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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즐기기’를 읽은 소감

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0년 7월 31일 밍후이왕에 게재된 한 ‘죽도록 즐기기’ 기사를 읽은 후 많은 소감이 있었다. 나의 지난 몇 년간의 수련 상태가 바로 그러했기 때문이다.

나는 1996년 10월부터 대법 수련을 시작한 노 수련생이다. 수련하여 얼마 되지 않아 사부님께서 나의 신체를 정화해 주셨고 온몸이 매우 빨리 가벼워졌다. 그전에는 8년 넘게 병가를 내고 매일 약 먹고, 매달 병원에 갔으며, 해마다 입원했었다. 수련 후 지난 23년 동안 약 한 알도 먹지 않았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람이 되었고, 사람이 된 목적을 알게 된 것이다. 나는 영원히 변치 않고 끝까지 수련할 것을 맹세했었다.

수련의 길에서 나는 많은 기복이 있었고, 불행한 일을 당했으며 사악의 박해를 겪어 비틀거리기도 했다. 최근에 나는 좀 편해지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인터넷으로 소설과 속인의 뉴스를 보기 시작했다. 좀 한가한 시간이 나기만 하면 곧바로 앉아 휴대전화로 오늘의 일기예보를 듣고 이어서 주요 뉴스를 훑어본다. 그중 흥미 있는 뉴스가 있으면 전체를 읽는다. 갑자기 시선을 끄는 동영상이 눈에 띄면 바로 시청한다. 한 소설 예고편이 구미를 자극하면 내용을 보게 된다. 이렇게 보기 시작하면 얼마 되지 않아 몇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어떤 때는 휴대전화를 내려놓으며 ‘내가 왜 이렇게 어리석은 바보짓을 했나’하고 후회하며 머리를 쥐어박기도 한다.

자신이 대법제자의 칭호에 맞지 않는다고 상심하지만, 여전히 대법제자이고 싶어 정념을 발하고 자신을 청리해 본다. 그러나 대부분 흐리멍덩하고 법공에 정진하지 못하며 아침 연공에도 일어나지 못하고 심지어 알람 소리조차 듣지 못한다.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강하게 발정념을 하고 법공부 강도를 높여보는데 2~3일이 지나서야 비로소 원래 상태로 회복된다. 이렇게 한 단락 시간을 정진해 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습관이 나와 휴대전화로 온라인 소설을 보게 된다. 한차례 가장 심각했던 경우, 저녁 열 시 경부터 줄곧 다음 날 아침 여섯 시까지 침대 모서리에 한 자세로 앉아 피곤한 줄도 모르고 여덟 시간 넘게 온라인 소설을 읽은 적이 있었다. 이 얼마나 미친 짓인가? 평소 법공부 시간이 좀 길어지면 졸리고 피곤했는데, 왜 온라인 소설은 이렇게 오래 보는데도 졸리고 피곤하지 않은가? 어떻게 그렇게 정력적인가? 눈이 침침해져도 아쉬움에 내려놓지 못한다. 중간에 자정의 발정념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지만, 눈을 질끈 감고 지나갔고, 새벽 세시 기상 알람이 울리는 것을 듣고도 휴대전화를 내려놓지 않았다. 아침 여섯 시 발정념을 알리는 알람이 울렸으나 의식하지 못했고 휴대전화 배터리가 다 되자 충전기에 연결해 계속 보았다.

2009년 외지에서 일할 때도 밤새 온라인 소설을 본 적이 있었다. 지난 후 후회하고 발정념과 법공부를 통해 마음을 바로잡고 앞으로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고 가운뎃손가락을 깨물어 종이에 큰 글씨로 혈서를 쓰며 철저히 결심했었다! 몇 년 동안 그 혈서를 컴퓨터 옆, 잘 보이는 곳에 놓고 자신이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사부님께서는 나의 후회하는 마음을 보시고 나를 도와 많은 사상업과 사악한 썩은 귀신들을 청리해 주셨다.

