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1995년에 법을 얻었고 20년 가까이 수련했다. 그동안 발걸음마다 사부님의 가호를 떠날 수 없었으며 나는 마치 철없고 짓궂은 아이처럼 늘 착오를 범했고 수차례 곤두박질했으며 어떤 경우에는 잘못을 알면서도 범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지금껏 이 못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셨고 각종 방식으로 나를 일깨워주셨으며 수련의 대도(大道)를 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잡아주셨다. 아래에는 주로 예전 수련생을 일깨웠던 경험을 말해보려 한다.
일찍 법을 얻은 남자 수련생(이하 A라 함)은 1999년 박해가 발생하기 전에 수련에 매우 정진했고 박해가 발생한 후 몇 년간에도 괜찮았으며 아내와 함께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했다. 그러나 아내(이하 B라 함)가 박해당한 후 두려운 마음으로 점차 수련에 느슨해졌고 나중에는 또 노동교양소에 돌아온 사오한 자와 접촉했으며 수련을 포기했다. 이렇게 대법에서 떠난 지 7년 정도가 지났다. 그사이 B는 비록 수련을 견지해왔으나 사악에 박해당한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해 두려워하는 마음이 매우 심했고 세 가지 일을 매우 잘하지 못했다. 남편도 오랫동안 수련에 돌아오지 않아 그녀는 심신이 지쳤고 매우 힘들어했으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나는 박해가 발생한 후 점차 그들과 연락이 끊어졌는데 지난해 여름 방학에 B가 갑자기 가게로 찾아와 딸의 진학 만찬회에 참석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남편 A의 상황을 이야기했고 기회가 되면 남편과 교류해달라고 했다.
나는 연회에 참가했다. 그곳에서 전 연공장 수련생들과 함께 한자리에 앉게 됐다. 그중에는 수련을 견지해온 사람, 하는 둥 마는 둥 하는 사람, 사오한 사람이 있었다. 이전에 함께 매일 단체 법공부하고 단체 새벽 연공하며 단체로 대법을 발양했는데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그러나 현재는 흩어진 모래알처럼 되어 내 마음은 매우 괴로웠다. 그 자리를 떠날 때 나는 A에게 단지 한마디 했다. “형, 만약 형이 다시 돌아오지 않으면 가장 큰 유감일…” 말이 끝나기 전에 목이 메었고 눈물이 흘러나왔다. A의 눈도 젖어들었다. 나는 그가 대법을 떠난 수년간 어찌할 수 없었음과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내심 깊은 곳에서 아직 매우 대법을 갈망하고 있었으나 단지 구세력이 가로막으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가 꼭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중에 나는 편지 한 통을 써서 그의 아내에게 보냈다. 편지에는 비난이나 원망의 말이 없었고 많이는 과거에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한 경험을 회상하고 삼퇴 하고 진상 알리기에 관련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의 아내가 말하기를 남편이 아직 삼퇴 하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B는 A가 편지를 보았다고 말해주었다. 아울러 매우 높은 평가를 했고 잘 썼다고 했으나 다시 수련에 돌아오겠다는 뜻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나는 A가 돌아올 가망이 높다고 생각돼 마땅히 자발적으로 그에게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B에게 그를 데리고 우리 가게에 놀러 오게 한 후 가벼운 화제로 말을 꺼냈다. 주로는 과거에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한 일을 회상했다. 처음에 그는 매우 거부하는 심태를 보였고 일부 사오한 말을 했다. 그의 아내는 옆에서 묵묵히 발정념으로 도왔고 나는 줄곧 미소를 띠며 그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몇 명 속인이 대법을 믿어 복을 얻은 실례를 들었다. 그리고 신수련생이 법을 얻은 후 어떻게 수련에서 정진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했다. 사부님을 언급할 때 나는 바로 우리 공동의 사부님이라고 말했다. 내가 그와 이야기한 내용에는 그가 수련을 포기하고 사오한 자의 그것을 받아들인 이 방면의 일은 하나도 없었고 내가 그를 여전히 수련생으로 여기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언제나 ‘우리 사부님’, ‘우리 연공장’, ‘우리 연공장 OO 수련생’ 등으로 표현했다.
