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사소한 일에서 마음을 닦다

글/ 랴오닝 대법제자 귀진(歸眞)

[밍후이왕] 수련 중 사소한 일이 없고 사소한 일도 마찬가지로 집착심을 반영할 수 있으므로 역시 닦아야 한다. 아래는 최근에 수련한 체득인데 수련생과 나누려고 한다. 정확하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의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최근 우리 어머니 집에서 인테리어를 했다. 인터넷에서 일부 인테리어 용품을 샀다. 어느 날 아침 출근할 때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는데 보내온 전등 2개 중 하나가 등갓이 찌그러졌다고 했다. 나는 별일이 아니라고 했다. 판매자와 협상한 끝에 판매자가 무료로 새것을 하나를 부쳐주겠다고 했다. 나는 깨닫지도 않고 이것은 일상생활 중 사소한 일이고 이렇게 처리하면 일이 끝날 줄 알았다.

이전에 우리집 인테리어를 할 때 작은 샤워헤드를 샀는데 우연한 기회에 큰 해바라기 샤워헤드를 또 얻게 되어 큰 것을 어머니 집으로 보내고 작은 것은 내가 쓰려고 했다.

점심에 집으로 돌아온 후 사촌 동생에게 부탁해 작은 샤워헤드를 설치해달라고 했다. 사촌 동생은 설치해놓고 바로 집으로 갔다. 그런데 샤워헤드에서 물이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또 사촌동생에게 전화해 돌아와 다시 해달라고 했다. 동생은 각도를 약간 조절하면 괜찮다고 해서 알려준 대로 했더니 정말로 물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수도꼭지와 샤워헤드를 연결하는 호스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했다. 연결한 곳이 아니고 호스의 중간에서 물이 새기 때문에 호스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새로 금방 산 것인데 문제가 있으니 판매자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판매자와 연락한 후 새로운 것으로 하나 보상해주거나 환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증거를 보내야 말이 통할 것으로 생각해 핸드폰으로 물이 새는 곳을 찍어 판매자에게 연락해 따져보려 했다. 그런데 오후 출근시간이 다 돼가서 우선 출근했다.

출근길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오전에는 전등에 문제가 생기고 점심에는 호스에서 물이 샌다는 것은 내게 누락이 있다는 것이다. 먼저 쟁투심을 찾아냈다. 판매자에게 연락해 따지려 할 때 절대 평화로운 마음으로 사실을 설명하려는 것이 아니었고 강렬한 쟁투심을 갖고 내게 배상하거나 환불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할지 머릿속에서 생각해봤다. 또 하나는 이익심이다. ‘문제가 있는 것을 사면 얼마나 손해를 볼까? 호스 하나에도 30위안이나 되는데.’ 그리하여 쟁투심과 이익심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다. ‘판매자와 연락하지 않겠다. 문제가 있으면 있지 뭐. 정말 방법이 없으면 원래 것으로 바꿔놓자! 이 일로 다른 사람을 귀찮게 하지 않을 것이다.’

저녁 퇴근할 때 복도에 보일러를 판매하는 포스터를 붙여놓은 것을 봤다. 서서 보다가 ‘이건 내가 돈을 이미 치렀지만 아직 설치하지 않은 보일러와 비슷한 것이 아닌가? 같은 매장이고 같은 브랜드인데 나는 1,300위안에 샀는데 지금은 1159위안 밖에 되지 않다니? 같은 물건이라고 생각했기에 내일 그들을 찾아가 따져야겠다. 만약 정말 똑같은 것이라면 환불을 받아야지’라고 생각했다. 그 강렬한 쟁투심이 또 나왔다. 한참 본 후에야 갑자기 정신을 차렸다. 이것은 또 쟁투심과 이익심이 아닌가! 없애야 한다. 오늘은 다 이익심의 고비를 넘는 것이구나. 상가를 찾아가지 않겠다. 비싸더라도 받아들여야지!

집에 들어온 후 먼저 물이 새는 호스를 보러갔는데 뜻밖에 물이 새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나는 신기해하며 호스를 만지며 ‘집착심을 찾으니 바로 물이 새지 않는구나. 너무 신기하다!’라고 했다.

그런데 신사신법하지 않는 생각이 또 나왔다. ‘점심에 잘못 보지 않았을까? 원래부터 문제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아닌데, 찍은 사진도 있는데.’ 그래서 정말로 새는지 새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먼저 샤워를 했다. 샤워를 다하고 보니 조금도 새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또 대법의 신기함에 감탄했다!

저녁 6시 발정념을 끝낸 후 집에서 글쓰는 책상에 커버를 씌웠다. 의자 다리 4개와 책상 위에 전부 커버를 씌우는데, 힘겹게 다 했다. 이때 오후에 수련생이 말한 ‘빈천한 부부는 만사가 다 슬프다’가 생각났다. 그리고 속으로 ‘그저 돈을 적게 벌어서 그렇지. 아니면 새것으로 바꾸면 이렇게 번거로운 일이 있었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바로 ‘또 이익심이잖아?’라고 경각했다. 또 완벽을 추구하는 마음도 있었다. ‘사용할 수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집안의 색조를 맞출 필요가 있을까?’

