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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부 시 오독을 방임하면 안 된다

법을 읽는 과정에서의 체험

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한 지 20년이 됐으나, 이제야 법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어, 개인의 체득을 수련생들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법을 읽을 때 늘 나타나는 현상은 분명 눈으로는 법을 보며 읽는데, 글자를 보태거나 빠뜨리며 읽습니다. 전에는 이런 현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입에서 잘못 읽은 것이라고만 여겼습니다. 한번은 법 공부 팀의 수련생 A가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법을 외우는 모습을 보고 매우 큰 충격을 받았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A는 어떻게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외울 수 있을까?’ 나중에 생각해보니 A는 평소 법 공부할 때도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읽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어떨 때 금방 읽은 법도 머릿속에 읽은 인상이 남지 않아, 읽지 않은 것 같고, 한 강의를 다 읽고 나도 일부는 읽은 적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이는 분명 눈으로는 읽으면서 마음으로 읽지 않은 것이 아니겠는가?’ 눈은 보고 있으면서 마음에는 새기지 못한 것인데, 빨리 읽고 끝내려는 마음이, 법 공부를 임무완성으로 여긴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법을 오랫동안 공부했어도 主元神(주왠선)이 얻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다년간 수련에서 시간을 낭비한 것입니다.

아래 몇 가지를 중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껴 수련생과 교류하고자 합니다.

1. 경사경법(敬师敬法)의 문제

여기까지 글을 쓰면서, 전에는 스스로 괜찮게 했다고 여겼으나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로 태도에서 중시하지 않았는데, 책을 드는 자세가 제멋대로였고, 앉는 자세도 그다지 단정하지 못했으며, 가부좌를 했어도 늘 좀 편안하기만을 바랐습니다.

2. 사상이 비자각적으로 딴 데로 흐른다

내 체험에 의하면 두뇌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도 여전히 오독이 있었는데, 이는 주의식이 강하지 못하거나 혹은 외래교란을 방임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원래 부(負)의 요소는 우리가 그것들을 소멸시키는 것을 두려워해, 우리가 사부님의 대법을 얻는 것을 교란합니다. 그때 일념을 강화해 교란을 제거해버리자, 효과가 좋았습니다.

3. 틀리지 않게 읽는 수련생은, 원래 마음이 평온하다

그것은 공부(功夫)의 체현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염불을 하면 잘 된다고 하지만, 염불한다고 당신이 입정(入靜)에 도달할 수 있는가? 어떤 사람은 말한다. ‘아미타불의 법문은 연마(煉)하기가 쉬우며 염불만 하면 된다.’ 당신이 한번 염(念)해 보겠는가? 내가 말하는데 그것은 공부로서, 당신은 쉽다고 하나, 쉽지 않으며, 어느 한 법문도 쉽지 않다고 나는 말한다.”[1] 원래 틀리지 않게 읽는 것 역시 공부(功夫)의 체현입니다.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음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제때 발견하고, 제때 자신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19년 3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지적 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9/3/14/3838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