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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자 병업고비를 넘을 수 있었다

글/ 산시(山西) 대법제자 자오베이(姣貝)

[밍후이왕] 병업고비를 넘기는 중 심성을 제고한 과정을 써내 여러분과 교류하고자 한다. 정확하지 않은 곳은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2015년 섣달 17일 저녁, 계속 기침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튿날 계속 기침했고 밥 생각이 전혀 없었다. 8시에 일어나 반 사발 국수국물만 마시고 침대에 누워 계속 기침했고 하루 종일 국수국물만 3번 마셨다.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온 아들이 내 상태를 보더니 병원에 가라고 했다. 나는 “괜찮아, 바로 나을 거야”라고 했다. 이렇게 연속 며칠 기침했고 매일 국수국물만 마시고 정공했고 어떤 때 사부님의 설법 녹음을 들었다. 지금 생각하면 당시 정말로 정념이 족하지 않았다. 자신을 환자로 생각했기에 구세력이 날 침대에 묶어놓고 눈을 가리고 피를 뽑게 했다.

섣달 28일 저녁에 갑자기 소변에서 피가 나왔고 요도가 아주 아팠다. 가장 먼저 사부님께서 신체를 정화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줌을 한번 누고 좀 있다가 또 누고 싶었고 날이 밝을 때까지 반대야 넘는 시뻘건 피를 누웠고 핏덩어리도 있었다. 이튿날 계속 혈뇨를 봤지만 색깔은 그렇게 빨갛지 않았다. 아들이 또 나보고 병원에 가라고 했지만 나는 여전히 거절했다. 손녀가 방학을 해서 밤낮으로 날 돌봤다.

정월 초하루, 내 신체는 더욱 나빠졌고 하루 종일 요도가 계속 아팠다. 자식들은 떠들썩하게 점심밥을 먹고 있는데 난 침대에 누워서 야채국물만 마셨다. 오후 4시에 요도가 아파 힘이 하나도 없고 몸을 돌리려 해도 움직일 수 없었다. 올해 73살인데 죽을 때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사람 마음이 나왔다. 그렇지만 바로 또, 아니다. 난 수련인인데 어찌 속인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어찌 속인의 이치로 생각하는가? 이러면 속인이 된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계시고 있고 법이 있는 한 무엇이 두려운가?’[1]라고 생각하자 몸이 바로 많이 편안해졌다.

그러나 좀 지나 또 아파서 온몸에 힘이 없게 됐다. 침대에 10여 일간 누워있었는데 요도는 갈수록 아프고 몸에 갈수록 맥이 없었는데 어떻게 사람을 구하겠는지 생각했다. 그리하여 아들의 독촉 하에 “그럼 병원에 가서 약을 좀 처방받고 완화시켜보자”라고 했다. 내가 동의한 것을 보고 아들은 바로 나가서 차의 시동을 걸었다. 병원에 가보니 응급실만 열었다. 의사는 상황을 물어보고 바로 수액을 맞게 하고 피와 소변 등을 검사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몸이 아주 좋고 아무 것도 필요 없으니 약만 좀 먹으면 된다고 했다. 의사는 할 수 없이 약 한 봉지를 처방해줬는데 약 10알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후 2번 먹었더니 나았고 혈뇨를 보지는 않았으나 요도는 여전히 좀 아팠다. 이튿날 또 약 두 알을 먹고 속으로 이 약이 꽤 효과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또 이것은 구세력의 속임수이고 일부러 내가 약을 쓰면 효과가 있게 해 날 아래로 끌어내리고 수련인을 파멸시키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하자 약을 멈췄고 단호하게 끊었으며 구세력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2]라고 말씀하셨다. ‘난 사부님의 말씀만 듣겠다.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끝까지 수련하게 배치해주셨으므로 누구도 날 움직이지 못한다’라고 이렇게 생각하자 몸이 아주 편안해졌고 밥 생각도 나 아들보고 용수염 국수를 해달라고 했다. 국수를 한 사발 먹자 바로 정신이 들었다. 며느리와 올케는 약을 멈춰서는 안 되고 계속 먹어야 한다고 했고 아니면 병이 쉽게 재발한다고 했다. 나는 “나는 당신들과 다릅니다. 나는 파룬따파를 수련하는 사람이고 사부님께서 관할해주고 계세요. 이건 병이 아니므로 재발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들은 웃으며 “재발하지 않으면 좋지요”라고 했다.

이후에 안으로 어찌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했는지, 어디가 대법에 부합하지 못했는지 찾아봤다. 찾아보다가 갑자기 깨달았다. 곧 섣달이 되기 전에 둘째 아들이 올해 집에 돌아와 설을 쉴 수 없고 또한 영원히 집에 돌아올 수 없게 됐다는 것(올해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을 생각하자 아주 괴로웠다. 연공할 때나 발정념할 때, 잠 잘 때 눈물을 흘렸고 언제 이 일을 생각하든 눈물을 흘렸으며 하루 종일 생각했고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것은 아들에 대한 정을 내려놓지 않아 구세력에게 틈을 타게 한 것이 아닌가? 얼마나 위험했던가?

사부님께서 “육친정(親情)에 집착함은, 기필코 그로 인해 지치고 얽매이며 마에 사로잡히게 됨이라, 그 정사(情絲)를 잡아 쥐어 일생토록 방해받으니, 나이가 들면 후회해도 이미 늦은 것이다.”[3]라고 말씀하셨다. 빨리 정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자비심이 생기고 구세력에게 틈을 보이지 않고 박해당하지 않는 것이다. 이후에 시간만 있으면 이 한 단락 법을 읽는 동시에 발정념으로 사악의 방해를 제거했다. 둘째 아들을 그리워하는 생각이 없어지자 모든 것이 정상이 됐고 세 가지 일도 정진할 수 있게 됐다.

이후로 교훈을 받아들여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잘하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고 구세력이 틈을 타지 못하게 노력해서 세 가지 일을 잘하고 사전(史前)의 서약을 실행하며 절대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않고 원만하여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시: ‘홍음2-사도은(師徒恩)’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수련자 금기(修者忌)’

 

원문발표: 2017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30/3482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