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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려 온 전단이 그녀의 생명을 구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 이야기는 실화다. 2001년 가을의 어느 날 오후 새언니로부터 집으로 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새언니의 말로는 친구로부터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을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했다. 새언니는 친구에게 “우리 아가씨가 수련하는데 신앙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심한 박해를 받았어요. 지금은 타지에서 일하는데 수련하면서 또 진상을 알리느라 휴대전화를 거의 켜지 않아요. 우리를 번거롭게 하지 않으려고 거의 오지 않아 찾기가 어려워요.”라고 했다. 친구는 조급해서 “미안하지만, 부탁인데 반드시 찾아줘요!”라고 했다.

새언니는 “그 친구는 파룬궁을 가르쳐줄 수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했어.”라고 말했다.

누군가가 연공하러 오려 한다는 말을 듣자 나는 아주 기뻤다. 하여 새언니에게 “그렇게 하지요. 친구와 시간 약속을 잡고 새언니네 집으로 오라고 해요. 제가 가르쳐줄게요.”라고 했다. 새언니는 다음날 친구를 부를 테니 집에 묵으라고 했다.

다음 날 점심에 새언니의 친구가 왔는데 할머니였다. 할머니는 불에 구운 딱딱한 떡 훠사오(火燒)를 먹으면서 “며느리가 퇴근하자마자 바로 왔어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길에서 훠사오를 사 먹으면서 왔어요.”라고 말했다. 마침 우리도 점심시간이어서 함께 먹자고 했다. 그녀는 “그럴 거 없어요. 나는 거의 다 먹었어요. 식사가 끝나는 대로 나에게 연공을 가르쳐줘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왜 연공을 배우려 하냐고 물었다. 할머니는 바로 그녀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하루는 내가 아이를 데리고 밖에서 놀고 있었어요.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전단 한 장이 날아와서 나의 발밑에 떨어졌어요. 주워보니 전단은 밟혀서 아주 더러웠어요. 나는 손과 옷소매로 전단을 깨끗하게 닦았어요. 전단 위의 ‘선연(善緣)’ 두 글자를 보니 마음이 정말로 환해졌어요. 전단에 적힌 내용을 읽어보니 이야기 중의 그 사람과 나의 운명은 별반 다르지 않았어요.”

“나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었어요. 아버지가 재혼한 후, 하루도 좋은 날이 없었어요. 18세가 되어 나보다 18~19살이 많은 남편과 결혼했어요. 결혼 후 남편의 학대를 받았어요. 남편이 죽고 혼자서 아이를 키웠어요. 현재 아이는 결혼하고 자립했으나 나는 유방암에 걸려 수술하고 약물치료를 받았어요. 병은 낫지 않고 시간이 길어지자 아이들도 싫어했어요. 나에게 사람 취급을 하지 않고 욕하면서 잘 대해주지 않았어요. 나는 아픈 몸이지만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 이를 악물고 손자를 돌봐주고 밥을 지어줄 수밖에 없어요. 저녁이면 온몸이 아파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고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텼어요. 생각할수록 너무 고달파서 정말 살고 싶지 않았어요! 바로 그때 이 전단을 주웠지요. 보고 나니 마음이 정말 편안해서 전단을 바로 주머니에 넣고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어요.”

“저녁에 설거지하고 나서 아이들이 모두 TV를 보고 있을 때 나는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서 휴식하고 있었어요. 잠을 자기에는 좀 일러서 그 전단을 자세히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침대에 앉아서 보고 보다가 잠이 들었어요. 새벽이 되어 온몸이 아파서 깼어요. 일어나 보니 손에 전단을 들고 있었어요. 속으로 전단에서 어떤 사람은 불치병에 걸렸는데 파룬궁을 수련하고 나았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묵념하고 몸의 병, 생활 속의 마난(魔難)도 바로 없어졌다고 했다는 걸 생각했어요. 나는 전단을 베개 위에 놓고 침대에 꿇어앉아서 전단을 향해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어요. 나는 외우고 외우다가 또 잠이 들었어요. 아침 5시가 넘어서 며느리가 아침에 일찍 출근하면서 아이를 나의 방으로 데려다 놓고 나를 깨웠으나 깨어나지 못했어요. 당시 며느리는 내가 세상을 떠나지 않았나 하여 손으로 몇 번이나 흔들어 깨웠어요. 며느리는 ‘어찌 된 일이에요?’라고 물었어요. 전에는 아파서 잠을 잘 자지 못했기에 일찍 일어났는데 그날 저녁은 정말 달콤하게 잤어요. 종래로 있어 본 적 없던 일이었어요.”

