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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타이완에는 시리즈 만화 영화 제목 중에 ‘유유자재’가 있는데 나와 딸(어린 대법제자)은 이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그중 ‘나를 말하다’라는 주제 편은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사심 없는 사슴 왕이 자기 자신을 버리고 사슴 무리를 위해 희생할 때 나의 눈에서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렸다.

사슴 왕의 사심 없는 장거로 사슴 무리의 안녕과 국왕의 존중을 가져온 쾌거였다. 먹기 위해 사냥해왔던 국왕이 법을 새로 고쳐 사슴을 죽이지 못하도록 했는데 국왕은 사슴을 죽이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다고 했다. 사슴 왕은 선의 힘으로 사슴 떼의 재난과 국왕의 원한을 풀었다.

우리는 수련 중에서 한 가정 식구가 모두 수련자이지만 여전히 많고 많은 모순과 갈등을 겪는다. 이 갈등은 어머니와 시부모 사이도 있고, 부부, 형제, 자매 사이 등 일반 사람의 가족 간의 갈등과 별반 다르지 않다. 수련자는 이 일로 늘 고민한다! 어떻게 이렇게 오래 수련했는데 아직도 사람과 같은 상태일까? 아직도 이런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을까? 어떤 가족은 함께 수련하면서 모순이 심각해 간격이 생겨 함께 법공부와 연공할 수 없고 심지어 교류도 할 수 없는 상태다.

사람은 누구나 다 착한 면을 가지고 있다. 수련인은 더욱이 악을 제거하고 선을 수련하려 하며, 모든 중생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려 하는데 하물며 가족임에랴! 그런데 왜 현실 생활에서 고비를 넘기는 일은 정말 뜻대로 되지 않는가! 개인적으로 이것이 바로 이 ‘나’가 작용을 일으킨 것이라고 이해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잘 대해주려고 할 때, 상대방이 내 가족이든, 진상을 말하는 중생이든지 자신의 각도에서 생각하지 않고, 만약 개인의 조그마한 사심이 없거나, 혹은 상대방의 무엇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상대방의 요구를 고려한다면 상대방은 반드시 감동할 것이다. 내가 그에게 무엇을 주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려고 하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런 생각 앞에서는 자신을 수호할 마음이 있으므로 상대방이 불편하고 배척하게 된다.

이때 나는 이것은 너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 생각을 강경하게 상대방에게 주입하게 되는데 결국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의 자아는 상처받고 괴로워하며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여기고 자신은 좋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그것은 내가 어떤 마음에 상처를 입었는지 진짜로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방법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상대방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없는지? 자신의 호의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상대방이 틀렸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다른 사람을 어떻게 해보려고 할 때, 사심이냐, 아니면 정말로 남의 처지에서 상대방의 필요를 고려하느냐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예를 들면, 진상을 이야기할 때, 내가 대법제자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세 가지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여기고, 중생을 상대할 때, 그는 법을 위해 온 생명으로 중생들에게 기연을 놓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그 기점에서 문제를 생각하지 않으면 상대한 중생이, 그 사람이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당신을 좋다고 하든 당신이 나쁘다고 말하든지 당신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를 앞에 두고 싶으면 바로 이기심이기 때문에, 이 이기심은 바로 명, 리, 정인데 많은 사람 마음이 파생되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괴로워하고 불편하며 모순이 생기기 때문이다.

사(私)는 구(舊)우주 멸시기의 물질로 새로운 우주로 들어올 수 없다. 나는 명확하게 그것에 이끌리지 않고 중생들과 간격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 대법 중에서 선과 자비를 수련해 내고 혼란한 표상에 이끌리지 않고, 근본을 지킬 것이다. 사부님께서 하신 “하나가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一個不動能制萬動)!”라는 요구에 따라 할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5-2005년 캐나다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0년 7월 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7/3/4084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