저녁에는 음식점에서 몇 가지 요리를 시켜놓고 그들 부부를 청했다. 식사 후 우리 집에 요청하여 그들에게(주로는 A에게) 션윈을 보여주고 대법 노래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사부님의 ‘20년 설법’ 한 단락을 찾아 그에게 읽어주었다. “나는 어떤 때 생각한다. 한 생명으로 말하면, 보건대 아주 보잘것없으나 오히려 모두 자신의 생명 이야기가 있다. 어떤 비장함이 있고, 곡절이 있으며, 즐거움이 있고, 고통이 있으며, 자비와 선량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부동한 특징이 있다. 나는 그것들을 아주 소중히 여긴다.”, “전 한 단락 시간에 일부 대법제자들이 아직 걸어 나오지 못해서 기다림이 필요했고, 되도록 그들이 걸어 나오도록 했다. 이 시간도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나는 중국대륙에서 온 일부 수련생들을 보고 아직 걸어 나오지 않은 그러한 수련생들에게 속히 걸어 나오게 하고, 그런 방향을 잃은 수련생들을 빨리 찾아서 진상을 말하라고 당부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은 곧 가장 비참한 말로에 직면할 것이다.” [1]
법을 읽는 과정에 A는 매우 성실히 들었다. 사부님의 법은 달콤한 감로수처럼 그의 오랫동안 메말라 있던 마음을 흠뻑 적셔주었다. 그리고 나는 매우 자연스럽게 밍후이왕에 접속해 사부님께서 조용히 산 중에서 수련생과 세상 사람들을 지켜보고 계시는 사진을 보여주었고, 탈당 사이트에 접속해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탈단 성명서를 읽어주었다. 다음 시기를 놓치지 않고 A에게 물었다. “형도 탈퇴하시죠, 실명으로 할 건가요? 아니면 가명으로 할 건가요?” A는 아무런 주저도 없이 말했다. “물론 실명으로 해야죠!” 그래서 나는 그의 말대로 진실하게 탈단·대 성명서에 이름을 적어 넣고 이후에 우리 사이트에 자주 들러서 보라고 알려주었다. 그는 흔쾌히 대답했다. 이 전반 과정은 모두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가지 하에 이루어졌고 B의 묵묵한 협조로 구도의 첫걸음이 이루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법을 일찍 얻은 C 수련생과 이 일을 교류했다. 그는 다시 A를 찾아가 하루빨리 대법으로 돌아오게 하자고 했다. 그리하여 C 수련생이 이들 부부를 초청해 함께 식사했다. 나와 그 외 몇 명 수련생도 함께 자리했다. 간단한 요리 몇 가지였고 모두 크게 먹지 않고 약속이나 한 듯 과거 법을 얻은 초기의 기쁨과 아름다움에 관련해 회상했다. 어떻게 단체로 법공부하고 연공했으며 교류회를 개최했는지, 어떻게 비학비수하며 함께 정진했는지를 이야기했다. 그리고 한 신수련생은 법을 얻은 후 어떻게 나쁜 습관을 고치고 명백한 수련인으로 됐는지 그 경과를 말했다. 전반 과정에서 A는 몇 마디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바른 에너지 마당이 그의 모든 좋지 않은 사상을 억제했기에 그는 오직 조용히 듣고 있을 뿐이었다. 그의 얼굴색은 처음에 회색이었으나 나중에는 분홍색으로 변했고 보기에 열 살은 젊어 보였다.
식사 후 나와 아들(수련생)은 B의 초대로 그의 집에 가서 함께 ‘전법륜’을 공부했다. A는 매우 성실하고 매우 조용히 읽었고 법공부가 끝난 후 함께 연공했다. 수년간 연마하지 않아 A의 동작은 정확하지 않았다. 나와 B는 그의 동작을 바로잡아주었고 이튿날 새벽 연공 때 제5장 공법에서 A는 반 시간 가부좌할 수 있었다. 사부님께선 너무나 자비하셨다! 이는 A가 다시 대법에 돌아오도록 고무 격려하시며 그에게 확고히 걸어갈 수 있는 자신감을 주신 것이다.
이렇게 A는 한 걸음 한 걸음 대법으로 돌아왔다.
전반 과정에서 나는 깨달았다.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하는 일이든 아니면 대오에서 떨어진 수련생을 일깨우든 다른 공간에서 모두 사부님께서 일체를 배치하고 계시며 제자는 단지 사람을 구도하는 마음이 있으면 되는 것이었다. 물론 법공부를 잘함은 전제이며 발정념을 많이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사람을 구도할 때 절대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을 들춰내서는 안 되는데 그가 과거에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말이다. 오직 새롭게 수련하면 모두 대법 중에서 바로잡히게 된다. 그의 좋아하는 것에 따라 이야기해야 하고 그의 선념을 많이 계발해야 하며 길 잃은 수련생을 일깨울 때 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해서는 더욱 안 된다. 그가 과거 법을 얻은 초기에 정진하던 모습과 수련과정에서 빛나는 점을 많이 회상하도록 해야 하며 적당할 때에 칭찬도 해주고 그런 사람과 여러 번 접촉해 수련생들이 그를 포기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길 잃은 수련생, 특히 사오(邪悟)한 자는 비록 표면으로는 ‘유아독존’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사실 내심 깊은 곳은 매우 자괴감에 차 있으니 공격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들 생명의 명백한 일면은 모두 알고 있으며 단지 구세력에 조종당해 자신을 찾지 못할 뿐이다. 이때 우리는 그들에게 진상을 똑똑히 알리고 그들의 정념을 많이 계발해야 한다. 만일 한 수련생을 도우려고 작심했으면 성심으로, 인내심 있게, 끈기 있는 마음으로 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법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을 대하듯이 그에게 진상을 말하라. 왜냐하면, 일단 떨어져 내려가면 ‘논어(論語)’조차도 외울 줄 모르며, 대법 책 속의 말도 그는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정말로 돌아오려고 한다면 새로 배우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 [2]
현재 A는 침착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법 실증의 길을 걷고 있으며 기회를 찾아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다른 길 잃은 몇 명의 수련생을 일깨우려고 계획하고 있다. 처음에 그는 그들과 접촉하면서 점차 길을 잃게 됐다. 그는 자신이 구도되자 그들도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생각했다.
쓰려는 것은 매우 많았으나 편폭이 제한되어 여기까지 쓰려고 한다. 편파적인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11-20년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4년 7월 1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4/7/16/2940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