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1년 1월 6일, 미국 대선 결과는 뜻밖이어서 많은 사람은 어안이 벙벙했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시민 중 어떤 사람은 낙담하고 실의에 빠졌고, 어떤 사람은 격분했으며, 어떤 사람은 앞날이 막막해하며 어둠이 다가온 것 같다고 생각했다. 1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고별 연설을 하고 20일 워싱턴을 떠나 플로리다 거주지로 향했다. 지지자들은 어둠이 드리우는 것을 더욱더 느꼈다. 이것은 모두 사람의 정이지만 대법제자 중에서도 이러한 수련생이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1. 트럼프에 대한 정을 제거하다
한 사람이 한 가지 일에서 오랫동안 혹은 과분한 관심으로 몸소 실천하면서 그중에 투입되면 사람 중에서 당연히 정이 생기게 된다.
대법제자는 사람 정을 완전히 닦아 없애기 전에는 그것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만약 늘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그것에게 이끌려도 자신은 모르게 된다. 하지만 ‘정’은 바로 비이성적이며 어떤 것은 심지어 자신이 만들어 낸 가상이다. 정은 가장 이지적이지 못하고 가장 믿을 수 없는 것이다.
수 개월간, 미국 대선 중에서 대법제자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각종 집회에 참여했던 것은 정의에 대한 지지이고 세인에 대한 격려였다. 더욱 중요한 것은 대법제자는 미국 대선 기회를 이용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대법제자들이 명백하게 사존께서 지시하신 법리에 따라 했는가? “비록 정사(正邪)의 다툼이지만, 당신들은 자신을 잘 지켜 교란 받지 말아야 하는 동시에 진상을 더욱 잘 알려 세인을 구해야 한다. 진상을 알리는 중에서 자신을 속인 중에 놓지 말고, 자신의 위치를 잘 잡아야만, 그 속으로 말려들지 않고, 더욱 잘할 수 있다.”[1] 얼마나 많은 대법제자들이 복잡하고 떠들썩한 난상(亂象) 중에서 자기도 모르게 그 속으로 말려들었고 정에 이끌렸는가?
1월 6일 결과에 직면하면서 대법제자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였는가가 바로 자신 기점의 외적인 표현이다. 낙담하고 실의에 빠지며 격분하거나 아니면 앞날이 막막하고 어둠이 다가온 것 같고 미국이 함락되는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바로 옆에 있던 어떤 수련생은 당일 저녁에 잘 먹지 못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그들은 말했다. “왜 결과가 이렇죠? 트럼프는 신이 선택한 사람이 아닌가요?”
이런 갖가지 것들은 모두 사람 ‘정’의 표현이며 이미 트럼프에 대한 ‘정’이 생긴 것임을 증명하는데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그것을 제거해야 한다.
물론 사존께서 말씀하신 “자욱한 안개 광풍 일 테면 일어라, 한 줄기 산비(山雨)는 원정의 먼지를 씻어내네”[2] 같이 이런 생각을 가진 수련생들은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2. 트럼프 지지와 트럼프의 재선 여부는 다르다
트럼프의 연임이 가능할지, 혹시 어느 시간에 연임하든지 우리가 트럼프를 지지한 것과는 두 가지 개념이다.
우리는 당연히 트럼프를 지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정의의 일면을 대표하고 전통 가치의 일면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신과 마의 대전, 정사(正邪)의 대전 중에서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는 수련자는 당연히 정신(正神)의 편에 서야 하고 인간세상에서 정의의 편에 서야 한다.
하지만 수련인으로서 미국 대선 결과와 트럼프의 연임 가능성에 대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트럼프를 지지하는 과정에서 발정념으로 공산사령 요소를 제거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하는 것이다.
수련인이 중히 여겨야 하는 것은 중공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되도록 많이 구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동시에, 자신은 이 과정에서 서약을 실천하고 수련이 표준에 도달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수련인이 중히 여겨야 하는 결과다.
우리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과 트럼프의 당선 여부는 두 가지 문제다. 우리가 트럼프를 지지하면 트럼프는 꼭 연임해야 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 시간에 연임해야 하는가? 우리가 누구를 지지하는 것과 ‘우리가 기대하는 좋은 결과’는 등호가 아니다. 마치 우리가 대법을 지지하지만 대법은 중국 대륙에서 20년간 여전히 박해당하고 있고 20년간 일부 수련생이 희망한 ‘빨리 박해를 중지’하려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했다.
