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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투심을 버리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다’

글/ 쓰촨 대법제자 구술, 수련생 정리

[밍후이왕] 나는 2007년 7월에 운 좋게 이 고덕대법(高德大法)을 얻고 대법수련에 들어왔다.

내 병을 말하자면 크고 작은 병원을 다니며 검사 받아도 무슨 병인지 진단해내지 못했다. 의사들 모두 이런 병을 본 적이 없고 병이 좀 이상하다고 했다. 몸에서 열이 나고 몇 분에 한 번씩 발작하는데 발작할 때는 옷을 모두 벗어야 한다. 더워서 온몸의 살이 다 아팠고 몸이 위로 치솟는 것 같았다.

처음 병에 걸렸을 때는 갱년기가 온 줄 알았다. 많은 친구들도 그렇게 말하며 조금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자 남편은 나를 데리고 쓰촨 화서병원에 가 검사를 받았다. 검사해도 무슨 병인지 몰라 병 이름을 ‘발열병(燒熱病)’이라 붙여주었다. 그리고는 약을 주었지만 전혀 효과가 없었다. 이후에 누가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면 모두 찾아갔다. 약도 적지 않게 쓰고 돈도 많이 썼지만 효과가 없었다. 이렇게 되자 가족들도 치료를 포기했고 나는 4년 넘게 심하게 앓았다.

이후에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언니와 시댁 동서가 나에게 대법 진상을 알려주었고 파룬궁만이 나를 구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실 예전에도 동서가 나에게 말한 적이 있지만 마음에 두지 않았다. 내가 줄곧 밖에서 일하고 집에 거의 있지 않았기에 친척이나 친구들은 내가 병에 걸린 사실을 잘 몰랐다. 집에 돌아온 후 내가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은 또 와서 대법의 아름다움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그렇게 좋다고 하자 나는 해보자는 마음으로 대법 수련에 들어왔다.

글씨를 모르기에 언니는 나에게 사부님 지난(濟南) 설법 녹음을 갖다 주었다. 처음에는 이해되지 않았고 소중히 여기지도 않았다. 며칠 뒤 그녀는 수련생 한 명을 데리고 나를 보러 왔다. 계속 듣냐고 묻자 나는 언짢아하며 말했다. “또 왔네요.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녀는 인내심을 갖고 나에게 말하면서 만약 이해되지 않으면 책을 보라고 했다. 내가 글씨를 모른다고 하자 그들은 괜찮다며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이렇게 나를 위하는 걸 보고 아주 감동해 그러겠다고 했다.

이튿날, 그들은 또 와서 나보고 그들을 따라가자고 했다. 아들도 나보고 그들과 같이 공부하라고 격려해주었다. 거기에 간 후 그들과 함께 ‘전법륜’을 배웠는데 그들은 한 글자 한 글자 가르쳐주었다. 연공도 가르쳐주었고 이후에 나보고 또 사부님 설법을 들으라고 했다. 차츰 사부님 법이 마음에 들어왔다.

법공부, 연공을 한 지 일주일 만에 신체에 변화가 발생했다. 머리가 아프지 않고 열이 나는 증상도 적어졌으며 신체가 훨씬 홀가분해졌다. 내 신체 변화에서 가족들도 대법의 초범성과 신기함을 보았고 모두 나를 지지해주었다. 나에게 두 번째 생명을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는데 지금 나는 진정으로 온몸에 병이 없이 홀가분하다.

처음 ‘전법륜’을 배울 때 아주 어려웠다. 글씨를 잘 몰라 낮에는 수련생들과 함께 있어 괜찮지만 저녁에 혼자 법공부를 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반드시 혼자서 이 책을 다 읽겠다고 결심했다.

나는 날마다 며느리가 차린 마작 가게에 가서 청소해주었다. 며느리는 손님이나 대접하고 돈만 받을 뿐 손님들이 떠나간 후 나머지 일은 모두 나 혼자서 했다. 가끔 아들이 와서 조금 도와주기도 하는데 그럼 며느리가 아들을 야단친다. 아들보고 나를 도와주지 말라고 하면서 내가 하루 내내 아무 일도 하지 않으니 요만한 일 정도는 도와줘야 하지 않겠냐고 했다. 마음이 불편해 늘 며느리와 모순이 생겼다. 모순이 발생하면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도 잊어버리는데 가끔 속인보다 못하고 사부님 법도 생각나지 않았다.

이 교류문장을 쓰기 며칠 전, 아들이 나를 도와 일을 좀 했다고 며느리는 또 아들을 야단쳤다. 이후에 나는 아들을 한쪽으로 불러내 그에게 며느리와 싸우지 말라고 했다. 내가 아들과 무슨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며느리는 또 나와서 야단쳤다. 처음에는 그녀를 상대하지 않았지만 이후에 점점 크게 야단을 치고 하는 말도 너무 귀에 거슬렸다. 그때 쟁투심이 일어났고 자신이 수련자라는 것도 잊었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았다. “이런 한 사람이 있었다. 출근하자마자 두 사람이 그에 대해 험담하는 것을 들었는데, 아주 듣기 거북한 말에 화가 발끈 치밀었다. 그러나 우리는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 높은 표준으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생각했다. 스승님께서 알려주시기를 우리 연공인은 다른 사람과 같지 않아야 하며 높은 자태여야 한다고 하셨다. 그는 그 두 사람과 다투지 않았다. 그러나 흔히 모순이 생길 때, 사람의 심령(心靈)을 자극하지 않으면 소용없고 쓸모없으며 제고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마음속에서 내려놓지 못하면, 마음이 번거로워질 것인데, 사람의 마음을 불러일으켜, 그를 헐뜯는 두 사람의 형상을 자꾸 되돌아보려는 생각이 날 것이다. 되돌아보니 그 두 사람은 흉한 표정으로 한창 열이 나서 말하고 있다. 그는 순간 참지 못하고 화가 치밀어, 당장 그들과 맞설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모순이 발생할 때 그 마음을 지키기가 아주 어렵다.”[1]

