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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련생에 대한 원망심을 닦아버리자

글/ 예쯔(葉子)

[밍후이왕] 수련생 J는 내 동료이고 나보다 2살이 적다. 2007년 나는 J를 통해 정식으로 수련의 길에 들어섰다. 그때 대법이 좋다고 생각하고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은 정직하고 사람을 돕기 좋아하며 보통 사람처럼 도덕이 타락하고 서로 속고 속이지 않는, 각별히 깨끗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 주변에는 수련생이 J밖에 없었다. 처음 수련할 때 나와 J는 상대방이 법에 있지 않는 점을 보고 자주 상대방이 법에 부합되지 않는 행동을 지적해주었지만 안으로 닦을 줄 몰랐다. 그래서 모순이 갈수록 커졌다. 결국 한 차례 충돌 후 J는 이런 말을 던졌다. “당신은 나 같은 이런 친구가 하나 더 많거나 적어도 상관없겠지요.” 이 말은 단번에 내 자존심을 건드렸고 홧김에 몇 년간 J와 왕래하지 않았다.

그 몇 년간 나는 계속 책을 보고 법공부를 했으며 자신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효과가 그리 이상적이지 않았다. 머리를 숙이고 자발적으로 J와 화해하지 못했다. 이후에 J가 자발적으로 나를 찾아와 우리의 간격은 서서히 사라졌다.

올해 초, 직장이 너무 바빠 나는 상사에게 직원 한 명을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 상사는 나에게 J를 추천해주었다. 당시 J의 부서는 한가했다. 나는 J가 가정 부담이 무겁기에 아마 우리 부서의 바쁜 근무를 보고 바꾸기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생각하니 이것도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었다. 물론 나도 J를 위해 배려하려 했다. 예를 들면 만약 J가 우리 부서에 오면 나는 어떻게 일을 배치해야 J가 가정을 돌보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생각했다. 만약 초과근무를 하면 그녀가 제때에 집에 돌아가게 보장해주고 내가 초과근무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 지나서 일은 오히려 변화가 생겼다. J는 상사가 그녀의 부서를 바꾸는 것을 알고 극력 반대했다고 했다. 말하기를 가정이 바쁘다며 부서를 바꾸지 못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내 마음은 단번에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임금은 똑같은데 그녀는 왜 이것저것 선택하려 하지? 왜 자신만 수호하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지? 더 미운 것은 상사가 그녀와 말하기 어렵자 그녀가 전 부서에서 근무하는데 동의했다는 것이다. 나는 J에 대한 원망심이 급히 부풀어 올랐다. 내 앞에서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법리를 말한 J가 오히려 힘든 일을 밀어버리고 나를 위해 전혀 배려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서 그녀를 쳐다보기도 싫었다.

사람의 마음이 조용해지면 원망심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선천적인 순정한 나는 다른 수련생을 원망할 수 없다. 나는 원망심을 마땅히 없애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문제에 부딪히면 착실히 수련해야 한다. 하지만 원망심은 완고해 보였다. 여러 날 밤 나는 자신이 법리에서 똑똑히 생각했다고 생각했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머릿속은 온통 원망심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늘 말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업신여길 때, 당신에게 번거로움을 조성해 줄 때, 혹은 당신이 무슨 고통을 받을 때, 당신은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은 수련하고 있기 때문이다.”[1] 나는 원망심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집착심이 내 행동을 통제하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원망심이 여러 번 튀어나와도 돌아가게 할 것이다. 이번에 법리로 자신의 사상을 바로 잡는 외에 더욱이 자신의 행동을 바로 잡아야 하고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거듭 법공부를 하고 나는 생각을 정리했다. 첫째, 자신이 업무에서 고생을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고생해야 한다. 둘째, J가 상대적으로 한가한 근무처에 있으면 정력을 세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이것은 좋은 일이 아닌가? 셋째, 만약 J가 정말로 일에서 자신만 생각하고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는 수련해야 한다. 물론 수련해야 하고 다른 수련생의 수요에도 협력해야 한다. 넷째, 내가 원망심을 없애지 못해도 개인적인 원한을 내려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대법이 난을 당하고 있기에 수련생 사이에 간격이 있으면 안 된다.

똑똑히 생각했어도 원망심이 나오면 나는 자신에게 원망심은 나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고 집착심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나는 기어코 J를 원망하지 않겠다. 원망심은 내가 J를 똑바로 보지 못하게 했다. 나는 기어코 정상적인 눈빛으로 그녀에게 미소를 지으면 인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런 것을 하기는 정말로 어려웠다. 나는 그녀를 보고 미소가 나오지 않았다.

그리하여 집에 돌아간 후 나는 머릿속에서 J의 형상을 생각하고 그녀에게 거듭 진지한 미소를 지었다. 결국 며칠 후 회사에서 J를 만났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나 자신도 멍해졌다. 나는 단번에 원망심이 없는 상태를 느꼈다.

이후에 J와 교류에서 비로소 알게 됐는데 J도 노력해 안으로 찾고 자신을 바로 잡았다. 우리 두 대법제자는 노력해 간격을 없앴다. 보기에 넘기 어려운 난관을 넘겼다.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이 나에게 격려와 계발을 주어 감사드린다.

약간의 심득 체험이고 만약 적절하지 않는 점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휴스턴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4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4/12/3640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