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나는 화가 나지 않는다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람들은 화가 날 때 늘 자신이 화를 내는 줄 알고 있다. 누구 때문에 화가 나고, 무슨 일 때문에 화가 나고……. 그러나 내가 수련하기 전에 부딪혔던 일을 보면 기본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때 나는 모 도시에 한 타이핑・복사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주말 저녁식사 전, 부부가 와서 급하게 자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른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에 이리로 왔다고 했다. 내가 가게에 거주하기 때문에 문을 열어 놓고 있었는데, 사실은 타이핑하는 직원은 이미 퇴근했다. 나는 말했다. “나는 타이핑 직원은 아니지만 할 수는 있는데 속도가 느립니다. 하실래요?” 그들은 동의했지만, 나를 보면서, 계속 지적을 했다. “이 글자가 틀렸고, 이 글자가 또 틀렸다. 당신은 어떻게 하는 거야! 당신 사장이 주는 월급 받으면서 미안하지도 않아? 빨리 빨리 해야 돼, 나는 급하단 말이야!” 너무 시끄러워서 타이핑할 수가 없었다. 나는 좀 화가 났다. 나는 전문적으로 타이핑하는 사람도 아니고, 당신들을 위해 하는 것인데, 무슨 말이 이렇게 많은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화를 내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설명해 주었다. “이것은 초본이기 때문에, 틀린 글자가 있어도 정상입니다, 좀 있다가 모두 다시 수정할 것입니다.” 그들은 못 들은척했다. 2분 정도 지나서, 여자가 또 참지 못하고 중얼거렸다. 남자가 말했다. “손 씻어야 하는데, 물 있어?” 나는 안방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통 안에 있어요.” 남자는 손 씻으러 갔고, 여자는 계속 짜증나게 말하는데, 온갖 비난과 재촉을 했다. 나는 참고 있었지만, 들을수록 화가 났다. 머리를 들고 남자를 보았는데, 방금 내가 밥하려고 떠온 물통에 손을 씻고 나왔다. 나는 그가 바가지로 물을 퍼내서 씻으라는 것이었는데, 이 사람은 왜 이러는가? 나는 거의 폭발할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억지로 참고, 계속 타이핑을 했다.

남자가 와서 계속 같이 나무라고 재촉했다. 두 사람은 나의 양쪽 귀 옆에서 끝없이 떠들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돌아서 자료를 주면서 “나는 그만하고 싶으니 다른 사람을 찾아가세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듣자마자 길길이 뛰었다. 아마 그들도 진짜 급하게 자료가 필요했고, 지금 이 곳 외에는 어느 가게도 문을 연 곳이 없어서 나한테 화풀이를 한 것이다. 나도 억울했지만, 그들을 욕하지 않고, 오로지 큰 소리로 논쟁을 했다. 양쪽 모두 극심한 억울함과 분노에 처해 소리를 치는 바람에,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나는 남성의 얼굴이 갑자기 순간에 이목구비가 추하게 변한 것을 보았다.(진짜 추하게 변했다) 갑자기 멍해지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한 사람이 일 때문에 이 정도(이목구비 변형)로 화가 난다면, 정말로 불행한 일이다. 바로 이 순간 나는 갑자기 어떤 손이 내 가슴속에 퍼져있는 큰 범위의 한 덩이 기(뚜렷한 느낌이다)를 단번에 끌어가는 것을 느꼈다. 내가 방금 화가 나서 상대에게 억울하고 원망스러워 했던 마음이 모두 사라졌다! 한 가닥도 남지 않았다. 마음속에 분노는 바로 사라졌다! 마음은 아주 여유롭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고, 그들이 욕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지도 않았고, 한 마디 대꾸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 둘은 내가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을 보고, 분노도 빠르게 진정되었고 욕하면서 나갔다.

돌이켜보면, 사부님 말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체면을 위해 살고 있으며, 견디지 못하면 목을 매어 죽어버리는가.”[1] 정말로 이러하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사람이 화가 날 때, 한 덩이 자욱한 물질이(크고 작은 범위가 있다), 사람을 통제하고, 그 영향에 발생한 반응이라는 것을 알았다. 당신이 그의 통제 범위 내에 없다면, 조금도 화가 나지 않고, 마음은 매우 편안하다. 그러기에 그 분노는 외래의 것이고, 우리를 구성한 생명 본질의 일부분이 아니다. 이렇게 보면, 분노는 칠정육욕의 한 성분으로써, 모두 우리를 구성한 생명 본질이 아니다. 그렇다면 칠정육욕은 정을 구성하는 성분이 아닌가? 그리고 정은 고층 신들이 삼계 내에 사람을 위해 만든 얕은 신이다. 우리 정법 수련자는 정에 사로잡힌 것에 얽매이지 않고, 자비를 수련해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수련 중에서 꼭 자아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수련한 몇 년 후, 한번은 수련생에게 화가 나 있었는데 갑자기 그날 일이 생각나서 바로 정념을 했다. “화난 것은 내가 아니다, 나는 화가 나지 않는다!” 화난 감각을 힘껏 밀어내자, 당초 그 장면처럼 순간도 똑같았다. 본래 매우 화가 났던 감각이 순간에, 바로 사라졌고 즉시 너무 여유롭고 편안했다.

그래서 우리 수련인들은 화를 내면 안 되고, 정에 제멋대로 이끌려서도 안 된다. 사부님의 말씀, “法輪(파룬)은 우주의 거시적인 것에서 미시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일체 물질의 법성(法性)의 체현이며”[2]가 갑자기 생각났다. 우리의 신체와 정신도 우주 중에 많은 물질로 구성된 것이다. 하나의 문제가 생각났다. 그렇다면 우리 수련생들이 겉으로 법을 실증하는 일에 대해 의견 차이 때문에 대립하고, 화를 내면서 말다툼하고, 각종 속인의 감정이 대 폭발할 때, 이치로 보면, 이때 수련인의 몸에서는 이 생명이 거시적인 것에서 미시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일체 물질의 마성이 체현된 것이 아닌가? 파룬의 특성과는 정 반대다. 나는 이것이 법을 파괴하는 마와 낡은 세력들의 최후의 그런 생명의 특성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이런 상태에 처해 있는 우리 수련생들은 마치 그들과 한 무리로 여겨질 수도 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정성’

원문발표: 2016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2/3367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