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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동안(白發童顏)에 자료점 꽃을 피우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나는 79세, 남편은 84세이고 우리 둘은 1993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수련하기 전, 나는 열 몇 가지 질병에 시달렸고 회사에서 소문난 약골이었다. 회사에서는 해마다 나에게 3,000~4,000위안(한화 약 51~68만원) 약값을 결산해주었는데 그것도 1993년도 당시 돈으로 말이다. 가장 엄중한 것은 세 가지 결핍, 즉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가 부족해 이 세 가지 지표가 정상인의 절반에도 이르지 못했다. 이름 있는 병원은 모두 다녀오고 늘 약을 달고 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병 치료를 위해 몸에 좋다는 기공이면 모두 배웠다. 남편도 엄중한 기관지염, 관절염, 간염 등 병에 걸려 1959년부터 태극권을 연마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신체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1993년 사부님의 공을 지닌 보고(帶功報告)를 들은 후 집에 와서 약을 모두 던졌고 아침에 달여 놓은 약까지 쏟아버렸다. 기뻐하며 남편에게 “내가 진정한 기공사를 찾았으니 이제 다른 공을 연마하지 말고 이 공을 연마합시다.”라고 말했다.

대법 수련은 정말 신기하다. 24년 동안 우리 둘은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았고 약 한 알 먹지 않았다. 비록 중간에 병업 가상이 나타났지만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을 명심했다. “병근(病根)은 이미 떼어버렸고, 남은 요만한 검은 기, 그것이 스스로 나오게 하여, 당신에게 고만한 난(難)을 겪게 하며, 고통을 좀 받게 하는데, 당신이 조금도 감당하지 않는 이것은 안 된다.”[1] 우리는 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했고 아주 빨리 신체가 좋아졌다. 고비를 넘을 때 나는 생각이 똑바르기만 하면 구세력이 감히 박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2005년 하반기 어느 날, 남편은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다가 승용차에 부딪혔다. 남편은 땅에 떨어지고 자전거는 십여 미터 날아갔다. 운전사는 너무 놀라 급히 차에서 내려 남편을 데리고 병원에 가려고 했다. 이때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교통경찰도 왔다. 당시 남편은 두려운 마음 때문에 운전사에게 진상을 알리지 못하고 그냥 아무 일 없으니 운전사보고 가라고 했다. 당시 남편의 코와 얼굴은 부어서 무서울 정도가 되었지만 우리는 함께 법 공부와 연공을 하여 이틀 만에 나았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위해 감당해 주셨기에 이렇게 빨리 나을 수 있었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 집단이 대법을 박해하기 시작한 후, 많은 수련생들이 붙잡히고 감금됐다. 내가 현지 보도원이었기에 역시 사악의 중점 박해대상이 됐다. 그들은 우리 집을 두 번 수색했고 그 후 나를 세뇌반에 1년 반 불법 감금했다. 나온 후, 나와 수련생은 협력해 진상자료를 만들었다. 그때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사용할 줄 몰라 옆에서 자료를 제본하고 나누어주었다.

후에 우리 집에도 법 공부 팀을 세워 매주 한 차례 단체 법 공부와 교류를 했다. 떠나갈 때 수련생들은 진상자료를 갖고 갔고, 오지 못하는 수련생들은 우리가 여러 해 동안 정기적으로 가져다주었다.

1. 백발동안에 자료점 꽃을 피우다

자료점이 끊임없이 사악에게 파괴되자 2005년 나는 독립적으로 자료를 만들고 싶었다. 이러한 소원을 가지자 사부님께서는 나를 도와주도록 수련생을 배치해주셨다.

어느 날 법 공부 팀에 한 수련생이 왔다. 이 수련생은 사악에게 박해받아 4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고 돌아온 후 적극적으로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 참여해 아주 빨리 우리 여기의 기술 핵심이 되었다. 그에게 자료를 만들고 싶다고 얘기하자 그는 아주 찬성하면서 우리에게 컴퓨터, 프린터, CD롬 복사기 등 기계를 사주었다. 또한 어떻게 인터넷에 접속하고 문서를 다운받으며 인쇄하는지를 알려주었다. 내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수련생은 조작과정을 노트에 적은 후 나중에 노트를 보면서 따라 해보라고 알려주었고 모두 배울 때까지 이렇게 도와주었다. 후에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그는 늘 바로 달려와 해결해주었다. 이렇게 수련생의 도움 하에 우리 집에도 한 떨기 꽃이 피었다.