수련하기 전 나의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면 구세력이 나에게 이런 방면을 배치해 놓은 듯하다. 농촌에서 태어났는데, 문화대혁명을 겪으면서 많은 문물, 서적이 “네 가지 구습의 타파” 운동으로 파괴되었다.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읽을 책 한 권 찾기도 어려웠다. 길에서 종이 한 조작 발견하면 쪼그리고 앉아 뒤집어 모두 읽었다. 대학에 다닐 때는 문화대혁명 후 혼란의 시기가 정상화되는 과도기로 많은 책과 영화가 해제되었다. 나는 많은 고전과 현대의 명작들을 빌려보았고 한 달이면 열두 편의 영화를 보기도 했다. 많은 문화의 정수는 물론 문화의 쓰레기와 찌꺼기도 흡수했는데, 심지어 이런 가치 없는 문화를 아름다운 문화로 여겨 감상하곤 했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문화작품 속에 만약 색정적인 것을 써넣지 않으면 이 책을 팔 수 없는 듯한데, 판매량 문제를 강조하기 때문이며, 영화와 텔레비전에 만약 침대 위의 장면이 좀 없으면 영화, 텔레비전도 볼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입장률과 시청률 문제를 강조하기 때문이다”[1]. 현대소설은 색정적인 것과 폭력을 가미하여 사람의 관심을 끄는데, 난잡하고 적나라하고 잔인할수록 마치 좋은 것인 듯하다.

입사 후 나는 정치교육 업무에 종사했는데, 뉴스 검색과 중요 문서의 열람이 주요 일과가 됐다. 업무로 인해 시사 문제와 공산당 문화에 관한 관심이 증가했다. 수련 후 사부님께서 대부분의 업력을 제거해주셨고, 남아 있는 것은 자신이 돌파하고 수련해 올라가야 했으나, 주이스(主意識)를 좀 느슨히 하기만 하면 사상업(思想業)과 기타공간의 정보에 의해 지배됐다.

사부님께서는 “그는 이 신체를 상관하려하지 않고 그 자신은 늘 얼떨떨하며 늘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런 때면 푸이스(副意識), 외래정보가 곧 그를 교란한다. 각개 공간 층차가 그렇게 많은데 각종 정보가 곧 그를 교란한다. 더군다나 사람의 주왠선(主元神)이 전생에 일부 좋지 못한 일을 했을 수 있고 또한 채권자가 그를 해치려고 할 것인즉, 각종 일이 모두 나타날 수 있다”[1]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인터넷 중독을 끊어버리고 안을 향해 자신의 집착을 찾으며 자신의 환희심, 색욕심, 주이스(主意識)를 느슨히 하려는 마음을 찾아내려고 했다. 인터넷 중독의 위험을 알게 되고, 많은 시간과 줄곧 생명에 이르기까지 사부님께서 연장해 주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한 것을 인식하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이것은 외계인의 기술로, 악마가 그것을 이용하여 당신을 유혹하고 당신의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하고 몰입하게 한다. 당신의 생명을 낭비하고 있는데 당신은 여전히 아쉬워하며 내려놓지 못한다! 사람의 각도에서 보더라도 당신은 옳지 않은데 하물며 수련임에랴.[2]” “사람들은 눈으로 무엇을 보든지 상관없다고 하며, 보기 싫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 당신이 보았다면 들어갔다. 왜냐하면 어떠한 것도 다른 공간에서 그것은 모두 분체(分體)할 수 있기 때문이며 본 시간이 길수록 들어간 것이 더욱 많다.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를 보는데, 어쨌든 어떤 것이든 당신이 보았다면 바로 들어간 것이다. 사람 머릿속에, 신체 속에 이런 좋지 않은 것들을 많이 담았다면, 당신의 행위는 그것의 통제를 받게 마련이다.”[3]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가끔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는데, 휴대전화를 연결해 사용한다. 자료를 다 찾고도 아쉬움이 남아 휴대전화를 여전히 내려놓지 못하고 다른 콘텐츠를 보게 된다. 마치 한 가닥 힘이 나를 끌어당기는 듯, 나를 조종하여 흐리멍덩해져서 많은 쓸데없는 것들을 보고 있다. 정신이 번쩍 들어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도 자신은 어째 아무렇지 않은가! 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가? 나는 현대의 스마트폰은 마음대로 터치하면 안 되며, 단지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해 전화하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 이외에, 다른 기능은 건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깊이 체험했다.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전화는 악마의 소굴로 전원을 켜기만 하면 그 안의 악마가 쉴 새 없이, 호시탐탐, 벌떼처럼 나의 공간 장에 들어와 나의 육체를 통제한다. 연속하여 8~9시간 동안 온라인 소설을 읽어도 졸리거나 피곤하지 않고 화장실에 갈 필요도 없게 한다. 구세력은 이 악마들을 조종하고 끊임없이 변화시켜 나를 유혹하고 “쾌락”을 맛보여 주며 잠시도 손을 놓지 못하게 한다. 수시로 침대에 앉기만 하면 탁자 위의 휴대전화를 보게 하여 휴대전화를 집어 들도록 충동질한다. 후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어, 휴대폰 케이스를 분리하여 탁자 위에 놓고 휴대전화 본체는 베개 아래에 밀어 넣었다. 이때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당신 이것은 밖을 향해 찾는 것이다! 갑자기 멍해졌는데, 확실히 밖을 향해 찾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안을 향해 찾아보자. 그리고 손을 멈췄다. 그 뒤, 누가 나에게 이런 생각을 하게 한 것인지 생각해 봤다. 밖을 향해 찾은 내가 아니었던가? 나는 안을 향해 찾음과 동시에 휴대폰 케이스를 분리한 것을 나에 대한 경계(警示)로 삼았다.