“나는 며느리에게 ‘신기해, 신기해, 정말 신기해!’라고 했는데 며느리가 전단의 ‘선연’이란 제목을 보았어요.”

“며느리는 불교 신자인데 내가 종일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못한 것을 보고 나에게 ‘아미타불’을 외우라고 알려주었어요. 나는 한동안 외우고 나서 외우지 않았어요. 며느리는 ‘선연’이란 두 글자에 아주 민감해졌고 나에게 이 두 글자가 영험한가 물었어요. 나는 아주 신기하다고 말하면서 퇴근하면 다시 알려주겠다고 했어요.”

“나는 전단을 베개 밑에 잘 보관했어요. 며느리는 퇴근하자 바로 나에게 ‘어머니, 빨리 저에게 신기한 일을 알려주세요.’라고 말했어요. 나는 전단을 며느리에게 보여줬고 며느리는 ‘정말 이렇게 영험한가요?’라고 물었어요. 내가 ‘너도 보지 않았느냐??! 내일 출근해서 공장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봐라. 나는 이 공을 연마하고 싶다.’라고 말했어요. 며느리는 ‘현재 사방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을 잡고 있는데 누가 알려주겠어요?’라고 했어요.”

“며느리가 이 일을 아들에게 알렸어요. 아들은 저녁에 밥을 먹을 때 화를 내면서 ‘파룬궁을 연마하고 싶다고? 알려주는데 나를 번거롭게 할 생각을 말아요! 현재 TV, 신문에서 파룬궁을 반대하고 파출소, 거주 위원회, 주민센터에서는 5천 위안(약 87만 원)에서 만 위안(약 173만 원) 정도의 포상금을 내걸고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을 붙잡아요. 그러니까 얌전히 있어요. 우리도 조용하게 살아요!’라고 말했어요.”

“나는 하는 수 없이 매일 자기 전에 속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어요. 현재 온몸이 아프지 않고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되며 매일 잘 자요. 얼마 전에 병원에 가서 약물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규정에 따라 약물치료를 받기 전에 검사를 받아야 했어요. 나는 줄곧 약물치료를 무서워했어요. 그것은 이런 치료 방법은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지요. 치료를 한번 받으면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전신이 아프고 어지럽고 메스꺼워서 밥도 먹을 수 없어요. 체력도 회복되지 않았는데 또 다음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지요.”

“이번에 약물치료를 받기 전 검사를 할 때 나는 줄곧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웠는데 외울수록 마음이 밝아졌고 평온해졌어요. 검사 후 의사는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모든 것이 정상이에요. 약물치료를 받을 필요 없어요.’라고 알려 주었어요. 나는 놀라서 의사에게 정말이냐고 물었고 의사는 그렇다고 했어요. 의사는 나에게 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는지 물어서 내가 먹지 않는다고 했더니 의사도 신기해하며 ‘당신은 현재 몸이 정상으로 회복되었어요. 돌아가서 잘 보양하세요.’라고 말했답니다.”

“나는 검사 결과를 들고 집으로 갈 준비를 하면서 속으로 ‘전단에서 말한 것이 모두 사실이구나. 나는 반드시 파룬궁을 수련해야겠다.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을 찾을 거야.’라고 생각했어요. 집으로 오는 길에 이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바로 당신의 새언니를 봤어요. 나는 감동하면서 손의 물건을 땅에 버리고 달려가서 귓속말로 ‘나를 도와 파룬궁 수련하는 사람을 찾아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어요. 그러자 당신의 새언니는 잘 찾아왔다고 했어요.”

할머니가 이야기를 마치자 우리도 점심밥을 다 먹었다. 나는 그녀에게 다섯 가지 공법을 가르쳐주었다.

오빠와 새언니도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한 상태다. 우리 몇 사람은 함께 연공 음악을 들으면서 연공했다. 할머니는 연공 동작을 제법 맞게 했다. 연공을 마친 할머니는 또 ‘전법륜’을 한 권을 모셨다. 돌아가기 전에 나의 두 손을 잡고 “고마워요!”라며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나는 사부님께서는 “입문한 선후는 가리지 않는바 모두 제자다.”[1]고 말씀하셨기에 우리는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구도에 감사드리자고 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도 감은의 눈물을 흘렸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서: ‘전법륜’

 

원문발표: 2021년 3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3/13/4218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