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사부님의 “장춘보도원법회설법”을 회상하다.

문/장춘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1월27일] 나는 사부님께서 “장춘 보도원법회에서 설법”을 하실 때 참가해서 보았던 것을 글로 써서 여러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려고 하였다. 그러나 교란이 너무 많아서 절반만 쓰고는 한 쪽에 밀어 놓았다가 말다가 했다. 그러다가 오늘 내가 깨달은 것은 대법제자는 응당 교란을 제거하고 이것을 써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은 다만 나 혼자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은 교류를 통해 더 많은 대법제자, 더구나 대법수련 행렬에 방금 들어온 새로운 제자들이 사부님의 자비, 제자들에 대한 애호(愛護)와 기대하심을 느끼도록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998년 7월 26일은 나의 일생에서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사부님께서는 아주 바쁘신데도 국외로부터 장춘에 돌아오셔서 고향의 대법제자를 찾아 보셨다. 이는 우리들이 꿈에서도 생각지 못했던 일이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전후, 우리들은 샹거리라(香隔里拉) 식당에 갔다. 회의실은 2층 서남쪽 조금 큰 홀이었는데 홀의 장식은 장엄하고 온화하였다. 교탁 위에는 노란 탁자보가 깔려 있었고 위에는 화분이 놓여 있었다. 이 장면을 보았을 때 사부님이 오셨다는 것을 모두 예감할 수 있었다. 우리들은 비할바없이 감동된 심정으로 행복한 시각을 기다리고 있었다. 약 4시 50분 경, 사부님은 정말로 홀 문에 나타나셨다. 우리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우뢰와 같은 박수로 사부님이 오신 것을 환영하였다. 사부님께서는 왼쪽 길로 강단에 걸어 가셨다. 동시에 두 손으로 길 양쪽의 제자들과 일일이 악수하셨다. 이 때 우리 오른편 길 쪽의 제자들은 비록 사부님과 악수를 못했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마음이 훈훈하고 따뜻하여 비할바 없이 행복했다.

강단에서 사부님은 의자에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셨다. 그리고는 의자를 높여서 앉으시고는 말씀하셨다. “내가 높게 앉으면 여러분들이 모두 나를 똑똑히 볼 수 있습니다.” 5시 5분 사부님께서는 정식으로 설법을 시작하셨다. 사부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시면서 강단 아래에 있는 모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오랫동안 여러분들과 만나보지 못했습니다……그러나 모두들 수련을 잘 했습니다. 우리 진정으로 수련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만나 보았던 만나 보지 못했던지 간에 모두 같습니다. 수련하는 이 길에서 오로지 당신들이 수련하기만 한다면 절대 두 가지로 대하지 않습니다.(박수)” (『장춘 보도원법회에서의 설법』).

사부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믿고 계셨다. 사부님은 설법 중 간곡하고 의미심장하게 말씀하셨다. 그리고는 반복하여 알려 주셨다. “여러분은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하고 연공도 하세요. 심성을 제고하고 시시로 법으로써 자기를 요구해야 합니다.” 중간에 10분 휴식, 사부님께서는 물 몇 모금 마실 사이도 없이 교단 옆에 서서 당신을 둘러선 제자들의 수련 중에 닥친 문제에 대한 질문에 그냥 해답하셨다. 한 노수련 제자는 수련시간이 짧아서 시간이 여유가 없을까 걱정되어 수련시간이 아직 얼마나 있는가 하고 물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대략의 의미). “당신이 다만 시간을 다그쳐 수련하면, 시간은 문제없다.” 사부님께서 시간이 긴박하다고 하신 말씀을 후에 와서야 나는 그 중의 의미를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낡은 세력의 안배를 알고 계셨다. 장(江)XX 집단의 파룬궁 탄압이 곧 시작될 것이며, 대법제자들은 즉시로 정법수련의 길에 들어간다는 것을 다 알고 계셨던 것이다. 더욱이 고향의 대법제자는 사악이 중점적으로 탄압하는 대상 중에 하나라는 곳도 알고 계셨다. 때문에 사부님께서는 거듭 우리들에게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와 연공을 하여 기초를 잘 닦아야만 이 역사의 중요한 임무를 완성할 수 있다고 하신 것이었다.