만약 수련하지 않는 속인이라면 ‘오늘 하루는 어찌 이렇게도 순탄하지 않을까, 어찌 번거로운 일 뿐일까’라고 생각할 것이다. 수련인으로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면 ‘오늘 하루는 다 좋은 일이고 모두 닦아야 할 마음이었다’라고 생각할 것이다. 첫째, 전등 사건이 왜 나타났을까? 전등을 살 때 30위안을 더 추가하면 무료로 하나 더 준다고 해서 이익심에 돈을 추가했기 때문에 산 전등에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판매자에게 배상해달라고 했다. 결국 배상해 부쳐준 것은 처음에 산 것과 사이즈가 달랐다. 이번에는 아주 태연했고 판매자를 찾지 않았다.

두 번째 사건은 첫 번째 사건으로 깨닫지 못했기에 수도꼭지 일이 나타났던 것이다. 이번에는 깨달았고 자신의 쟁투심, 이익심, 신사신법하지 않는 요소를 찾아냈다. 직접 보아야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리에 너무 깊이 박혀있었기 때문이다.

세 번째 보일러 포스터 사건도 여전히 이익심과 쟁투심이었다. 다만 고비를 넘기는 시간이 앞 사건보다 빨랐을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하는 동안 여전히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먼저 생각하지 못했고 자신을 찾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사람의 관념으로 생각한 후에야 다시 자신을 찾았다. 착실하게 수련하지 못했다!

네 번째 책상 커버 사건은 표면상 첫 번째 집착은 이익심이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세상의 생활을 지향하고 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생각해보면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명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바로 곁에 계시고 발생한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다 좋은 일이며 정말로 물건이 망가졌거나 비싸게 샀더라도 아마 어떤 물건을 갚았거나 인연의 끝을 맺었거나 혹은 당신의 집착심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물건이 손실됐다고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사부님께서 지키고 계신데 누가 감히 당신의 물건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이후에 잇따라 또 한 가지 일이 발생했다. 한번은 치킨은 사지 않고 한 치킨집 화장실에 갔는데 스스로 휴지를 들고 있으면서도 안에서 제공해주는 휴지를 사용하고 자신의 휴지는 가방에 넣었다. 나올 때 한 어머니가 급하면 왜 먼저 들어가지 않았냐고 딸을 훈계시키고 있었다. 나는 급하면 앞 마트에도 화장실이 있으니 거기에 가라고 한 마디 했다. 그 어머니는 거기에는 휴지가 없다고 했다. 이건 나의 이익심을 점화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갑자기 깨달았다. 그리하여 바로 휴지를 꺼내 그녀들에게 줬다. 또 마트에서 수련생이 무료로 제공하는 비닐주머니에 다른 물건을 넣는 것을 보면 이것도 이익심이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수련생을 일깨워줬다.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직장에서 다른 사람이 내게 1,800위안을 더 주려고 할 때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고 아주 태연하게 거절한 것이다. 그러나 공동구매를 했을 때 서비스로 3~5위안 값의 아주 실용적인 행주 하나를 줬는데 마음이 움직였다! 처음에 ‘아무튼 그녀도 모르니 그녀에게 알려주지 않고 혼자서 쓰겠다!’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이러면 진(眞)이 아니잖아, 안 된다. 그녀에게 알려주자! 그리고 하나 밖에 없으니 내가 가지겠다고 말하면 그녀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녀가 내게 부탁해 산 물건이니까’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또 ‘이것도 옳지 않다. 이것이 바로 이익심이 아닌가! 이 이익심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익심을 없애고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행주는 여전히 갖고 싶었다. 마지막에 ‘해내어야 수련이로다’[1]가 생각났다. 말로만 하고 행동으로 해내지 못한 것이 아닌가? 이것이 착실한 수련인가! 마지막에 드디어 행주를 다른 사람에 줬다.

이후에 1,800위안에 대해서 왜 아주 빨리 심성의 고비를 넘겼는가를 생각해봤다. 돈의 액수가 크니 자신은 수련인이고 이 불의의 재물을 얻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쉽게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왜 그 작은 행주에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을까? 이것은 사소한 일이고 별 게 아니고 무슨 돈 주고 살 만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탐욕심과 이익심이 생긴 것이다! 그러나 수련에는 사소한 일이 없다. 사실 마음은 다 같은 것이다. 사소한 일에서 쉽게 깨닫고 찾아낼 수 없어 습관이 되어 스스로 깨닫지 못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수련에 누락이 있는 것이다.

마지막에 사부님의 법을 통해 수련생들과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 일부 수련생은 병업관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당신은 큰 부분에서 생각하지 말라. 당신은 나는 그렇게 큰 잘못이 없으며, 법에 대해 매우 확고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당신은 그런 작은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라. 사악이 틈을 탈 것인데, 많은 수련생은 작은 일 때문에 심지어 가버렸다. 정말로 아주 작은 일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수련은 엄숙한 것이고, 누락이 없는 것인데, 당신이 그런 일을 장기간 닦아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작지만, 당신이 장기간 중시하지 않았기에 곧 문제가 됐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때문에 갔다.”[2]

사부님께서는 또 “과거 역사상 많은 사람이 도(道)를 구하여 모두 수련하고자 했으며, 원만하고자 했고, 인간의 윤회생사(輪迴生死)를 초탈하고자 했으나, 모두 어려웠다. 만약 사람이 간고(艱苦)한 수련을 거쳐, 속인 중에서 생긴 자신의 각종 마음을 제거해 버리지 않는다면, 그건 절대로 원만할 수 없다.”[3]라고 말씀하셨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착실한 수련(實修)’
[2]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2015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도항(導航)-워싱턴DC 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8년 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8/1/2/3591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