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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호신부를 배포’하는데 대한 약간의 생각

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4년 10월 1일] 최근에 ‘호신부(護身符, 역주-부적 카드)’ 를 마음대로 배포하는 수련생을 보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좀 말하려고 한다.

‘호신부’은 마땅히 목적 있게 배포해야 하며 진상을 할 때 보조적으로 사용해야지 다른 진상자료들처럼 배포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일부 속인들은 진상을 모를 뿐만 아니라 신과 부처도 믿지 않는다. 진상도 모르는데 그 카드를 보게 된다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우리 지역 동수들은 자체로 제작한 카드 뒷면에 법에 관련된 이야기를 비교적 높게 했는데 부작용이 더욱 클 우려가 있다.

호신부를 진상과 결부하여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우리 촌(村)에는 대법을 수련하는 한 할머니가 있는데 그 할머니는 다른 사람에게 진상을 이야기할 때, 먼저 자신의 신체적인 변화로부터 시작하여 이야기하고 그 다음 분신자살사건, 대법이 전세계에 널리 전해진 사실, 대법제자들이 이유 없이 박해받는 사실 등등을 이야기해 준다. 상대방이 진상에 대해 철저하게 이해를 했거나 어느 정도 이해를 한 후에 할머니는 진상자료와 함께 호신부를 주면서 축복하는 말을 곁들여 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았다고 한다. 할머니는 언제나 사람들을 직접 만나 진상을 이야기하고 호신부를 주었기에 우리 촌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진상을 알게 되었다. 또 실제로 ‘法輪大法好’를 묵념하여 기적이 일어난 사례도 적지 않다.

명혜망에서 ‘호신부’가 발표된 이래, ‘호신부’는 정교하고 아름다우며 지니고 다니기 쉬운 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위에서 말한 할머니의 경우만 해도 진상을 알게 된 속인들은 모두 할머니한테 가서 호신부를 받아갔으며 호신부 카드는 촌의 사람들한테 인기가 대단했다. 내가 알기로 어떤 수련생은 호신부를 진상자료보다 더 많이 만들고 있으며 또 어떤 수련생은 진상자료대신 호신부만 배포하면서 자료를 가지러 올 때면 진상자료는 얼마 가져가지 않지만 호신부는 몇 천 개씩 가져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땅에서 늘 사람들이 버린 호신부를 볼 수 있었다.

나는 우리는 그래도 대법이 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는 사실, 전세계에 널리 전해졌다는 사실, 분신자살 사건은 조작한 것이라는 사실, 장쩌민이 황당한 박해, 대법이 사람들의 마음을 선하게 한다는 사실,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진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명혜망 동수들이 우리에게 제공한 자료는 얼마나 풍부한가. 전에 나온 ‘견증(見證), ‘파룬따파홍전세계(法輪大法弘傳世界) 등등 소책자들은 시기에 상관없이 좋은 효과가 있다. 내용이 비교적 전면적인 이러한 소책자들은 우리가 진상을 알리는 좋은 무기이다. 반면에 호신부는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되어 있어 사람들에게 진상을 완전하게 알릴 수는 없다. 또 호신부의 제작과정을 보면 먼저 도색하고 그다음 일정한 크기로 잘라야 하며 다시 모아서 코팅해야 하고 또 다시 호신부의 크기만큼 잘라내야 하며 마지막으로 다듬어야 하는 등 몇 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과정들은 모두 동수들의 작업량을 크게 가중시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호신부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기 그지없다.

또 하나의 문제점을 말하자면 바로 호신부의 뒷면의 내용인데 너무 높게 쓰면 안 된다. 진상을 알리는 문구나 축복하는 문구를 써넣으면 속인들은 쉽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대법에 없는 부분, 예를 들면 ‘무엇이든 다 들어준다’는 식으로 쓰거나 ‘재난도 없애주고 불화도 없애준다’는 식으로 쓰면 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말하는 구도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법정인간 시기에 도태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진상을 알게 된 사람으로 하여금 재난에 부딪쳐도 다 좋은 일로 변하게 하고 생명 위험이 나타나지 않게 함으로써 안전하게 다음 한 역사 시기에 진입하게 하는 것이지 진상을 알았다고 해서 일반적인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나 작은 병과 재난마저 없애준다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사람은 어떻게 소업하겠는가? 소업은 사람들을 위해서이다. 지금 사람들은 업력이 모두 매우 크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도록 조금씩 나누어 놓았다. 만약 한꺼번에 모두 없애면 고생스러워서 삶을 포기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진상을 알았다고 해서 업력이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수련하는 사람도 얼마간 남겨서 자신이 감당해야 하는데 하물며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임에야.

개인의 생각이니 맞지 않는 점은 동수들께서 지적하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4년 9월 30일
문장발표: 2004년 10월 1일
문장갱신: 2004년 9월 30일 21:18:29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4/10/1/85461.html