휴식 후,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이 제출한 문제들에 대하여 해답해 주셨다. 설법과 해답 중 사부님께서는 여러 번 엄숙히 대법제자의 책임을 똑똑히 짚어 알려 주셨다. 그런데 그 당시 우리들은 모두 깨닫지 못했다. 어떤 제자가 물었다. “석가모니는 제 6층 우주에서 왔는데 왜 소우주의 끝을 보지 못했습니까?” 사부님께서 대답하셨다: 우리 여기에 앉아 있는 사람도 아주 높은 층차에서 왔다. 그러나 당신은 아무 것도 보지 못한다. 인류 이외의 것조차 당신은 볼 수 없다.” (『장춘 보도원 법회에서의 설법』) 당시 모두들 놀랍게 느꼈다. 대법제자들이 그렇게 높은 층차에서 왔다는 것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것이었다. 그 때는 대법제자들이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이 하나의 역사 시기에 영구적으로 찬란한 것을 남겨 놓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저녁 10시 10분 사부님께서는 열렬한 박수소리와 함께 설법을 끝내셨다. 그리고는 강단에서 내려 오셨다. 이번에는 사부님께서 오른쪽 길로 홀을 나가셨다. 사부님께서 왼쪽으로 들어오시고 오른쪽으로 나가셨다. 홀을 한 바퀴 돈 셈이다. 사부님의 생각이 얼마나 꼼꼼하신지요! 사부님께서는 되도록 매개 제자들과 악수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만족시켜 주셨다. 나는 그 당시 수련한지 4년이었다. 그러나 내가 사부님 고향의 제자였지만 그동안 한번도 사부님을 직접 뵙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비로우신 은사님께서 나의 앞으로 걸어 오셨을 때, 나는 두 손으로 단번에 사부님의 손을 꽉 잡았다. 그 순간의 감동된 심정은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정말 그 때의 일초의 시각이 천금과도 같았다. 그 한 순간의 느낌은 나의 한평생에 없었던 일이다. 온 몸과 마음은 행복에 잠겨 있었다. 나는 결국 그렇게 사부님을 뵙게 된 것이다. 그리고 또 사부님과 악수까지 했다. 마음속의 천만마디 말이 한 마디로 모아졌다. ‘굳게 대법을 수련하여 어떠한 고난과 위험이 있던지 막론하고 사부님을 따라 끝까지 걸어가리라.’

1999년 7월 20일 이후, 장(江)XX은 손에 쥔 특권을 이용하여 잔혹하게 파룬궁 수련자를 탄압했다. 사부님의 고향 대법제자로서 나는 사부님의 기대(희망)를 헛되게 하지 않았다. 최대한도로 일체를 내려놓고 베이징에 가서 법을 실증하고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매번 곤란에 부딪힐 때마다 나는 사부님 설법 때의 장면을 생각했다. 그리고는 사부님의 말씀을 기억했다. “행하기 어려워도 행할 수 있다.” (『전법륜』) 이 몇 년의 간난신고 속에서도 대법제자가 응당해야하는 일들을 나는 열심히 잘하고 있다. 나는 그동안 직장에서 면직 당하였고, 세 번 불법 구류를 당했으며 한 번 불법 노동교양도 받았다. 사악이 아무리 어떻게 박해해도 나의 대법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동요시킬 수 없다.

우리 대법제자들은 이후에 다시 있을 수 없는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기야 할 것이다. 지금 정법은 끝날 시기에 들어섰다. 사부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마음을 내려놓고 세인을 구도하라.” 그 어떤 이유로 세인을 구도하지 않고 혹은 미루면서 시간을 다그쳐 하지 않으면 모두 속인 마음의 표현으로 중생을 구도함에 있어서의 장애이다. 그들 중생이 구도되는 것도 천만년의 기다림이다. 그들이 구도되지 못하면 이는 곧 우리들의 막대한 손실이다. 지금의 이 시간을 소중히 여겨 사부님께서 신신 당부하신 세 가지 일을 열심히 잘하고, 정법의 수련 길에서 매 한 발자국 마다 잘 걸어 나가자.

문장 완성: 2004년 11월 26일
문장 발표: 2004년 11월 27일
문장 갱신: 2004년 11월 27일 12:50:38
문장 분류: [수련 마당]
원문 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1/27/901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