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꼭 좀 인내심을 갖고 진상을 알려야 한다

수련생의 글을 보고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어느 문장인지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데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한 노부부는 모두 수련생이고 사위는 대학생인데 수련하지 않았다. 노부부는 사위에게 전통문화를 들려주고는 알아들었느냐고 물었다. 사위는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다. 심오한 학문도 아닌데 못 알아들었다는 말에 노부부는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나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나도 그런 일에 봉착한 적이 있었기에 그 사위가 정말 알아듣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세뇌반에서 나온 뒤 남편과 이혼하게 돼 부모님 집에 있게 됐다. 주변에 수련생이 없었고 또 감시당하고 있었기에 나는 집에 갇혀 밖에 나가지 못했고 이후에 소란이 좀 적어졌다. 날 찾아 대법을 배신하는 것을 쓰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 마음속으로 기뻤으나 법공부는 하지 않았다. 나는 몇 년을 이렇게 지내다 자신이 보통 사람처럼 변한 것을 발견했다. 나는 이러면 안 되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수련해야 한다. 나는 걸어 나가야 해.’

내가 신하오녠(辛灝年,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의 유명 역사학자)의 강좌를 처음 들었을 때 못 알아들었던 기억이 있다. 자동 재생이기에 두 번째 다시 들을 때야 어딘가에 가서 ‘아, 그래.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나도 다른 사람에게 얘기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이 경험으로 그 사위가 진짜 못 알아들었다고 믿는다. 일단 장애 물질을 돌파하면 곧 알게 된다.

그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좀 더 인내심을 갖고 몇 번 더 말한다면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진상을 알리는 것도 그렇다. 한 사람이 처음에는 말이 통하지 않지만 두 번 듣고, 세 번 듣고 그러다 나중에 어느 날 그는 ‘삼퇴’에 동의하면서 “많은 사람이 저에게 말했지만 탈퇴하지 않았는데 오늘 당신의 말을 듣고 알게 됐어요”라고 말한다. 그의 ‘삼퇴’는 단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흙 속에 묻힌 금덩어리처럼 한 겹 한 겹 흙을 모두 걷어내야 비로소 드러난다. 그래서 우리는 진상을 알리는 데 인내심을 갖고 이해될 때까지 말해야 한다.

처음 기고하는 것으로 적절하지 못한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바로 잡아주시기 바란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1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16/4234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