확실히 그러하다. 며느리의 표독스러운 표정을 보자 견딜 수 없었고 머릿속에는 온통 사악한 생각뿐이었다. 당시 이를 부득부득 갈 정도로 그녀가 미웠고 그녀가 당장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귀신에게 홀린 것처럼 완전히 마(魔)에게 통제됐고 무슨 말을 했는지 나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그 당시 수련생 두 명도 같이 있었는데 그들이 사부님 법으로 일깨워주어도 나는 듣지 않았다. 화가 나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내가 이러자 수련생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발정념도 하지 못했다. 내가 이러는 것을 보고 며느리도 떠났다. 그녀가 떠난 후 나는 겉보기에는 평온해졌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불만이 있었다. 수련생은 오늘 일이 모두 내 잘못이기에 냉정해진 후 며느리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겉으로 그러겠다고 했다.

이튿날, 며느리에게 사과했지만 마음이 여전히 불편했다. 내가 탐탁지 않아하자 며느리는 또 뭐라고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마음이 또 올라와 그녀와 싸우기 시작했다. 그때 마침 옷을 빨고 있었기에 나는 대야를 내던지며 말했다. “네 일을 해주지 않을 거야.” 며느리는 내가 자신을 괴롭히면 나를 더 괴롭히겠다고 했다.

그날은 우리 집에서 단체 법공부를 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수련생들이 왔을 때 그녀는 수련생들을 모두 쫓아냈다. 이후에 동서 수련생이 오자 더 이상 막지 않았다. 동서는 나에게 물었다. “오늘은 법공부를 하는 날인데 왜 누구도 오지 않죠?” 내가 심성을 지키지 못했기에 단체 법공부 시간마저 잊어버렸다. 동서 얘기를 듣고 즉시 수련생들에게 전화해 와서 법공부를 하자고 했다. 수련생들은 “우리는 당신 집에 갔지만 당신 며느리가 들어오지 못하게 했어요”라고 말했다. 또 나를 불러내서 어찌된 영문인지 물어 나는 방금 발생한 일을 말해주었다.

며칠 전, 정공(靜功)을 연마할 때 수탉 한 마리가 나를 향해 덮쳐오는 것을 보았다. 당시 깜짝 놀랐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모두 승인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튿날 아침 정공을 연마할 때 산 위에서 토끼 한 마리가 뛰어오면서 내 옆으로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셋째 날 저녁, 꿈에서 토끼가 세 아이로 변해 우리 집에서 노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들보고 재미나게 놀라고 한 후 나가서 일했다. 아침에 일어난 후 이 아이들은 모두 마(魔)가 변화한 것이고 나를 교란하러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시 발정념으로 제거하려 했지만 전혀 정념을 내보내지 못했다. 손이 넘어지고 졸리며 머리가 명석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일들이 발생했던 것이다.

사실 평소 며느리는 나의 대법 수련을 아주 지지했고 수련생들이 우리 집에서 법공부해도 한 번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안으로 찾아보니 나에게 쟁투심, 불복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 외에도 나쁜 마음들이 아주 많았다. 모두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해 조성된 것이었다. 여기에는 마의 교란도 있기에 수련생보고 나를 위해 발정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발정념할 때 세 아이가 왼쪽으로 왔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이때 그 물건이 해체된 것처럼 머리가 즉시 명석해지고 정념도 강해졌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사부님 법도 마음에 들어왔으며 누구를 봐도 다 좋아서 원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 며느리를 봐도 화가 나지 않았기에 자발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모두 했다.

내가 변한 것을 보고 며느리도 기뻐했다. 이렇게 이 일은 마치 발생하지 않은 것처럼 사라졌는데 사실 모두 가상이었다. 모두 내가 평소 법공부를 할 때 마음이 고요하지 않고 법리가 똑똑하지 못해 사악이 틈을 탄 것이다. 처음 며느리와 싸운 후 이튿날 거리에 채소를 사러 갔을 때 갑자기 귓가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법을 알면서 어기고 있다.” 당시 이건 그들을 도와 일해주지 말라는 사부님의 점화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며느리와 두 번째로 싸우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일을 수련생에게 들려주자 그들은 내가 잘못 깨달았다고 했다. 법을 알면서 어긴다는 건 내가 수련자이기에 속인과 똑같이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2]고 알려주셨기에 법을 알면서 어긴다는 건 이 뜻이라고 말했다. 수련생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나는 오성이 왜 이렇게 낮지? 정말 크게 넘어졌고 사부님께 죄송했다.

이 일을 겪으면서 법공부를 많이 하고 발정념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착실히 세 가지 일을 잘 해 마지막 길을 잘 걸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시드니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7년 1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30/3570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