생이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됐다. 뒤에서 경찰에 선동된 졸개 죄수는 여러 차례나 “고문하면서 죽이지 않으면 된다. 당신에게 사는 게 죽느니만 못하게 하겠다”라고 큰소리쳤다.

궁피치의 죽음은 산둥성 감옥 측이 중대한 책임을 져야 할 뿐만 아니라 칭다오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기구 계통에서 불법적으로 허위 사건, 잘못된 사건을 불법 조작해 궁피치를 포함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해 박해를 진행했으므로, 모두 이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궁피치의 가족은 그의 죽음은 중공이 중국인과 파룬궁수련생들을 박해한 또 한 차례 피의 빚이므로, 그들은 꼭 이 범죄자들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궁피치가 당한 박해에 관해서는 밍후이왕 보도 ‘7년 6개월의 억울한 징역형 선고받은, 퇴직 고포사 부참모장 제소 요구’, ‘칭다오 대령 장교가 납치돼, 딸이 미국에서 석방 호소’ 등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18일
문장분류: 대륙소식>박해사망 사례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18/4234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