정의가 악을 이기는 것은 바른 이치다. 하지만 어떤 때, 한동안 어둠이 대지를 뒤덮을 수 있는데, 이러한 상생상극은 삼계에서는 정상적인 일이다.
파룬궁은 중공 사당의 전면적인 탄압에서 22년간 버텼다. 국내외 대법제자들이 22년간 지속적으로 진상을 알리면서 중공이 점점 해체로 향하는데 이것은 정의가 악을 이기는 과정이 아닌가?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기에는 사악이 줄곧 정권을 잡고 있고 사악이 계속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있으며, 대법제자는 인간 세상에서 계속 약세에 처해 있다.
몇 개월의 미국 대선 과정 중에서 대법제자와 대법제자가 만든 매체, 기타 정의로운 인사들은 진상을 알렸는데, 충격적인 사실 앞에서 서방 시민, 특히 미국 시민 중 점점 많은 사람이 공산사령의 위해(危害), 중공 사당이 자유사회에 대한 침투를 뚜렷하게 보았다. 이것은 중생이 각성하는 과정이 아닌가? 이 과정에서 중공의 아홉 가지 유전자 ‘사악, 기만, 선동, 투쟁, 약탈, 건달, 이간, 소멸, 통제’들이 폭로되면서 사악한 기세가 날뛰었다.
홍콩이 함락되면서 홍콩 수련생은 점점 더 엄혹한 환경이 됐지만 걸어 나오는 사람은 걸어 나와서 예전대로 진상을 알렸다. 보기엔 점점 엄혹한 환경이 되어가는 것 같지만 ‘청관회(青關會)’가 뜻밖에 해산됐다.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됐다. “무엇이 하늘이고, 무엇이 땅인가, 사람 눈은 사람의 이치만 식별하네”.[3]
신께서는 미국 대선의 난상을 통해 세인에게 공산사령의 위장과 인간세상 최후의 연극을 충분히 보여줬고 세인에게 진상을 똑바로 알고 선악을 선택하게 하셨다.
시련은 겪지만 ‘정의가 결국 악을 이긴다’는 것은 인간세상의 철칙으로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3. 수련 교훈을 받아들이고 속인에게 기대지 않다
어떤 수련생은 이런 생각을 한다. ‘트럼프는 신이 선택한 사람이므로 트럼프는 연임해 중공을 해체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구세력이 주룽지를 나쁘게 변하게 한 사례를 들어주셨다. 수련인으로서 이것을 본보기로 삼아야 하며 우리가 누가 마음에 들거나 누구에 의지해 구세력에게 틈을 줘서는 안 된다. 만약 대법제자들이 이 방면에서 잘 닦지 못하고 끊임없이 속인을 의지하는 것을 되풀이한다면 설령 트럼프가 연임한다 해도 구세력은 다시 틈을 타 파괴하지 않겠는가?
다른 각도에서 보면 트럼프가 연임하고 중공이 마치 썩은 나무를 꺾듯이 빨리 해체된다고 하더라도 우리 자신의 수련이 원만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구해야 할 중생을 구하지 못하면 트럼프가 또 연임한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대법제자의 진정한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4. 맺음말
이 짧은 몇 개월 동안 미국 대선의 정사대전은 중국 대륙에서 일어난 대법과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1999년 이전부터 ‘광명일보’ 사건, ‘톈진(天津) 사건’, ‘4.25’ 베이징 평화청원, ‘7.20’, ‘천안문 분신자살 사건’ 등은 마치 이번 미국 대선과 대응된 것 같다.
다른 점은, 중국 대륙은 사악이 직접 대법과 대법제자를 겨냥한 박해이고 이번 미국 대선은 사악의 세인에 대한 박해이며, 이로 인해 대법제자가 사람을 구하는데 난도를 조성했다.
중생구도의 각도에서 말하면 장계취계로 잘 사용했다면 대법제자는 광범위하게 중생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수련의 각도에서 보면 해외 대법제자들은 중국 대륙 수련생들이 걸어온 길을 참고하고 이 ‘축소’된 과정에서 진정하게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잘 닦는다면,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오고 감에 걸림 없이 오직 법만 있나니, 명(名)도 없고 이(利)도 없고 마음에 다툼도 없다네”[4]처럼 될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중생을 구하기 유리한 방향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존의 설법으로 수련생들과 같이 격려하려 한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5]
이상은 단지 개인적인 깨달음이며 층차의 한계로 타당하지 않거나 부당한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지적해 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대만법회에 보냄’
[2]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2-정벌’
[3]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4-수필’
[4]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4-행각’
[5]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5년 뉴욕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1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1/21/4188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