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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숨겨진 탐천지공(貪天之功)의 마음을 닦아 없애다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5년 우리 주택단지에서는 직접 진상을 알리는 전화 걸기 항목에 여러 수련생이 협력하여 참여했다. 우리는 매일 오전에는 법 공부하고 오후에는 협력하여 전화했다. 한편에서 직접 전화하여 진상을 알리면 다른 한편에서는 발정념(發正念)을 해줌으로써 협력은 호흡이 잘 맞아 조화로웠다. 처음 시작할 때 나는 큰 노력을 기울였기에 전화할 때마다 잘할 수 있었고 줄곧 잘해왔기에 전화를 받는 사람도 나와 교류하기를 원했으며 갈수록 순조로웠다.

나는 직접 전화하여 진상을 알리는 어느 한 단계에서 간혹 한 장(場) 속에 진입할 수 있었는데, 주변 환경은 즉시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어지며 마음이 아주 순정해졌다. 전화를 듣고 있는 사람들도 마치 줄을 서서 그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듯했다. 그들은 내가 말하는 것을 모두 들었으며, 삼퇴(三退)를 권하면 응했다. 어떤 사람들은 옆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불러 모아 삼퇴를 하기도 했다. 나는 그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도록 했으며 그들은 모두 감사하다고 했다. 1시간 동안 전화하면 이따금 16명을 탈퇴시킬 수 있었다. 나는 또 한 번 3시간 넘게 전화하여 40여 명을 탈퇴시킨 적도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는 마음이 흐뭇해지고 득의양양해지면서 점차 과시심(顯示心)과 환희심(歡喜心) 그리고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게다가 수련생들에게 오늘과 어제는 각각 몇 명씩 탈퇴시켰고, 어떤 사람에게는 어떻게 말을 했으며, 어떤 사람은 어떤 방식으로 탈퇴시켰는지를 자주 자랑했다. 때로는 이것이 사람 마음임을 알고 있었지만, 제때에 그것을 포착해내어 철저히 제거하지 못하고 여전히 마음속으로 자신의 말을 그럴듯하게 꾸미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수련생들은 모두 내가 설명을 잘하여 탈퇴시킨 사람의 수가 많다고 했기에 사람 마음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왔다. 이리하여 이런 사람 마음과 패괴된 물질이 내 공간장 속에 남아 끊임없이 팽창하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한 대법제자가 장래 짊어질 책임은 모두 매우 크다. 얼마나 많은 중생을 당신들이 구도해야 하고, 얼마나 많은 생명을 당신들이 구원해야 하며, 당신들 자신은 또한 이 기간에 당신들 자신의 과위에 필요한 일체와 무량의 중생을 원용·원만에 이르게 해야 한다. 당신들의 위덕·신의 일체는 모두 그 속에 있다. 나는 법을 실증함에 있어 늘 대법제자는 세 가지 일을 잘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일체가 모두 그 속에 있다. 그러므로 당신들이 진상을 알리는 가장 주요한 목적은 진상을 똑바로 알려 더욱 많은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이것이 제1위이며 당신들이 진상을 알리는 진정한 목적이다.”[1]

하지만 나는 사람을 구하는 목적을 혼동했다. 일하는 것을 수련하는 것으로 여기며 잘해야 하는 세 가지 일 중 자신을 닦아 수련해야 하는 것을 잊었다. 오직 오늘과 어제는 사람 몇 명을 구했는지만 생각했다. 이것이 탐천지공(貪天之功)이 아닌가? 사람을 구하는 일은 사부님께서 하고 계시고 정신(正神)들이 도와주고 있으며, 수련생들이 서로 협력한 결과이다. 나는 자신조차 제대로 수련해내지 못했는데 어찌 사람을 구할 수 있겠는가?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다.

생각이 바르지 않았기에 구세력(舊勢力)이 틈을 탔다. 지난해 버스에서 내릴 때 종아리를 다쳤다. 종아리는 심하게 아팠다. 계단을 오를 때나 평지를 걸을 때는 아프지 않았으나, 계단을 내려갈 때만 유독 아팠다. 계단 하나를 내려갈 때마다 종아리가 칼로 찌르는 듯이 아팠다. 나는 자신의 누락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었다. 수련생과 교류하자 수련생은 안으로 찾아보라고 했다. 나는 안으로 찾아보았으나, 찾아내지 못했다. 수련생은 내게 법 공부를 많이 하면서 사부님께 가지(加持)를 청해보라고 했다. 나는 법 공부를 많이 하면서 사부님께 가지해달라고 했다.

나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사부님의 법을 읽게 되었다. “과시심, 게다가 환희심은 마(魔)에게 이용당하기가 가장 쉽다.”[2] 이때 나는 전신이 진동하듯 충격을 받았으며 온몸의 땀구멍이 모두 폭발하듯 땀을 흘리면서 단번에 깨닫게 되었다. 나는 바로 과시심과 환희심을 찾아냈다. 나는 계속 안을 향해 찾아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도 찾아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아주 깊이 숨겨진 탐천지공(貪天之功)의 마음이었다. 나는 이러한 마음들을 찾아내고는 깜짝 놀랐다. 이러한 마음들을 인식하고 법에서 바로잡겠다고 결심하자 이튿날 아침 연공할 때 나는 단번에 멈춰선 채 고정되었다. 다른 공간에서 내 가슴 양쪽으로 큰 문이 열렸다. 안에는 나무줄기 같은 것이 자라나고 있었고, 가지들이 이미 톱으로 잘려나간 굵은 나무 두 그루가 있었다. 내가 한 손에 나무 한 그루씩 잡고 두 손으로 동시에 뽑자 아주 굵은 심장 두 개가 뽑혔다. 심장은 흑회색을 띠었고 윤기가 자르르한 투명한 모습으로 아직 뛰고 있었다. 나는 한 심장에는 현(顯)자가 있고, 다른 심장에는 환(歡)자가 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다. 그다음 사부님께서 손으로 그 심장 두 개를 가져가셨다. 나는 출정(出定)한 후 여전히 솽서우충꽌(雙手沖灌)을 하고 있었다.

나는 이번 시련과 교훈을 거친 후 사존의 홍대한 은혜를 느끼고 깨닫게 되었다. 사부님께서 거대한 내 업력을 제거해주셨으며 수련의 엄숙함을 깨닫게 해주셨다.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가운데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하여 사람을 많이 구해야만 사존의 자비롭고 고생스러운 구도를 헛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개인적인 체험으로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적절하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4-2003년 애틀랜타법회 설법’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정론(定論)’

 

원문발표: 2018년 4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21/3643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