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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혼사 풍파에서 안으로 찾다

글/ 중국 대법제자 칭롄(淸蓮)

[밍후이왕] 딸은 곧 결혼을 하게 됐다. 우리는 부부가 함께 손님을 초청하고 결혼식 날 축하사탕, 축하주, 요리 등등은 신랑 측과 함께 사용한 후 마지막에 각각 계산하자고 결정했다.

두 가정의 소비관념 등이 달라 신랑 측이 고른 술, 사탕, 무엇이든지 등급이 낮았다. 내 남편과 딸은 내놓을 수 없어 아주 체면이 말이 아니어서 기분이 나빠서 사위에게 우리의 뜻을 그의 부모에게 전달하려 했다. 딸은 또 신랑 측이 자신이 직접 고른 사탕 및 사탕함을 고르지 않아 화가 나 자신을 안중에 두지 않는다고 생각해 사위와 한바탕 다투어 뒤죽박죽이 됐다. 딸은 심지어 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떠들었다. 남편은 딸이 이러는 것을 보고 화가 날 대로 났고 사위도 이들이 모두 사람이 아니라고 그의 부모와 큰 소리로 다투고 온 가족이 자신을 괴롭힌다고 했다. 순간 지난날의 평온을 잃고 초연이 자욱했다. 딸은 초조하고 불안하며 화가 멈추지 않아 밤늦게 차를 몰고 나갔고 말려도 듣지 않았다.

딸이 나간 후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수련인의 각도에서 이 일을 사고하기 시작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는 진정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마땅히 아주 높은 층차에서 문제를 보아야 하며 속인의 관점으로 문제를 보아서는 안 된다.”[1]고 말씀하셨다.

먼저 이 사건에서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었는지 보자. 신랑 측은 평소 일부 일에서 비교적 검소했고 그것은 일종 미덕이다. 그러나 나는 이런 대사에는 마땅히 체면이 서야 하며 사람들의 웃음거리를 만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허영심, 체면을 차리는 마음, 명(名)을 구하는 마음이 아닌가? 평소 이 방면의 마음을 중히 여기지 않았다. 지금 그것은 이렇게 엄중했다.

확실히 나는 어려서부터 허영심이 매우 강한 사람이었다. 각 방면에서 다른 사람보다 강하고 다른 사람이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며 특별히 외재적인 것을 중히 여겼다. 면목이 서고 겉치레를 따지고 간혹 심지어는 일부러 자신의 얼굴을 때려서 붓게 해 살찐 사람인 척했다. 다른 사람이 흠모하는 눈빛과 말을 좋아하고 돈이 있고 소질이 있으며 큰 집에서 살며 좋은 옷을 칭찬하는 것을 좋아했다. 이것은 강렬한 집착 아닌가? 그러나 나는 그것들은 진정한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단호히 그것을 제거하겠다.

내가 발정념으로 그것들을 제거할 때 사부님께서는 나를 도와 좋지 않은 물질을 소멸해주셨다. 그 좋지 않은 물질은 나의 육체와 함께 있으며 사부님께서 없애주실 때 몸에서 찢어내는 것 같았다.(나는 천목으로 보지 못했고 단지 느낌이었다.)

이어서 계속 보니 신랑 측에서 딸이 좋아하는 사탕과 사탕함을 선택하지 않아 딸이 뜻밖에 매우 화가 나 그 모양이 된 것이다. 딸이 무엇 때문에 자아에 그렇게 집착하는가? 무엇 때문에 내가 보게 됐는가? 이것은 내가 자아에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라는 것이 아닌가? 평소 타인에게 자신의 관점과 건의를 받아들이게 하고 상대가 거부하면 화가 날대로 나 그를 증오하고 원망했다. 진상을 알릴 때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가 법공부를 잘하지 않고 수련을 잘하지 않아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으며 자비심이 부족해 사람을 구하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했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그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고 집착하며 마음속으로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겼다.

또 나는 속으로 늘 사위가 일을 잘하지 못하고 용량이 작으며 자신의 기분을 관리하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사실 내가 이러하지 않는가? 사위가 간혹 나에게 인사를 하지 않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나는 특별히 언짢아 화가 나 미워했다. 간혹 다른 사람의 한 마디가 내 마음속 깊은 곳을 말하지 못하거나 어투가 좋지 않으면, 심지어 눈빛이 좋지 않거나 내가 말할 때 응대하지 않으면, 내가 매우 고생을 할 때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하지 않으면 나는 불만이 생겨 원망하고 미워하고 화가 났다.

사위는 내 한 면의 거울과 같다. 내가 어떤 모습이면 그도 그런 모습이다. 사부님께서는 그를 보고 자신을 수련하라 하신 것이 아닌가. 사돈을 보면 무엇 때문에 늘 이 일에서 돈을 아끼는가, 이전에 그들은 혼사를 체면에 맞게 성대히 하자고 했다. 이것은 내가 집착하는 재물, 물질 이익을 제거하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간혹 돈을 아주 중히 여긴다. 특히 저축이 좀 있으면 마음이 놓일 것 같았다. 그러나 남편은 늘 나에게 있는 돈을 다 쓰게 한 후 비로소 자신의 돈을 쓴다. 나는 기분이 좋지 않아 심지어 거짓말하고 숨긴다. 물건을 살 때도 분명히 필요한 것도 비싸다고 여겨 사지 않는다. 그러나 이후에 다시 가 산다. 이 금전 이익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심한가? 이것을 버려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단호히 그것을 제거하겠다. 사부님께 제자를 가지해달라고 빌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마음이 매우 평온한 것을 느꼈다. 나는 법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전법륜(轉法輪)’을 공부했다. 대략 10여분을 보았을 때 딸과 사위가 함께 돌아왔다. 웃음기 어린 얼굴을 보니 분노하고 서로 미워하던 것이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예전처럼 화목해졌다. 이튿날 사돈집에서 그 사탕을 괜찮은 초콜릿으로 바꾸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전부가 다시 평정을 찾았다. 마치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은 듯 했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사존의 묘한 배치로 집착심을 버리고 안으로 찾은 현묘함 및 심성을 제고한 후의 청정함과 평화를 깊이 느꼈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 2016년 11월 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9/3373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