사부님의 가지 하에 우리 집 이 꽃은 오늘까지 줄곧 평온하게 견지해왔고 수련생에게 무엇이 필요하면 무엇을 만들어주었다. 우리가 제본한 대법 책을 현지 수련생에게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타지 수련생에게도 갖다 줘 수련생의 법공부와 수련을 보장했다. 또한 진상CD, ‘밍후이 주간’을 만들고 ‘9평 공산당’ 서적도 제작했다. 특히 몇 년 전, 일 년 내내 션윈CD를 배포했기에 션윈CD가 많이 필요했고, 어떤 수련생이 파손되거나 페이지가 빠진 대법 책을 갖고 와도 우리는 모두 성심껏 정리해주었다.

자료를 인쇄하는 과정 역시 마음을 닦는 과정이다. 가끔 프린터에 종이가 끼이면 앞뒤 페이지가 맞지 않고 그러면 뒤에도 연달아 잘못된다. 또한 제때 토너를 넣거나 잉크를 충전하지 않으면 인쇄 내용이 희미해져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낭비를 줄이기 위해 줄곧 지켜봐야 하는데 이 과정 역시 마음을 닦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자료에 페이지가 빠졌을 때 한 장씩 보충해 넣는 것도 아주 번거로운 일이다. 속인은 돈을 위해 하지만 우리는 마음으로 하고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급한 마음, 일하는 마음을 주의해 닦아버렸다.

정교한 대법 책을 만들려면 책의 겉표지에 플라스틱 박막을 가열해 코팅해야 한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플라스틱 박막을 구매한 후 전기다리미로 뜨겁게 만들었다. 결과 온도가 너무 높아 박막을 망쳐버리지 않으면 온도가 낮아 달아오르지 못했다. 오랫동안 시도해도 안 돼 손으로 해보았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으면 손을 덥힌 후 눌렀는데 비록 붙기는 했지만 튼튼하지 못했다. 후에 수련생이 냉각기를 가져와서야 냉막(冷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냉각기로 겉표지를 다리니 빠르고 제대로 되어 이렇게 겨우 정규적으로 나아갔다.

2. 안전을 위해 기꺼이 자신이 고생을 더 하다

소모품을 구매하거나 자료를 밖으로 내갈 때 우리는 각별히 조심했고 모두 우리가 직접 했다. 또한 자료점 안전을 위해 늘 이사했다.

어느 한 번, 우리 호적 소재지 경찰 2명이 수갑을 갖고 우리 아들의 장인장모 집에 찾아가서 우리가 어디 있는지 말하라고 했다. 노인은 부들부들 떨면서 우리가 근처에 사는 건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소식은 접한 후 우리는 즉시 이사했다. 집을 이사하는 것은 아주 번거로운 일로서 특히 우리가 자료를 만들었기에 설비, 소모품이 아주 많았다. 포장하자면 시간과 정력이 들고 게다가 우리 나이가 많아 어려움을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사부님이 계시기에 사부님께서 지혜와 힘을 주셔서 아주 빨리 자료점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었다.

우리 이 한 떨기 꽃이 십여 년 동안 평온하게 돌아간 것은 사부님의 보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 우리는 되도록 법 공부 질을 확실히 하고 매일 연공을 견지했으며 발정념을 중요시했다.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일하는 마음을 닦아버리고 이지적이며 지혜롭게 세 가지 일을 잘 했다.

3. 대법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노력

자료를 많이 만들려면 자재와 소모품이 많이 필요한 데 자재비용이 만만치 않다. 작은 가게에서도 자재를 팔지만 가격이 비싸 대법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우리는 늘 비교적 먼 디지털타운에 가서 구매하고 종이도 도매가로 사들인다. 비록 좀 고생스럽지만 이렇게 하면 싸고 안전하다. 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일부러 손수레를 하나 구매해 끌고 다녔는데 다만 층계를 오를 때 좀 시끄러웠다. 짊어질 수 있는 것은 짊어지고 들 수 있는 것은 들고 집까지 올라갔다.

레이저 프린터에 늘 가루를 넣어야 하지만 가게에 가 넣으면 인건비 30위안(약 5천원)을 지불해야 했기에 지출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집에서 넣었다. 그럴 때마다 가루가 더럽고 여기저기 흩날려 집 곳곳마다 가루투성이가 됐고 우리 코, 얼굴에는 온통 분말가루였다. 속인은 분말을 많이 들이쉬면 폐에 해롭다고 하지만 대법제자는 사부님이 지켜주시기에 십여 년 자료를 하면서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비록 나이는 70~80세지만 우리는 늘 몸에 힘이 넘쳐나고 바쁠 때에는 밤낮이 따로 없다. 우리는 사부님의 말씀 “대법(大法)의 어떠한 일도 모두 사람이 법을 얻게 하기 위함이고 제자의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바, 이 두 가지를 제하고는 모두 의의가 없다.”[2]를 명심한다. 이 몇 해동안 주로 자료를 만들고 가끔 나가서 진상을 알리거나 진상자료를 나눠주었으며 휴대폰으로 진상을 알리기도 했다.

