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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찾고 마음을 닦아 집착을 제거하니, 아내의 태도가 크게 바뀌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8월 10일쯤, 저는 단체 법공부에서 협조인 수련생의 말한 요구에 따라 매일 밤 9시에서 9시 반 사이에 발정념하여 지역 공간장의 사악한 요소들을 제거했습니다. 이날도 저는 시간을 맞춰 다른 방으로 가 침대에 앉아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아내가 갑자기 뛰어 들어와 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지금 방에서 뭐해요?” 저는 작은 소리로 “발정념 해요.”라고 답했습니다. 아내는 듣자마자 저를 밀어 넘어뜨리고는 노발대발하면서 말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화가 나요. 잠은 안자고 무슨 발정념이에요!” 아내는 제가 말할 틈도 안 주고 마치 따발총을 쏘듯이 저의 잘못을 열거하며 야단쳤습니다. “당신이 단체 법공부에 갔다 오기만 하면 일이 생겨요.”라고 연속 두 번이나 말했습니다. 곧이어 말했습니다. “다음에 당신은 갈 생각도 하지 마세요! 감히 간다면 저는 당신과 끝장을 볼 거예요!” 아내의 표독스러운 상태를 보니 마치 저와 무슨 뼈에 사무치는 깊은 원한이라도 있는 듯했습니다. 사존께서 우리에게 명백히 알려주셨습니다. “무릇 연공(煉功) 중에 이런 교란, 저런 교란이 나타나면, 당신이 아직도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지 당신 자신이 원인을 찾아야 한다.”[1] 저는 문제가 반드시 저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제가 아직도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 저는 끊임없이 법 공부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에서 찾았습니다. 처음에 저는 이 마음을 찾았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매우 강압적이고 승부욕이 강해 늘 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아내는 초등학교를 3년밖에 다니지 않아 문화수준이 낮습니다. 제가 말하거나 일할 때 거의 아내를 마음에 두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사람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생각해 보니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마음은 진작에 찾았고 이미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또 생각했습니다. 아내와 결혼한 후, 아내는 장모님과 의견 충돌이 있었고 그로 인해 생긴 분노를 오히려 저에게 발산했고 오랫동안 저를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내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아직도 아내를 원망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용히 생각해 보니 그럴 리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저와 아내는 같이 앉아서 평온한 마음으로 교류한 적이 있었는데, 저 또한 아내에게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저희 둘이 모두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이때 저는 마음에서 일념을 내보냈습니다. ‘집착심 그것이 얼마나 깊은 곳에 숨어있어도 나는 반드시 그것을 캐내서 제거할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평소에 제가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지나갔던 아내가 저에게 퍼부었던 원망하는 말들이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당신은 정말 이기심이 많아요. 당신은 당신 일만 생각하고 타인의 감정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아요.’ 등등이었습니다. 저는 문득 모든 것을 깨달았고 머릿속에 커다란 두 글자가 떠올랐는데 ‘자아(自我)’였습니다. 다른 집착심 뒤에 숨어있는 근본적인 집착인 ’자아’가 드디어 폭로됐고 제가 그것을 잡았습니다. 저는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요 몇 년 동안 저도 제가 어떻게 수련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머릿속엔 온통 ‘자아’뿐이었습니다. 나는 법공부해야 하고, 나는 연공해야 하고, 나는 발정념해야 하고, 나는 나가서 진상 자료를 나눠줘야 하고, 나는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해야 하고…… 전부 나, 나, 나, 전혀 아내의 생각을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아내는 자주 저와 말다툼했지만 저는 쉽게 깨닫지 못했습니다. 항상 제가 법공부하고 연공하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것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 쇠뿔 끝을 파고들었습니다. 아내는 저에게 “당신이 사람을 구해요? 당신이 무슨 사람을 구해요? 당신은 남을 구하려고 저를 화나게 하는데, 저를 몹시 화나서 죽게 했다면 당신이 정말 대단할 거예요. 당신은 사람을 구한다 구한다고 하지만 당신은 누구를 구해도 저를 구하지 못할 거예요.”라는 말을 외쳐도 당시에 저 자신을 찾을 줄 몰랐고 아내가 정말 말이 통하지 않고 무리하게 소란을 피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온갖 방법을 생각해서 아내와 같이 있지 않으려고 했고 아내를 피하며 그녀가 모르게 대법 일을 했습니다. 지금 저의 행위들을 생각해 보면 부끄러워서 진땀이 다 납니다.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호칭이 부끄럽습니다.

저와 50여 년을 함께한 조강지처는 대법제자의 가족이고 대법의 구도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인연 있는 생명입니다. 하지만 저는 대법제자로서 진정으로 아내를 구도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하마터면 대법의 대립면과 죽음의 문턱으로 밀어낼 뻔했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고 저는 그저 한바탕 울부짖고 싶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제가 잘못했어요. 제가 당신에게 미안해요. 저를 믿어주세요. 저는 반드시 고치겠어요. 사부님의 점오와 대법의 가르침으로 ‘자아’라는 근본적인 집착과 모든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저의 마음이 순간에 후련해졌고 가볍고도 밝은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알았습니다. 제가 ‘자아’라는 근본적인 집착을 내려놓으니 사부님께서 모든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또 단체 법공부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내의 태도가 어떨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았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점심을 먹고 씻은 다음 곧 식탁에 앉아서 법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 있어 아내는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제 앞으로 오면서 작은 소리로 물었습니다. “당신은 돈이 필요하지 않아요?” 저는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곧 그녀의 지갑에서 200위안(약 3만 원)을 꺼내어 지난번 진상 화폐를 받을 때 진 빚을 갚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또 200위안을 꺼내어 저에게 진상 화폐를 바꿔서 사람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당시 아내의 표정은 상화하고 자비가 묻어났는데 전혀 며칠 전의 노발대발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고 완전히 딴 사람 같았습니다.

아내의 태도가 180도 크게 바뀐 것에 대해서 저는 일시적으로 반응하지 못했고 어쩔 줄 몰랐습니다. 저는 아내가 준 400위안을 들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쓸 돈이 있어요?” 아내는 얼른 말했습니다. “있어요, 있어.” 곧바로 지갑을 열어 돈을 꺼내서 저에게 보여줬습니다. 제가 보니 300위안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어디 돈이 있어요. 진상 화폐를 바꾸고 오면 다시 당신에게 줄게요. 당신이 써요.” 그녀는 웃으면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누가 써도 똑같아요.” 사실 그 뜻은 ‘누가 써도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아내의 신기한 변화로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벼움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것이 제가 ‘자아’라는 근본적인 집착을 내려놓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진실하고 착실하게 수련한다면 어떤 일이든 모두 좋은 쪽으로 바뀔 것입니다. 아내의 태도의 신기한 변화에 저는 진정으로 수련의 미묘함을 느꼈고 수련에 대한 자신감도 증가했습니다. 대법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수련이라는 길에서 마주친 모든 일은 모두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신기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년 12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20/12/4/4159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