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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에서 나는 왜 신통하지 못했을까?

글/ 중국 랴오닝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와 아내는 1996년 7월 1일에 함께 대법 수련에 들어섰다. 법을 배우기 전에 나는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고 빈혈, 저혈압, 위염과 함께 간장도 간경화 직전에 있었다. 법을 배운 후 이 증상들이 모두 아주 빨리 사라졌다. 나는 사부님과 대법이 건강한 몸을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江澤民)은 이유 없이 파룬궁 박해와 탄압을 시작했지만 나와 아내는 파룬궁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지 않고 수련을 지속했다.

2005년, 나는 퇴직해 집에서 쉬게 됐다.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협조인에게 진상 자료점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협조인은 아주 빨리 컴퓨터, 인쇄기, CD 라이터와 각종 기계를 갖다줬다. 그때부터 나는 우리 현(縣)의 선윈 CD와 진상 CD 제작 및 밍후이주간, 진상 전단지와 책자 제작을 맡게 됐다. CD와 기타 진상자료를 만들 때 나는 사부님께서 션윈을 지도하시듯 높은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가장 좋은 진상자료를 중생들 손에 갖다주려고 노력했다. 이렇게 20년이 훌쩍 지나갔다. 나는 줄곧 자신이 괜찮게 수련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2016년 8월 13일 오전, 아내가 갑자기 기침하기 시작했고 가래에 피가 비쳤다. 나와 자식들은 황급히 현(縣) 병원에 연락했다. 아내는 그때 “저는 병원에 안 가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정념을 떠올리지 못해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현 병원으로 아내를 보냈다. 검사 결과는 소뇌출혈이었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때 아내는 다시 말했다. “저는 수술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여전히 정념을 떠올리지 못해 아내의 말을 듣지 않고 수술에 동의했다.

수술 후 아내는 식물인간이 됐다. 위장관을 삽입하고 산소를 흡입해야 했으며 대뇌에 아무런 사유와 반응이 없었다. 입원 3개월 후 퇴원하고 집에서 간호하기 시작했다. 값비싼 간병인을 고용하다 2개월 후에는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나 혼자 아내를 간호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내 곁을 24시간 내내 떠날 수 없었다. 음식을 먹이고 씻기고 기저귀를 갈고 마사지를 했다. 숨 쉴 틈 없이 바빴고 기진맥진했다. 2019년 12월, 결국 아내가 세상을 떠났고 20만 위안(3천만 원)의 빚까지 생겼다. 내 건강도 좋지 않게 되어 대법에 아주 좋지 않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아내를 돌보는 동안 나는 법공부와 역대 밍후이 대륙법회의 교류문장 라디오를 들으며 견지했다. 수련생들이 난 속에서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정념정행(正念正行)하는 수련 과정을 들으면서 나는 끊임없이 반성했다. 난 앞에서 나는 왜 그렇게 잘하지 못했고 정념이 떠오르지 않았을까? 왜 사람의 방법을 찾고 속인의 길로 갔을까? 원인을 찾기 전까지 나는 항상 생각했다. 내가 이렇게 못났으니 사부님께서 더는 나를 제자로 삼지 않으실 것이다! 하지만 나보고 사부님과 법을 믿지 않느냐고 하면 나는 인정하지 못했다. 내가 믿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리 찾고 저리 찾다 결국 알게 된 것은, 나는 비록 전체적으로 사부님과 법을 믿었지만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초상(超常)적인 법리에 대해 진정으로 믿지 못했고 사상업(思想業) 반응이 자주 나오곤 했다. ‘사부님께선 그저 말씀에 불과하다’라고 생각했었다. 이 외에도 주변 수련생들과 단체 법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련 환경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수련생들과 정체적으로 제고하지 못해서 난과 마주쳤을 때 주변 수련생들이 제때 일깨워주지 못했던 것이다.

교훈을 얻고 나는 집에 오자마자 5인조로 법공부 모임을 주최했고 매주 두 차례 단체 법공부를 견지했다. 하지만 아직도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초상적인 법리에 대해서 왜 바른 믿음이 없었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에 나는 사부님의 모든 설법을 통독하기 시작했다. 하루는 ‘정진요지’를 공부하는 도중에 다음 단락을 읽게 됐다. “내가 대법(大法)을 전한 지 이미 4년이 됐다. 일부 수련생은 心性(씬씽), 경지를 제고함이 아주 느리며 아직도 감수 상에 머물러 나와 대법(大法)을 인식하고 있으며, 늘 신체적 변화와 공능의 체현에서 나에게 감지덕지하는데, 이것은 속인의 인식이다. 당신들이 사람의 상태를 개변하고 이성(理性)적으로 대법(大法)에 대한 진정한 인식으로 승화하려 하지 않으면, 당신들은 곧 기회를 잃을 것이다. 당신들이 속인의 그 천백 년 이래 뼛속에 형성된 사람의 이치를 개변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사람의 표면적인 이 한 층의 껍데기를 벗어버릴 수 없으며 원만할 수 없다.”[1] 나는 순간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 설법하신 이 부분은 바로 나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닌가! 법공부와 연공을 시작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사람의 표면적인 이 한 층 껍데기를 벗어버리지 못했고 아직도 감정적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인식하고 있구나! 이것이 바로 내가 난 앞에서 신통하지 못한 이유였다. 수련을 통해 착실히 제고하지 않았고 내재적인 데에서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사람의 본질을 불성(佛性)으로 개변하지 못해 시험 앞에서 층차를 제고하고 법을 실증하는 기회를 잃었다! 이때 나는 수련의 엄숙함을 느꼈다. 교훈은 정말 심각하다!

이어서 경문 ‘도법(道法)’을 배우면서 난 속에 본성의 일면으로 법을 실증하지 못하고 사악한 마(魔)에게 빈틈을 타게 한 이유를 한걸음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신통하지 못한 이유를 찾았고 수련에서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는 부분을 찾았다. 나는 ‘정진요지’의 ‘경고하는 말’과 ‘도법’을 완전히 외웠는데 날마다 몇 번씩 외웠다. 법공부할 때와 사부님께 향을 올릴 때 신념(神念)으로 사상업을 배척했다. 법공부 시간을 늘리고 발정념 강도를 증가시켜 사상업을 제거했다. 안 좋은 염두들이 올라올 때면 제때 잡아 정념으로 제거했다.

사부님의 초상적인 법리에 대해 다시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내 마음도 갈수록 밝아졌다. 최근 몇 년간 정상적이지 못한 몸 상태들도 좋아졌다. 지금은 어떻게 수련해야 할지 알게 된 것 같고 자신감이 다시 생겼다! 사부님의 점오와 홍대(洪大)하신 자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글로써 자신의 교훈을 이야기했으니 참고가 되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경고하는 말’

 

원문발표: 2020년 11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1/5/4143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