4. 그의 일은 곧 나의 일이다

2006년 고향에 갈 때 우리는 ‘9평 공산당’과 일부 진상자료를 갖고 갔다. 길에서 진상을 알리다가 진상을 잘 모르는 세인의 모함을 받았다. 하지만 향 파출소 경찰이 달려왔을 때 우리는 이미 다른 곳으로 이동해 사악의 박해 음모가 실패로 돌아갔다. 저녁에 나와 수련생들은 향(鄉)과 진(鎮)에 진상자료를 가득 배포했다. 이튿날 다른 현성에 갈 때 차에서 승객에게 진상을 알리다 매표원에게 고발당했다. 운전사가 차를 진으로 몰고 갈 때 우리는 중도에 차에서 내렸다. 향진 파출소 경찰 2명이 오토바이를 몰고 붙잡으러 왔지만 사부님의 가지 하에 우리는 그들 눈앞에서 위험을 벗어났다.

우리는 친척집에 가서 현지 수련생들과 함께 법 공부, 교류를 했다. 현지 자료점이 파괴돼 진상자료와 대법 책이 아주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수련생 2명이 우리 도시에 와서 자료 제작하는 것을 배우게 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이 온 후 기술수련생은 그들에게 인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프린터 한 대를 사주었다. 이렇게 소형 자료점이 세워졌다. 몇 달 뒤, 자료점의 한 수련생이 진상자료를 나누어주다가 박해받아 자료점이 파괴되었고, 그는 잔인한 박해를 견디지 못해 내 이름을 사악에게 알려주었다. 상황을 알게 된 후 우리는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고 고밀도로 발정념하여 박해를 부정했다. 그때 현지 공안국에서는 이 일을 중대 사건으로 여기면서 나를 붙잡으려 했다. 하지만 그들이 내 친척을 찾아갔을 때 친척이 협조하지 않았고, 우리가 거주하는 파출소로 찾아갔을 때 파출소 사람들도 상대하지 않으면서 말했다. “당신들 안건을 우리는 상관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도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안건은 흐지부지 돼 버렸다.

2011년, 나는 고향에서 온 수련생을 도와 자료점을 세워주었다. 우리는 컴퓨터, 프린터, CD복사기와 일부 CD를 수련생에게 주었고, 우리 여기에 와서 기술을 배우도록 했다. 이렇게 그들 자료점도 세워졌다. 당시 그들에게 자금이 부족했기에 우리는 CD를 부쳐주어 그들을 지원했다. 유감스럽게도 몇 년 뒤 자료점이 파괴되고 수련생도 박해받아 지금까지 사악의 감옥에 갇혀있다.

5. 수련생을 도와 장쩌민 고소에 참여

새로운 정권은 ‘사건이 있으면 반드시 입건하고 소송이 있으면 반드시 처리한다’는 정책을 내놓은 후 나는 이것이 천상의 변화이고 장쩌민을 고소할 기회가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감히 실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할 수 있는가는 하나의 큰 고비로서 지금 우리는 생사를 내려놓고 대법을 실증할 때가 되었다. 사부님의 설법과 밍후이왕에 올라온 수련생들의 교류문장을 보면서 장쩌민을 고소해야겠다는 결심을 더 확고히 했다. 그래서 2016년 6월에 우리는 실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한 고소장을 최고인민검찰원에 부쳤고 셋째 날에 휴대폰으로 고소장을 수령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어 나와 수련생들은 장쩌민 고소에 관해 교류했고 많은 수련생들이 고소하는데 동의했다. 다만 어떤 수련생은 쓸 줄 몰라 우리가 대신 써주고 인쇄한 후 수련생에게 주었다. 또 어떤 수련생은 감히 우체국에 빠른우편 명세서를 가지러 가지 못해 우리가 도와서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다리가 불편한 수련생을 도와 편지를 부쳐주거나 편지를 부치지 못하는 수련생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장쩌민 고소장을 발송해주었다. 수련생이 장쩌민을 고소하려고만 하면 우리는 모두 도와서 처리해주었고 최대한 수련생을 도와 정법노정을 따라가도록 했다. 이렇게 십여 명의 수련생을 도와 장쩌민을 고소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였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보호 하에 우리는 여태껏 걸어왔고 마지막 길을 잘 걷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 우리 함께 사부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절대로 태만하지 말고 절대로 해이해지지 말며 절대로 마비되지 말기를 희망한다.”[3]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청성(淸醒)’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4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15/3633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