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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노인이 오토바이에 치여 날아간 후

글/ 산시(山西)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4월 21일 오전 9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나는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당시 내 앞에는 차가 오고 있었고 뒤에서 부릉부릉 오토바이 소리가 들렸다. 눈 깜짝할 사이 오토바이 한 대가 내 왼쪽 뒤편에 있는 것이 보였다. 그 순간 오토바이 운전자는 마주 오는 차를 피하려다 그만 나를 들이받고 말았고, 나는 치여 날아가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오토바이에 부딪힌 충격으로 나는 눈앞이 캄캄해졌고 머리가 어지러웠다. 누가 나를 부축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었다. 그는 나에게 “어떻습니까?”라고 걱정스러운 어투로 물었고, 나는 “괜찮아요”라고 대답했다.

그는 내 상처를 살폈는데, 땅에 놓인 내 왼손 손등이 시퍼렇게 부어올랐고 관절 부위 상처에서 끊임없이 피가 나고 있었다. 그가 내 나이를 묻자, 나는 “81세”라고 대답했다.

그의 표정에는 내 나이를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기색이 역력했는데, 마치 내가 나이를 부풀려 돈이라도 뜯어내려는 것으로 오해했다. 그가 놀라 어찌할 바를 몰라 하자, 나는 “두려워하지 마세요.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런 문제 없으며 또 당신에게 책임지라고 하지 않을게요. 오늘 당신은 나를 치였으니 운이 좋은 셈이에요. 만약 다른 사람을 쳤으면 큰 번거로움이 생길 것이에요”라고 말해줬다.

내가 이름을 물었을 때, 그는 성이 리(李) 씨라고 말하고는 이름을 말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내가 그의 이름을 알면 찾아갈까 봐 두려워한 것이었다. 나는 이 기회를 통해 파룬궁 진상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에게 “‘삼퇴’는 평안을 보장한다는 말을 들어보았어요?”라고 물었다.

그는 즉시 “들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파룬궁이 말하는 이야기를 자세히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파룬궁은 당을 반대하고 사회를 반대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는 비로소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은 모두 좋은 사람임을 알았습니다. 나는 소선대와 공청단에 가입했는데 탈퇴시켜주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좋아요. 당신은 이름을 말하기 싫어하니 나는 ‘리하오윈(李好運)’이라고 가명을 지어 인터넷에서 ‘삼퇴’를 하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기뻐하며 여러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내가 가명을 꼭 기억하라고 하자, 그는 알겠다고 대답하면서 떠났다.

우리를 구경하던 사람들은 다투어 말했다. 한 사람은 “이 할아버지는 정말 이상해. 교통사고가 났으면 빨리 병원에 가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검사하고 치료해야지. 도리어 그에게 ‘삼퇴’를 해 평안을 보장받으라고 하네”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은 “지금 당신 같은 사람은 거의 없어요”라고 했다.

사고를 지켜본 사람 중에는 내 이웃도 있었는데, 그는 나에게 그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렸다.

집에 돌아오자 아내는 나를 원망하며 “왜 그의 신분증 번호를 적지 않고 가게 했나요?”라고 말했다. 이웃 역시 “지금 병원에 가서 검사하면 수천 위안이 들어요. 병원에 가지 않을 경우, 그가 500위안을 줘도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왜 그를 쉽게 보내 줬나요!”라고 했다.

나는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때문이죠. 파룬따파는 좋은 사람이 되라고 했어요!”라고 알려줬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26/4238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