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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걸려온 전화

글/ 샹인(鄉音)

[밍후이왕] 잠을 달게 자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려 놀라 깨어났다. 시간을 보니 새벽 3시다. 누가 이 시간에 전화를 걸까. 보니 동창생 훙윈(紅運)이었다.

훙윈은 퇴직한 부향장(副鄉長)이다. 중공이 파룬궁(法輪功)을 박해하기 전에 그에게 파룬궁을 소개해 준 적이 있다. 그는 단지 표면에서만 수용했었는데 박해 후 그에게 다시 진상을 알리자 그는 목을 빼고 반박했다. 모두 중공 거짓 매체의 그런 것이었다. 며칠 전 나는 그를 만났다. 그는 이미 퇴직했고 집에 있다. 다시 그에게 진상을 알리자 그는 조금 받아들일 수 있었는데 나는 ‘전법륜(轉法輪)’을 그에게 주면서 알려줬다. “당신은 TV의 말만 들으면 안 되고 파룬궁이 어떻게 말했는가를 봐야 한다.”

전화를 받자 훙윈은 흥분해서 말도 좀 더듬거렸다. 그는 나의 이름을 부르며 말했다. “너무 기쁘다. 책을 지금까지 보고 정말로 참을 수 없어 너에게 전화를 걸었어. ‘전법륜’은 왜 이렇게 잘 썼는가? 오늘 본 것이 아주 후회된다. 리훙쯔(李洪志)는 어떤 분이신가? 왜 이렇게 말씀을 잘하셨는가? 국가 주석을 하더라도 자격이 있다.” 나는 잠에서 깨어나 정신이 없었다. 단지 그가 하는 말을 듣고만 있었다. 여기까지 말을 듣고는 내가 참견했다. “자네 책을 아직 다 보지 못했지. 파룬궁은 정치에 참여하지 않아.” 그는 나의 말을 끊었다. “단지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야. 아무리 높은 국가주석이라도 리 선생님보다 말씀을 잘하지는 못해.”

이튿날 그 시간에 전화가 또 울렸다. 훙윈이었다. 또 그렇게 격동했다. “파룬궁은 너무 좋다. 이치를 이해하기 쉽게 말했으며 나는 지금 공산당이 왜 파룬궁 책을 태우는지 알겠다. ‘전법륜’ 책은 누구나 다 이해할 수 있다. 알아 볼 수는 있지만 내포는 아주 깊다. 리 선생님은 얼마나 높은 학문이 있을까! 신불이 있다고 하면 나는 믿는다. 리 선생님은 큰 부처이시다! 그가 말씀한 것은 불법이다!”

사람이 진정으로 진상을 알고 사람이 세간에 온 진정한 의미를 알면 그 기쁨은 생명 깊은 곳에서 나오게 마련이다. 훙윈은 바로 이런 상황이다. 책을 본 후 그는 공법을 배우겠다고 했다. 공법을 배우고는 곳곳에서 파룬궁 수련생을 찾아 교류했다. 그는 파룬궁 서적을 읽을 때 새벽까지 읽으며 밤새 읽을 때도 있다. 때로 책을 다 읽었으나 시간은 아직 이르고 잠이 오지 않을 땐 빗자루를 들고 마을길을 쓴다.

마을 사람들은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문 앞길이 쓸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개의치 않았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도 매일 이런 것을 보았다. 훙윈이 오랫동안 이렇게 하자 날이 밝기 전에 길을 쓰는 사람이 그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게 됐다. 그는 나에게 (의견을) 물었는데 다른 사람이 나에게 왜 매일 큰길을 쓰느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가? 내가 길을 쓸었다고 하자니 파룬궁은 명과 이익에 대한 집착심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좋은 일을 좀 한 것은 마땅한 것이 아니가. 이런 일을 했다면 한 그것으로 그만인 것인데 다른 사람이 알게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는 그에게 알려줬다. 수련인은 이런 것을 따지지 않으며 알면 알게 하고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라가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파룬궁이 박해받는 시기라 많은 사람이 중공의 거짓말에 미혹돼 파룬궁을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니 그들에게 파룬궁을 수련해 그렇게 한 것이고 ‘쩐싼런(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하면 이것 역시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했다. 그는 알았다며 이후 누가 물으면 내가 길을 쓸었고 나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자라고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문장발표: 2015년 1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신수련생마당>대법과의 연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5/12/23/3208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