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님의 하얼빈 학습반에 참가한 기억

글/ 호주 멜버른 대법제자

[명혜망] 신축년 소띠 해가 됐습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사부님 노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매우 운이 좋게도 1994년 8월 5일 하얼빈 8구 체육관에서 열린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파룬궁 학습반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27년이 지났지만, 학습반에 참가했던 소중한 시간과 득법 초기에 직접 체험했던 신기하고 기적적인 경험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오늘 수련생 여러분과 교류하려 합니다.

‘중생이 모두 고생스러움’의 자비를 체험하다

저는 사부님의 전법반에 참가하기 전에 이미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미용실에서 일했는데, 1994년 어느 날 초능력이 있다는 한 여성분이 파마를 하러 왔고 마침 제가 그 손님을 맡게 됐습니다. 다들 그녀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이것저것 묻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제게 “학습반에 참가해 ‘신공(神功)’을 배우려 하는데 같이 가시겠어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말한 것은 사부님께서 지난(濟南)에서 개최하실 예정인 파룬궁 설법 전수반이었습니다. 저는 무척 가고 싶었지만 일이 너무 바빠 휴가를 낼 수 없어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이 여성분은 학습반에 참가한 후 다시 미용실로 저를 찾아와 ‘파룬궁(法輪功)’ 책을 한 권 건네줬는데 저는 무척 기뻤습니다. 그녀는 제게 결가부좌를 가르쳐줬는데 저는 바로 30분 동안 결가부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저는 단숨에 책을 다 읽었고 그다음부터 매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리는 한 공원에 가서 연공했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수련이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파룬궁이 바로 제가 찾던 것임을 알았고, 사부님은 매우 대단하시며 이 공법이 ‘신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얼마 안 돼 그해 8월 5일, 현지에서 사부님을 초청해 하얼빈에서 전수반을 열게 됐는데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저는 당시 행사장 여덟 번째 줄, 사부님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앉았습니다. 8월의 하얼빈은 비교적 더웠는데, 사부님께서는 흰 셔츠를 입으셨고 키가 크셨습니다. 사부님께서 강의를 시작하시자 저는 참을 수 없이 눈물이 흘렀는데, 그때는 왠지 모르게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우리 파룬궁(法輪功)은 선량한 마음이 아주 빨리 생긴다. 많은 사람이 연공하려고 거기에 척 앉기만 하면 까닭 없이 눈물이 나고 무엇을 생각해도 모두 마음이 쓰리며, 누구를 보아도 다 고통스러운데 바로 慈悲心(츠뻬이씬)이 생긴 것이다.”[파룬궁-제3장 심성(心性) 수련] 저는 그 강의를 듣는 동안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저는 평소에 쉽게 우는 사람이 아닌데, 나중에야 사부님께서 저를 그 층차로 이끌어주셨고, 그것이 공(功)에서 반영돼 나온 상태임을 알게 됐습니다.

또 사부님께서 여러 사람의 신체를 정화해주실 때가 기억납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의(大意)는 이렇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신체를 정화해 줄 것이니, 온몸의 긴장을 풀고 자신의 병을 생각하십시오. 병이 없다면 가족의 병을 생각해도 좋습니다. 여러분을 도와 제거해드리겠습니다.” 행사장에 5천 명가량 있었기에 사부님께서는 사람들을 한 부분씩 일어서라고 하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연단에서 내려와 우리 앞으로 걸어오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눈을 감고 ‘하나, 둘, 셋’을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오른발을 굴렀고, 오른발을 구른 뒤 또 왼발을 굴렀습니다. 힘껏 발을 구르자 제 눈앞에 있던 검은 물질 한 덩어리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봤습니다. 그날부터 저는 걸을 때마다 마치 떠다니는 것 같았고, 몸이 없는 것처럼 온몸이 가뿐했습니다.

매일 사부님께서 강의를 마치시면 사부님의 조수(助手)가 행사장 중앙에서 공법교육을 했고, 사부님께서는 행사장을 돌며 수련생들 사이를 걸으시면서 지켜보셨습니다.

학습반이 끝난 날, 제가 밖에서 수련생을 기다리고 있을 때 많은 사람이 제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돌아보니 사부님께서 제 뒤에 계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생들을 향해 한 손을 세워 인사(단수입장)하시고는 차를 타고 떠나셨습니다. 그때의 장면들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설법 중에 말씀하셨습니다. “내 생각에, 내가 공을 전하고 설법하는 것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정말로……, 장래에 당신은 알게 될 텐데, 당신은 이 시간이 매우 보람찼다고 여길 것이다. 물론 우리는 연분(緣份)을 말하는데, 여러분이 여기에 앉아 있는 것도 모두 연분이다.”(전법륜)

이 단락의 법을 읽을 때마다 저는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즉시 그해 학습반에 참가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득법 후 일어난 많은 신기한 일들

득법 후 제게는 많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났는데, 그중 몇 가지를 교류하겠습니다.

