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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성명(嚴正聲明)” 의 작용

글 /해외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4월 22일]
일부 대륙 수련생들이 “엄정성명”에서 “대법에 부합되지 않는 일체 언행을 버리고 확고하게 대법을 수련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늘 보게 된다. 이러한 이른바 성명은 그리 실제적이지 못하다고 느낀다. 왜냐하면 이러한 성명자들은 “엄정성명”의 작용을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의 착오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련에 대해 상당한 오해가 있다.

굳이 수련에 대해 말하지 않고, 속인(俗人, 常人)의 이치를 말해 보기로 하자. 자기가 잘못한 일, 잘못한 말을 어찌 한 마디로 “전부(全部) 없앤다”라고 말한다고 하여 쉽게 없어지겠는가? 이것은 웃음거리가 아닌가? 어린애들이 조그마한 잘못을 저질러도 잘못을 승인하면서 말한다. “잘못했습니다, 사람을 때리지 말아야 했습니다” 아울러 “미안합니다”하고 사죄 해야 하는데. 하물며 대법제자가 두려운 마음, 사심(私心)의 작용 하에 사악을 실증한 일을 어찌 잘못에 대한 승인마저 없이, 자신이 어디에서 잘못 했는가 하는 말조차 없이 어떠한 결과도 감당하지 않으려 할 수 있단 말인가? 이 결과를 어찌 말 한 마디로 제거할 수 있는가?

명혜망의 “엄정성명”은 전문적으로 사악에게 대법을 포기하겠다고 보증하였고, 심지어 사악에게 “3서”, “5서”를 써 바친 수련생을 위해 개설한 것이다. 사부님은 자비롭기 때문에 엄중하게 굽은 길을 걸었던 수련생들이 돌아오는 것을 허락하신다. 이 성명의 관건은, 당신이 기왕 사악에게 수련하지 않고 대법을 떠나겠다고 보증을 쓴 이상 그럼 그 물건을 철저히 부정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부정할 것인가? 사악에게 쓴 이른바 “보증서”를 폐기한다고 성명하는 데로부터 시작하여 자신은 지금부터 사부님께서 안배한 길을 선택하여 걸을 것이며, 대법수련을 다시 시작한다고 성명해야 한다.

무엇 때문에 반드시 사악에게 쓴 “3서”, “5서”를 폐기해야 하는가? 당신이 사악에게 쓴 서면 보증(書面保證)과 사인(sign)은 매신계약(賣身契約, 卖身契)과 같은 것으로서, 자신을 사악(邪惡)에게 팔아 먹은 것이며, 자신을 사악의 손아귀에 놓은 것이다. 당신이 사악에게 쓴 그 “3서”, “5서”는 바로 사악이 지금부터 당신을 훼멸하고, 당신이 대법수련에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저해(沮害)하는 작용을 할 것이다.

이것은 일찍 악당에게 충성을 맹세한 사람들의 몸에 짐승의 표기가 찍혀 악당의 일부분으로 변한 것과 똑같은 도리이다. 왜냐하면 선서할 때 선서하는 사람은 자신을 악당에게 맡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입당(入黨)을 선고한 속인이 악당과 함께 소멸되는 것을 피면하기 위해서는 제때에 탈당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 따라서 사악에게 “매신계약”를 쓴 대법 수련생이 엄정성명을 발표하여 자신을 사악으로부터 벗어나 새롭게 대법의 편에 놓게 하며, 대법 수련의 대오(隊伍)로 돌아 오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이렇듯 생명과 관련되는 성명을 만약 아무렇게나, 요령도 없이 그저 “일체 대법에 부합되지 않는 언행을 전부 없앤다고 성명한다”고 한다면, 몇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대법 부합되지 않은 언행을 폐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은 무엇을 하든 결과가 있기 마련인데, 당신이 사악에게 쓴 “보증서”란 이 “원인”이 바로 사악이 줄곧 당신을 붙잡고 놓지 않는 이러한 “결과”를 야기시킨 것이다. 둘째, 자신을 사악에게 바친 “매신계약”이 아직도 있으며, 구세력의 박해를 부정하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역시 바로 인식이 분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폐기성명”을 쓴 많은 수련생들이 잡히기만 하면 보증서를 쓰고, 풀려 나오기만 하면 곧 성명을 쓰는데 말에 신용이 없고, 이랬다 저랬다하는 것이 아주 엄숙하지 못하다.

바라건 대, 관련 수련생들은 법리상에서 명백한 인식이 있어야 하고, 사부님의 자비와 우리에게 남겨준 한정된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더는 얼떨떨하지 말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8년 4월 22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4/22/1770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