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수개를 한 한차례 경험

글 / 대륙 대법제자 샤오롄(小蓮)

[명혜망 2006년 9월25일] 나는 글자 고치기에 대하여 줄곧 그것이 포함한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데다, 시간이 촉박한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 글자를 고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다지 중시하지 못했다. 일찍이 몇 차례의 수개 역시 대충 해냈지만 그건 단지 임무를 완성하기 위함이었다.

한 신수련생이 《전법륜》을 요구하기에 나는 이미 글을 고친 《전법륜》을 그 신수련생에게 주었다. 후에 수련생이 글을 완전히 고치지 못한 《전법륜》을 (판본 문제로 아직 일부분을 고치지 못했음) 교정해야 할 부분이 적힌 표 한 장과 함께 나에게 주면서 고치라고 했다. 바쁜데다 나중에 또 컴퓨터를 배워서 작은 자료점을 차려야 하니, 마치 수개할 시간이 더욱 없는 이유가 있었다. 이렇게 미루다 보니 반 년이 지났다.

9월12일에 한 수련생이 명혜망에 또 수개에 관한 통지가 (그 이틀간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볼 수 없었음) 실렸다고 했다. 이 소식을 듣고도 나는 수개에 관련되는 자료를 제때에 출력하지 않고 시간만 있으면 급히 9평을 만들었다. 마치 ‘수개’ 이 일을 아주 가벼운 것처럼 생각하며 뒤로 미루어 놓으려고 했다.

그 결과 9평을 한 권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프린터가 고장이 났다. 잠시 후, 컴퓨터에서는 잉크통을 바꾸라고 표시했지만 프린터는 새로 바꾼 잉크통을 식별할 수 없었다. 때로는 프린터에 ‘수리착오’ 라고 나타났다. 이전에 처리하던 경험에 의해 처리하니 인쇄기는 정상으로 되었다. 그러나 한 페이지도 인쇄하지 못하고 또 같은 문제가 나타났다. 이처럼 몇 번 반복하고는 어쩔 수 없이 인쇄하지 못한 9평을 그냥 놓아둘 수밖에 없었다. 정지한 후, 또 프린터에 발정념하고 자신의 심성에서 문제를 찾기도 했으나 여전히 효과가 없었다.

마음 속으로 이번 주의 주간신문, 명혜주간도 만들어낼 수 없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금요일 오후 주보, 주간 및 몇일간의 명혜자료를 다운로드 한 후, 아무래도 찍을 수 없으니 아예 수개와 수개표 작성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몇 개 판본의 수개표를 모두 편성해냈다.

이 일을 마치고 아주 자연스럽게 프린터를 한번 시험해보려 생각하면서 수개표를 인쇄할 수 있는지 보려고 했다. 그 결과 프린터는 완전히 정상이었다. 아주 순조롭게 몇 부의 수개 통지와 수개표 및 주간, 주보 등을 인쇄해 냈다. 당시 나는 즉시 원래 내가 수개를 중시하지 않아 사부님께서 프린터가 고장나게 하여 나를 점화하셨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것이 그리 간단하게 일반적으로 글자를 고치는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다. 이는 사부님의 법이 우리에게 대한 요구이며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는 문제이며 정법 노정의 수요임을 깨달았다. 수개하는 과정 역시 법에 동화되어 수련하는 과정이다.

저녁 법공부를 마치고 시간을 다그쳐 글자를 고쳤으며 종래로 있어본 적 없이 정말 참답게 글자를 고쳐 나갔다. 글자를 고치는 과정 중에서 매 하나의 세포(사실 신체의 모든 입자)가 모두 거대한 에너지 흐름 속에 있음을 느꼈다. (이전에는 이런 느낌이 든 적이 없었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고무격려해 주고 계신다고 생각했다.

나는 지금 이번 수개 과정을 써내어 아직까지 이전의 나처럼 수개를 중시하지 못하는 동수들의 중시를 일으키게 하려고 한다. 동시에 나는 그 어느 때를 막론하던지 사부님의 말씀과 요구를 100%로 해내고 시간을 지연하지 말아야 함을 깨달았다. 우리 모두 엄격하게 사부님의 요구를 좇아 세 가지 일을 잘 하며 이 수련의 기연을 진귀하게 여기면서 공동으로 정진하자!

문장완성 : 2006년 9월22일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les/2006/9/25/13851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