이런 악마들은 다른 악마보다 더 은밀하고, 교활하게 사람을 유혹하여 오락 중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는데 아주 사악하다. 텔레비전, 휴대전화, 컴퓨터 등 전자제품들은 한번 보기만 하면 빠져들게 할 수 있다. 주의하지 않으면 그 속으로 추락하여 헤어나기 어렵다. 많이 본다면 중독되어 멈출 수 없게 되고, 최후에는 형체도 없이 사라지게 한다. 진정 끊어버리기란 아주 고통스럽고 여러 차례 반복되는 과정이다.

사부님께서는 “나는 여기 속인사회에 와서, 마치 여관에 투숙하듯이 며칠 좀 묵었다가 총총히 간다. 일부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 미련을 두고 자신의 집을 잊어버렸다”[1]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수련인에 대해 말한다면 정법(正法) 수련의 기연(機緣)은 아주 소중한 것으로, 이번 한 차례에 그칠 뿐 아니라 시간도 매우 짧다. 정진하여 착실하게 수련할 수 있다면 되돌아갈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이곳에서 영원히 훼멸될 것이다. 사부님께서 모든 방법을 다하여 우리를 수련해 올라갈 수 있도록 해주시지만, 구세력 또한 갖은 방법을 다해 우리가 수련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 만약 수련 성취하지 못한다면 자신을 훼멸할 뿐 아니라, 무량한 중생과 자신의 세계까지도 훼멸 될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 한 순간이 천금, 만금의 가치가 있다. 이 한 단락의 길을 잘 걷는 것이 가장 대단한 일이다.”[4] “사람 이곳의 공간은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신의 눈에는 한순간의 일일 뿐이다.”[5]라고 말씀하셨다.

“당대 삼대 악마를 조심하라”라는 글에서 어느 수련생이 말했다. “만 가지 악마 속에서 수련하는 시대에 누구는 중공의 박해에 아주 청성(清醒)했지만, 컴퓨터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으로 사로잡혀 자신이 주재하지 못하며, 악마의 철저한 통제를 여전히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수련이라, 만 명이 가로막아도 두렵지 않지만 단지 자신이 굴복할까 두려울 뿐이다.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아주 위험하다. 탐욕, 집착, 즐기려는 생각이 나오기만 하면, 악마가 때맞춰 그를 발견하고 사로잡아 소멸시킨다. 삼대 악마에게 유인이나 유혹되지 않고 통제되지 않아야 비로소 청성하고 이성적으로 바른길을 갈 수 있다”

“일마다 대조하여 해 내어야 수련이로다”[6] 나는 법리가 분명해야 정념이 나온다는 것과 ‘성취’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체험했다. 흔히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오히려 실천하지 못한다. 속인들도 말한다. “할 수 없음을 아는 것은 모르는 것과 같다.” 해내려면 마음이 모질어야 한다. 세 가지 악마에 대해 그것을 생각지도 말고, 보여도 보지 않고, 스스로 엄격해야 비로소 되는 것이다.

내가 이 원고를 쓰는 과정에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한가한 시간이 있어 또 휴대전화를 찾아 일기예보를 보려 했다. (실제로는 일기예보가 나의 수련과 어떤 관련이 없다) 그러나 나는 반드시 이 원고를 써 사악을 폭로해야겠다는 견정한 일념이 나왔다. 비록 제출이 좀 늦었고, 잘한 것도 없지만, 나는 꼭 사부님께 답안지를 제출하고 반드시 앞을 향해 전진해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6년 뉴욕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11- 2010년 뉴욕법회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7 – 시카고시 법회설법’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9 – 2009년 대 뉴욕 국제법회설법’
[6] 리훙쯔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 – 착실히 수련(實修)’

 

원문발표: 2020년 9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21/4119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