득법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공원에서 연공하는데 제2장 공법 ‘파룬좡파(法輪樁法)’의 포륜(抱輪) 자세를 하자마자 바로 입정(入定)했습니다. 그 느낌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온몸을 움직일 수 없었지만 사유는 매우 또렷했고, 공원의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지만 제 사유 속으로 들어오지 못해 교란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단지 모든 것을 알았지만 그 속에 있지 않았습니다. 전혀 피곤하지 않고 아주 편안했는데, 마지막에 끝나고 수련생이 저를 부르고 나서야 출정(出定)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공원 종점까지는 아침 일찍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서 자전거를 타야만 했는데, 1시간 정도 걸렸지만 조금도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를 탈 때 마치 누가 저를 밀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득법한 후 정말 즐거웠습니다. 비록 그때는 아직 감성적으로 법을 인식했지만 마음은 매우 순수했고,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저 굳게 믿었습니다.

공원에서 연공한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사부님의 설법 비디오테이프를 가져와서는 볼 수 없고 선명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시에 ‘불가능해, 사부님 비디오테이프가 선명하지 않을 리가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매우 단호하게 “불가능해요. 제게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 가져와서 보니 아주 선명했고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당시에 법리를 깨닫지는 못했지만 사부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 뼈 속 깊이 파고든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사부님께서 알려주신 것과 같았습니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전법륜)

또 한번은 이런 일이 기억납니다. 새로 산 전기 컵으로 거실 찻상에서 국수를 끓이고 있었습니다. 주방에서 거실로 돌아왔을 때 플러그가 멀티탭에서 뽑혀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저는 다시 플러그를 꽂고 계속 끓였습니다. 다시 돌아왔을 때 플러그가 또 뽑혀 있었습니다. 이것은 새로 산 컵이라 플러그가 아주 빡빡해서 누가 뽑지 않으면 빠질 리가 없었기에 저는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때 저는 문득 사부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얼른 찻상에서 전기 컵을 집어 들고 보니 밑바닥이 녹아서 검게 그을린 액체가 흘러내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플러그를 뽑아주셔서 자칫 심각할 뻔했던 감전 위험을 피하게 해주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번은 아침에 세 살배기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며 길을 건너는데, 택시 한 대가 저를 향해 곧장 달려와 저를 자전거와 함께 들이받았습니다. 저는 당시에 누군가 저를 밀어주는 것을 느꼈고 벌떡 일어섰습니다. 택시 기사는 제가 일어선 것을 보더니 차를 후진해 달아났습니다. 저는 당시 두렵지도 않았습니다. 저와 자전거 모두 아무 일 없이 멀쩡했지만 그 택시의 앞 범퍼는 산산조각이 나 바닥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나이 많은 한 행인이 제게 차량번호를 적어주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집에 돌아와 앉았을 때 온몸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후들거려 일어설 수 없었습니다. 심장도 빨리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습니다. “무릇 이런 정황에 부닥치더라도 두렵지 않은데, 아마 나중에는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전법륜)

남편이 제게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저는 간단히 당시 상황을 말했습니다. 그는 괜찮냐고 물었고 저는 괜찮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사고 현장에 가봤고 돌아와서 감탄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이 차보다 더 단단하네. 이 파룬궁은 정말 대단해.” 저는 사부님께서 또 한 번 저를 보호해주셨고, 제가 목숨 하나를 갚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01년 7월 20일, 저는 베이징에 청원하러 갔다가 베이징에서 붙잡혀 집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남편의 누나가 저희 집에 며칠 머물렀습니다. 어느 날 아침, 그녀는 외출하면서 방 두 개의 창문을 모두 열어두었습니다. 그날 갑자기 큰비가 내리자 그녀는 서둘러 저희 집 위층으로 달려가 봤는데, 창문이 전부 닫혀 있고 잠겨 있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베이징에서 돌아오자 그녀는 즉시 제게 이 일을 알려주며 매우 신기해했습니다.

깊은 인상을 받은 일이 또 있습니다. 하얼빈의 겨울은 몹시 추워서 진상 스티커가 야외에서는 잘 붙지 않아 저는 복도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번은 한 아파트 출입구의 방범문이 잠겨 있는 것을 봤습니다. 저는 당시에 방범문에 대고 말했습니다. “나는 사람을 구하러 왔으니 문을 열어다오.” 저도 더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딸깍’ 소리가 들렸고 문을 당기자 열렸습니다. 당시의 그 기쁜 마음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일은 아주 많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때때로 곁에서 모든 제자를 보호해주십니다. 정법(正法)의 마지막 단계에서 저 자신이 더 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서 사부님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발표: 2021년 2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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